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지만 저도 아침이나 점심은 편의점에서 보름달이나 크림빵사서 길거리에서 먹으면서 해결합니다만 그게 부끄럽다라고 생각한적 없고 딸애도 그런가보다 하는 상황이라.. 떳떳한(?) 식사의 기준을 어디로 잡느냐인데 저게 부끄럽다면 집에서 아내분이 언제 들어오든 식사 준비를 해 놓으면 되는게 아닌가하기도..
가장의 무게지만....
가족이라면 즐거운것도 함께 힘든것도 함께 나눌수 있는 가족이 되어야죠.
가족에게 나 이래서 좀 힘들다라고 말하지 못하면....
자꾸 말하지 않으면 잘 모르고.. 잘 모르면 (속마음을 모르기에) 자꾸 어긋나게 됩니다...
결코 좋은 방향이 아니에요..
날아라고양이
IP 110.♡.55.198
06-21
2019-06-21 16:48:16
·
@원츄님
공감합니다. 무조건 혼자 지다가는 탈나요.
수퍼코일드
IP 211.♡.135.55
06-21
2019-06-21 17:03:56
·
@원츄님
저도 좋은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은 성인 군자가 아니기에 자신의 책임을 다하고 의무를 다한것에대한 권리를 누리려고 하게 되죠. 그러다보니 그 책임과 의무가 뭐였는지 알리가 없는 가족들은 가장을 고리타분한 꼰대취급하고 그렇게 멀어지는 계기가 되고 하는거죠. 밖에서 개고생 하고 집안에서 화목한 가장의 아버지 노릇하고 그게 평생 가능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힘들면 힘들다고 할 수 있는게 건강한 관계라고 보는게 정설이에요.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찡~하네요 ㅜㅜ
에휴... 혼자 힘들고 숨죽인다고 알아줄 것도 아니고..
조선 쪽이면 몸쓰는 일일텐데 사무직쪽 많은데랑 다르게 아침식사하는 식당이 대부분이고,
일용직 쪽은 아침 먹을 수 없는 곳에서는 일 안받는 곳도 많습니다.
짤로 보니 더 느껴지는게 많네요.
요즘 그렇지않은 부모들이 너무 많아서...
이기기 위해 사는게 아니라
지지 않기 위해 사시는...
가족이라면 즐거운것도 함께 힘든것도 함께 나눌수 있는 가족이 되어야죠.
가족에게 나 이래서 좀 힘들다라고 말하지 못하면....
자꾸 말하지 않으면 잘 모르고.. 잘 모르면 (속마음을 모르기에) 자꾸 어긋나게 됩니다...
결코 좋은 방향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