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1 15:33:50
211.♡.1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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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쓴 채 세상을 비웃는 자
자신의 진실을 감추고 세상에 거짓된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자
세상에서 가장 거짓이 많고 비밀이 많은 자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자이기도 한 존재
세상이 자신을 비웃는다면 자신 또한 세상을 비웃는다.
익살꾼, 어릿광대 그것이 그의 호칭이지만
그는 단지 거울일 뿐이다.
- 빌헬름 폰 라이샌더에 대한 어떤 이의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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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릴레이에 참가했다가 댓글 삭제되고 경어체 비사용으로 경고 먹었습니다 ㅠㅠ
공부를 열심히 했구나 잘 했어 (o)
댓글을 잘 달았네요(×)
/Vollago
사람은 배워야 한다...를 새삼 느낍니다.
이런거 실천하려고 노력하는분들 칭찬합니다~ㅎ
혈액형 성격이랑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악동들에게는 저런거 안먹힙니다. 저런거 먹히는애는 따로있죠.
니가 여자를 사귄다고? (O)
이는 비단 아이뿐 아닌 사회생활 일터 심지어 외교 그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도 통용되는 기본 원칙임을 절감합니다
불행한 예외가 항상 있기는 하지요 ㅎ
왜 전 후자가 더 압박감이 느껴지죠? ㅋㅋ
분에 넘는 칭찬을 받은 아이에게 어려운 문제를 냈더니 십중팔구는 컨닝을 하더라고.
반대로 노력 자체를 칭찬받은 아이들은 어려워도 끈기를 가지고 문제를 대했고요.
(우리개는 순해서 물지않아요~ )
구조가 자유분방하구나(ㅇ)
위 원칙을 너무 믿고 기준으로 삼기보단 저 행동의 요지만을 참고하는 게 적절해보입니다.
물론 복합적인 이유도 있었지만 그때 크게 깨닫고 칭찬하는 방법을 이것처럼 바꿨네요
그냥 아이들과 오늘 무슨일이 있었는지 단 5분씩이라도 서로 오가는 대화를 나누면 그냥 그걸로 충분합니다.
요즘은 늦둥이들이 기본이고 맞벌이라 학원이 애를 키워서인지 부모와 애 사이의 연결고리가 매우 약한경우들이 많습니다. 얼굴을 봐도 가족임에도 매우 형식적인 말만 오가는 경우들이 있는데 그게 위험한거죠. 일단 정서적 연결고리가 부모와 분리되면 애들은 가면을 쓰기 시작하고 그 뒤로는 어디로 어떻게 튀어나갈지 모릅니다.
XX씨 여자였네요(O)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육아 지식에 대한 얘기는 어느정도 걸러 들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대로 된 연구가 어려워요. 관련 연구가 있는 걸로 아는데 역시나 여러가지 뒷말도 많더라고요.
오늘부터라도 저 스스로에게 저런식의 이야기를 해주는 연습을 조금씩 해봐야겠네요.
/Vollago
공부를 열심히 해서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음..(전교5등안 들었음)
아주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음..
다만 중,고등학교와서는 칭찬따위 없는
주입식 교육에 공부에 흥미를 잃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