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들의 행적을 반추하다보면 보통의 사람들은 한점의 흠결은 없진 않습니다.
저만 해도 그래요.
누군가 제가 본의아니게 했던 행동들 하나하나가 어떤사람들에겐 정말로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그런 것들을 제 본마음과는 다르게 할거 같습니다.
사실 어제 하루에 마주친 사람들을 생각하다 보면 진짜 클리앙에 적어도 분에 안풀릴 그런 사람들부터
일상에 소소하게 마주칠 그런 진상들을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그러리라고 봅니다.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마주하는 사람들과 달리 온라인이라는 공간은 자신의 흠결 대신 이중적인 잣대로 타인을 평가하며
그들을 비판하기 바쁩니다.
왜냐하면 그것에 대한 비용이 별로 크지 않거든요.
저는 클리앙이 집단 지성의 마지막 보루라고 느끼는 건...
그것을 최대한 억제해서 이성적인 잣대를 들이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윤지오씨의 이슈가 방송되고 여러 커뮤니티를 둘러보면서 솔직히 클리앙 사람들을 보면서 안심했습니다.
그건 윤지오씨의 펙트가 무엇이건 그것을 공격하는 주체에 더 포커싱했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들이 공격을 할때 왜? 라는 의심을 끊임없이 합니다.
조국 수석을 비롯해서 그동안 여러 차원에서 자행되어온 그들의 악행보다 더 이슈가 되는 부분들에 저는
일단 왜?라 붙어야 비로소 여러 실마리들이 이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저부터 완결 무결한 사람이 아니기에 저는 윤지오씨가 성모마리아(?)처럼 한없이 순수하진 않을 것이고
살아온 인생을 돌이켜보면 그것이 현재 공익 제보의 그녀의 지위가 무너뜨릴 아무런 근거도 명분도 찾기
힘들다고 봐요.
저는 클리앙 정확히는 클리앙에 계시는 많은 덕후(?) 분들을 존경하며 칭찬합니다.
늘 그래도 마지막으로 빌붙어 있는 이 커뮤니티에 분들의 이성적인 판단이 참 고맙네요 ^^
그래도 참 고맙네요. 클리앙의 이성적인 판단들은 정말 저에겐 큰 힘이 되기도 합니다.
과연 이곳의 유저들은 어떤 시각으로 바라볼까, 혹은 내 생각과 다른 부분은 없을까...
많은 글을 이곳에서 접하고, 읽고, 공감하고, 배워갑니다. 항상 저에게는 고마운 곳입니다
물론 그런만큼 어그로들의 공격대상이 되기도 하구요 ^^
일베와 비교질 까지 하던데, 클리앙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을 하는것 같습니다.
손가락(윤지오) 으로 달(김학의)를 가르키는데
손가락 못생겼다고 타박하는 거니깐요
사안의 본질인 달을 봐야 하는데
언론에서 프레임을 그렇게 짜고 여론을 그렇게 호도ㅠ하려고 하지만 여긴 여전히 달을 보고 있거든요
그러니 .. 공격대상을 여기로 삼는 거죠
/Vollago
남2 : 아냐 전ㄴ 그방 똥싸고나왔어. 똥꼬에 똥묻은 년이야~
뭐 이런느낌 이랄까요~ 자꾸 똥에 집착하는 모습?
방가 공격하면 이렇게 될줄알아~하고 시전중인것 아닌가요?
윤지호가 정말 일신의 안위만을 위해 나왔다면 그것 자체는 비판받아 마땅한 것 입니다.
이런 비판이 배후에 사건의 본질을 흐리게 하고자 하는 거대한 세력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인간이라면 저런식으로 망자를 이용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방가놈들 정말 개돼지 보다 못 한 존재라 생각되는게 같은 이유 아닌가요?
자신의 지위와 힘을 이용해 약자를 괴롭히는 비열함.
윤지호씨는 뭐가 다른가요? 자신의 지위와 힘으로 이용하진 않았지만 그 상황을 이용하여 자신의 부귀영화만을 노린 비열함은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윤지호씨일로 고장자연씨의 일이 묻혀져선 안되겠지만 사건 자체로는 윤지호씨가 욕먹을 일 한건 맞다고 봅니다.
이런 물타기 상황까지도 윤지호씨가 같이 욕먹어도 충분하다 봅니다.
방가나 윤지호나 같다? 오십보 백보다?
어찌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까요?
비열한 짓 했으니 같다는것도 아닙니다.
윤지호의 행동 그자체를 비판하고 싶은겁니다.
알바치곤 글을 너무 길게 적은거 아닐런지요?
핸드폰이라 오타가 좀 있습니다.
xx 성향의 글에 공감했다는 메모가 있군요.
이 댓글 요소 요소가 그들이 좋아할 만한 구성이고요.
그들이 좋아할 행동은 자의든 타의든 뭐든 다 나쁜 행위라 생각합니다.
이런 행태는 예전 이명박근혜 정권을 탄생시키는 조력자들에서 나타나는 정형적인 특징이기도 합니다.
본인이 그렇다 아니다 이런 걸 묻고자 쓰는 댓글이 아닙니다. 깨우치든 각성하든 고백하든 답변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묻는 게 아니니까요.
그러나 윤지오씨에 대해 파고드는 과정이 이상하지 않나요??
