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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터치! 코리아] 孫과 尹의 거짓말.. "내 그럴 줄 알았당께"
글쓴이: 김윤덕 조선일보 문화부장 (김성주 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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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의 압권은, 목포 만호동에 산다는 칠십 대 김치 상인의 일성이다. 손혜원 의원이 목포 도시재생사업 자료를 받아 가족과 지인에게 건물 21채를 사게 했다는 검찰 발표 직후였다. "내 그럴 줄 알았당께."
그러고 보니 손 의원과 '장자연 사건 유일한 증언자'라는 윤지오씨 사이엔 닮은 점이 많다. 맷집이 우선 장부(丈夫)급이고, 후원금을 쓸어모을 만큼 군중 심리를 쥐락펴락하는 재능을 지녔다. 언론 플레이에도 능하다. 자신과 이해가 맞아떨어지는 매체와 손잡고 여론을 뒤흔드는가 하면, 호통과 협박으로 언론을 기죽일 줄도 안다. 막강한 '호위무사'를 대동하는 능력도 비슷하다. 탈당 선언 자리에 손 의원은 여당 원내대표의 호위를 받았고, 윤씨는 국회의원들을 병풍막으로 세우다 못해 "조직의 명운을 걸고 수사하라"는 청와대 지시까지 받아냈다. 두 사람은 현재 '대국민 거짓말'을 했다는 논란의 한복판에 서 있다.
윤지오의 거짓말은 지상파의 돌려막기식 인터뷰를 통해 예고됐다. 장자연의 타살 가능성을 암시할 때(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리스트에 특이한 이름의 정치인이 있다 운운할 때(CBS '김현정의 뉴스쇼'), 교통사고로 위장한 테러가 있었다며 분노할 때(JTBC '뉴스룸'), 한국 와 마카롱을 처음 먹어본다며 오열할 때(KBS '거리의 만찬') 상식 있는 국민은 그가 가짜일 수도 있다는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손 의원과 윤씨가 이 프로그램들에 출연할 때부터 "내 그럴 줄 알았다"는 사람도 많다. 공정성이 생명인 지상파에서 권력을 일방으로 편들거나 거짓말을 확산시켜온 대표 방송들인 탓이다.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이었다.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은 희생되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은 아직도 큰소리치며 주위 사람들을 부끄럽게 한다"고 개탄한 사람은 윤지오를 두 번이나 출연시키며 '눈물'을 닦아준 KBS '오늘밤 김제동'의 진행자 김제동씨다. 지난해 '헌법에세이'란 걸 펴내고 이렇게 썼다. 참, 부끄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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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가 기가 막힙니다.
1. 출처를 알 수 없는 전라도 아무개의 등장 및 손혜원 욕
2. 손혜원과 윤지오의 공통점
3. 윤지오를 부각시킨 김어준,김현정,손석희..
4. 또 다른 아무개의 등장 “내 그럴줄 알았다”, 피해은 국민 몫
5. 김제동도 문제의 원인이다.
링크: https://news.v.daum.net/v/20190622031524824
에효 이러지 마시죠.. 왜 그러십니까 정말...
/Vollago
물론 형제라도 다른 사람이 있겠지만...
지난 파업할때 보면.. 뭐....
메신저의 개인적인 흠결은 온갖 수사를 동원해 융단폭격
정작 사회적으로 큰 비리에 대해선 필사적 변호
언론이랍시고 이렇게 편파적인 게 부끄럽지도 않나??
같은 애티튜드 아닐까 싶습니다.
다행인 점은 이제 그들의 영향력은 더 이상 영화같지 않다는 것.
/Vollago
무게와 영향력을 갖는 작품도 얼마 안될듯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저들은 이걸 알까요?
/Vollago
가족을 거릅니다.
/Vollago
/Vollago
김성주가 저렇게 말하고 다닌게 아닌데 꼭 저렇게꼬리표를 달아야만 하나요.
예전 주기자가 mbc파업가서 김성주 죽여버리고 싶다했을때도 이후에 별 근거도 없이 오바한걸 알고 실망했는데 이런식으로 김성주 몰아가는건 좀 아닙니다.
목숨 하나 겨우 간수하려던 대다수 사람들과 달리
부, 권력 등을 지키거나 키우기 위해 부역한 것들을 친일파, 민족반역자라고 합니다.
전 직장 동료들이 언론 탄압에 맞서 싸우며
밥그릇조차 지키지 못할 때
이익, 명성 등을 획득하기 위해 그들의 자리를 차지한 게 저 성주라는 것입니다.
이후 친일파들처럼 승승장구하고 있죠.
파업기간 대체인력으로 투입된것은 물론 욕먹을수 있죠. 그러나 주기자가 저정도로 욕할건 아니죠. 남일이라고 쉽게 말하지 맙시다.
김성주 비판이 근거 없다는 말도 그렇고
몰아간다고 몰아가는 것도 참 그러네요
기회주의자가 승승장구만 하는 사회가 건강한 겁니까?
주진우 기자가 죽여 버리고 싶다고 했었나요??
한편, 주진우 기자는 지난 13일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 총파업 집회에 참석해 “많은 아나운서, 진행자들이 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마이크를 내려놨다. 스포츠 캐스터들도 내려놨다. 그런데 그 자리를 다른 사람들이,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마이크를 잡았다”며 2012년 파업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성주가 특히 빈자리를 자주 차지했다. 나는 그런 사람이 더 밉다. 진짜 패고 싶다”고 김성주를 비판한 바 있다.
김성주 측은 주진우 기자의 발언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Vollago
/Vollago
그저 지들 쓰고싶은데로 막 날리는꼴이 애처롭다.
쯧쯧...
이따위 논리전개를 지면에 배설하다니 스스로 부끄럽지 않을까
"내 그럴 줄 알았따 카이."
김제동??
저 인간 나오는 프로는 안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