그런 기사를 보면 이해가 안되었죠.
노영희 변호사가 나와서 본인도 사기당했다고, 서초동 계신 분들 사모님들도 사기당한다고 하는 거 들으면서
똑똑한 사람들이 사기당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황교안 보고 한번에 이해갔습니다.
현실감각이 좀 없구나...끄덕
그런 기사를 보면 이해가 안되었죠.
노영희 변호사가 나와서 본인도 사기당했다고, 서초동 계신 분들 사모님들도 사기당한다고 하는 거 들으면서
똑똑한 사람들이 사기당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황교안 보고 한번에 이해갔습니다.
현실감각이 좀 없구나...끄덕
Egemenlik, kayıtsız şartsız Milletindir 주권은 조건 없이, 제한 없이 인민의 소유이다
사람다 비슷하죠.. 직업적 차이가 조금은 있긴 하지만..
사기가.. 다 알고보면.. 욕심 때문에 판단이 흐려지는걸 이용하는거라...
어떤 지식, 어떤 경험을 가지고 있던 은퇴 시점이 되어 새로운 삶을 준비해야 하면 판단력이 흐려지더라구요.
전문직 사람들이 이너서클에 대한 신뢰가 좀 있는데, (그들만의 리그라는...)
그 이너 서클에 들어가서 몇년 동안을 아무 사심없이 좋은 모습만 보여주니
대부분 믿게 됩니다.
사기가 아니라도 동호회나 뭐 그런 곳에서 만난 사람이 10년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해보세요.
누구라도 믿을 겁니다. 친구라고 생각하겠죠.
그리고 믿음이 생겼다고 보이면 그때부터 조금씩 야금야금 작업을 쳐요. 시작은 부담안되게 작은 금액으로 시작하지요.
폰지사기가 무서운게 그 믿음을 바탕으로 처음엔 정말로 투자금+이자를 회수할 수 있으니 피해자들이
이건 진짜구나!
싶을때 금액을 올려서 한탕에 치고 빠지는 겁니다.
일반인들도 겪어보면 대부분 속아넘어갑니다.
다만, 일반인들은 몇년을 투자해서 사기를 시도할만큼 큰돈이 없어서 그렇게까지 사기를 안칠 뿐이죠.
그러다보니 대부분 폰지사기 피해자들은 전문직이나 대기업 퇴직자들이 되지요.
제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심리적 취약점이 있으면 바로 낚입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