그냥 자신의 이슈를통한 유명세 이용 이상으로 보이지 않네요.
왜 윤지호를 비판하거나 둘을 모두 비판하면 안될까요?
윤지호비판≠조선일보편
이런게 아닌데 클량회원들 중 많은 분들이 이런식으로 모는게 안타깝습니다.
자신의 의견과 다른거지 반대나 틀린게 아니라고봅니다.
지들이 깨끗하면 저리 공격할 필요없죠.
조선일보 방가 놈들 천벌을 받아야합니다.
좀 지켜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일은 따로 따지면 되고, 장자연 사건이 덮인건
검경의 부실수사에, 증거인멸에 조선일보의 직접적인 협박탓입니다.
윤지오가 이 사건을 만들고 조작한게 아닙니다.
메시지가 뒤집을 수 없는 사실이라면 메신저를 공격해서 메신저의 주장 자체를 신뢰할 수 없게 만든다.
다들 아시는거겠고,,어째던, 이번 방송중 ,
제일 토 나오는 장면은 남친 나올때 였습니다.
남친도 남친이지만 참 제작진도,,,꼼꼼하다.
장지연 사건은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사건입니다.
이미 원인과 그간의 사건 진행이 다 드러났죠.
탤런트 이미숙의 소속사 분쟁이 주된 사건이구요.
이미숙이 소속사 대표하고 이야기가 잘 안되니까 몸팔던 연예인 리스트를 풀었고 거기에 장자연이 있었습니다.
송선미도 리스트에 올랐죠.
소속사 대표는 이미숙이 20살 연하의 남자랑 사귄다는 식의 추문을 뿌렸고요.
장자연 유서라는, 친필이라는 문건은 왕진진이라는 정신병자가 구치소에서 썼던 것으로 이미 드러났습니다. 낸시랭의 전 남편입니다.
조금만 찾아봐도 다 드러납니다. 알수 있죠.
그런데 아몰랑 하는 건 내가 원하는 답을 사실로 만들어서 공개하라는 기만일 뿐입니다. 또는 확증편향의 다른 이름일 것입니다.
저 소속사 소속 연예인이 많이 죽은건 알고 계시죠?
이미숙도 저 소속사 소속이었다가 나와서 같이 일하던 메니져 유씨와 기획사를 차린겁니다.
장자연씨가 저 소속사를 나오고 싶어 했는데, 소속사 사정을 잘 알고 연예계에 인지도와 인맥(즉 힘이 있는)이 있는 소속사 대선배 이미숙씨에게 도움을 요청한거죠.
그래서 이미숙 기획사 사장이 장자연씨를 자기 기획사로 데려오려고 하는데, 계약 위반 문제 해결을 위해서 그 리스트를 작성하라고 한겁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 기획사 사장의 인맥과 힘을 상대해서는 장자연씨를 대려오기 어렵다고 판단한거죠.
그래서 장자연씨가 그 리스트로 계약해지 안하면 언론에 공개하겠다는 협박으로 작성한건데, 그 리스트에 있던 놈들이 수사 증거인 통화자료까지 검찰에서 없애버릴 정도로 워낙 거물이라서 입막음을 시킨거죠.
이렇게 풀이하는게 윤지오씨의 주장대로 유서가 아니라 소송에 대비한 내용증명이므로 장자연씨가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라는 의심을 충분히 뒷받침 합니다.
그리고 저 내용증명은 시중에 알려진데로 한건이 아닙니다.
처음에 작성된 것과 그것을 다시 정리해서 작성한것 등 적어도 2건 이상이 존재하며, 그 문건은 모두 검찰이 확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윤지오씨나 김대오기자에게 보여줬던 문건이 같은 문건이라고 볼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왕진진이 주장한 편지는 가짜로 드러났습니다. 그 놈의 편지 때문에 장자연씨 사건이 혼란에 빠진겁니다.
무엇보다 님의 주장대로 이미숙이 저 기획사 소속 연예인을 빼오기 위해서 이 사건이 벌어졌다는 주장이 되려면 장자연씨가 무명이 아닌 유명하거나 전도유망한 인제여야 하는데, 장자연씨는 무명에 별 주목도 받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기획사가 저렇게 무리를 하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빼올만한 인재는 못된다는 거죠. 게다가 몸팔던 연예인을 일부러 빼온다고요? 아무리 멍청한 사장이라도 자사의 이미지나 이익을 위해서 저런 짓은 하지 않을 겁니다.
진짜, 개 돼지들로 보는가봐요... 한 번 들고 일어나야하나...
지금 클랑의 의견은 크게 보자는 거죠.
이미 윤지오씨 터졌을때 분명히 윤지오씨 공격할꺼라는 의견 나왔고 그대로 되고 있죠.
그리고 다시 장자연 사건의 유야 무야...
이미 뻔한 순서입니다.
이런 패턴이 처음이다. 싶으면 하던 되로 하면 되죠.
그러나 전사장 소속사연예인들의 석연치않은 자살, 여러 성접대 이슈들..일년의 흐름으로 봤을때 이것들이 과연 거짓일까요?
무었이 더 큰 문제일까요?
빈댓글요? 서로 빈댓글 달면 되죠.
알바 아니면 빈댓글이 문제가 될 이유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