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제가 목격한 여성 견주 피해 사례

InArsene ·

조회 10,746 · 공감 5 · 댓글 38

남자 노인 둘이 산책하던 여성 견주 면전에 저렇게 개 키우는 여자가 애도 안낳고 결혼도 안한다는 둥 상식 밖의 발언을 하다가 싸움


아주머니랑 산책하던 1.5키 정도의 작은 포메라니안을 지나가던 노인이 이유 없이 발로 참


여자 초등학생이 데리고 나온 개에게 다가간 아저씨가 귀에 물을 뿌리고 욕을 해서 경찰 출동


아주머니가 강아지랑 앉아 있던 벤치에 사람 앉는 곳에 개를 앉혔다고 노인들이 겁박


아저씨가 낫을 들고 공원에 나와 아주머니들에게 개 죽여도 되냐고 물으며 협박 (제가 제지하러 가니 도망쳤다가 없어지니 다시 그랬다더군요)

그 밖에 들은 이야기들도 많은데 에휴...


여성 견주분들이 당하는 봉변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대부분 노인들이나 중년 남성들이 가해하고요. 상대적으로 남성 보호자들은 이런 경험이 없아서 잘 모릅니다.


저런 일들을 겪으면 산책을 잘 못나가고 그러면 개들의 성격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럼 또 커뮤니티에서 마찰이 일어나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한국 사회는 개를 비롯한 다른 종 생물에 대한 이해도와 포용할 수 있는 시설이 너무 낮고 없는 것이 사실이예요. 거기에 여성들이 보호자가 되면 괴한들에겐 약자에 약자의 포지션이 더해지는 꼴이죠.


이런 케이스도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댓글 38

  1. InArsene ·
    낫을 들고 공원을 활보하면서 아주머니들 개 죽인다고 다니는 사람에 상상되세요? 하하하
  2. 공링민 · · 공감 5
    제일 첫 사례를 저희 와이프가 당했죠 ㅎㅎ
    그것도 바로 윗집놈한테 ㅎㅎ 그러다가 언성높아졌고 쌍욕 나오고... 전부 녹음했던 와이프가 모욕죄로 신고후 벌금형 처 맞고 나서는 아가리 다물고 다니다가 이사 갔습니다
  3. InArsene ·
    부인님이 너무 훌륭하게 대처하셨네요 멋지세요
  4. 어머 · · 공감 2
    제가 본 거 하나가 젊은 여자분이 코기인가 시바견인가를 산책 시키는데 어떤 60?대 정도 되는 남자가
    “씨@ 경기가 이렇게 어려운데 비싼 개@@ 키우고 쳐앉았네. 사료가 사람 먹는 것 보다 더 비싸다면” 이따위의 혼자말같지않는 혼잣말을 다 들으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진짜
  5. InArsene ·
    황당하네요. 하지만 진짜 말로 하는 건 그나마 양반인 듯 싶을 정도입니다.
  6. 꽃빵이 ·
    그 아저씬 거지라서 막말도 하고 좋으시겠어요 ㅡㅡ 어휴....
  7. 식충식물 ·
    "네 사료값도 이 분이 내는 세금에서 나온단다. 손~" (여기서 '너'는 말하는 개)
  8. 대화상자 ·
    개 사료값도 못델 정도면 집에서 잠이나 자거나 알바라도 하지 쳐 돌아다니기는...
  9. silvaweld · · 공감 6
    개념없는 여성견주가 목줄을 안하고 공원에 풀어놀은 포메의 개지랄에 극도의 공포를 맛본 세살짜리 우리 아이도 있었습니다. 진짜 발로 차버리고 싶었습니다. 개만도 못한 견주가 많은것도 사실인듯요.
  10. 어머 · · 공감 15
    여기서는 물타기죠
    정상적인 견주인 경우를 이야기 하고 있는 겁니다
    물론 문제있는 견주들도 많지만 정상적인 견주들도 저런 피해를 받습니다
  11. silvaweld · · 공감 3
    kissangel님 // 요지가 뭔가요? 여자라서 당했다랑 똑같은거아닌가요? 정상적인 행인이 훨씬 많을걸요
  12. InArsene ·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위로 드려요. 그래서 동네마다 반려견 놀이터가 하나씩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거의 요원한 일이더라고요. 아이가 트라우마 없이 다른 종의 동물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원드립니다.
  13. 어머 ·
    @patella님‍ 정상적인 견주도 훨씬 많습니다
  14. silvaweld ·
    kissangel님 // 미친놈들은 어디가나 있는데 왜 일반화를 하시냐는거지요.
  15. 어머 · · 공감 7
    @patella님‍
    그건 님이 하신거 같은데요?
  16. silvaweld ·
    kissangel님 // 글제목부터 보시길..
  17. 어머 ·
    @patella님‍
    저 다음 페이지에 있는 글 부터 보시길...
    연장선입니다
  18. silvaweld ·
    kissangel님 // 어머님 글인가요? 링크라도 부탁드려요
  19. 90MIN · · 공감 11
    물을 타야 꼭 직성이 풀리시는 듯
  20. SHIPYARD · · 공감 2
    kissangel님 // 님이 일반화하면서 왜 남한테 일반화라고하세요?파텔라님이 전체를 지칭한적이없는데
  21. 검은치마 ·
    물타기하지말고 남자가 개끌고 나갈때랑 여자가 나갈때랑 다르다는 현상이잖아요. 뭐가 그리 불편하십니까?
  22. 우공이산TM ·
    반려견&반려묘 키우는 문제는 많은 부분 일본국 시스템 배워야 합니다. 제가 다른 나라는 잘 모릅니다.
  23. silvaweld ·
    맞습니다. 반려견문화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데 여성 견주가 훨씬 많은 상황이고 갈등을 많이 겪기도 하겠지만 서로 잘 풀어나가야 할 문제이고 남녀문제로 볼 수 없는 부분인거 아닌가요
  24. 봉열 · · 공감 2
    세상에 하느님은 없나봅니다. 저런게 아직 살아서 세상을 활보하다니.
  25. didwogh0 · · 공감 1
    목줄 안하는 견주, 개똥 안치우는 견주, 영역표시하게 하는 견주
    등이 백배 많죠
    개 키울려면 라이센스나 교육 수료는 필수로 받아야 합니다
  26. muon · · 공감 1
    옳은 말 같은데도 남여 진영 싸움 같은 글 같아서 좀 그래요. 이런 생각까지 드는걸 보면 여성운동의 결과적 실패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 이상하게 생각이 연결 되는게 좀 슬퍼 지는군요
  27. InArsene ·
    마음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저도 그런 구분은 지양하고 싶은데 강형욱님 라디오 출연글을 읽다가 공감되어서 본 사례만 써보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여성 보호자분들이 더 불안을 많이 안고 있는 것 같았어요.
  28. 90MIN · · 공감 1
    요샌 남자로서 겪는 불편함에 대한 글이 훨씬 많이 올라오는데요
  29. 당근은말밥 ·
    @90MIN님 예전엔 남자는 불편한걸 얘기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남자답지 못하다고
    지금은 그냥 얘기하는거죠 그래서 많이 올라오는거라 생각합니다.
  30. 신의한수 ·
    애는 안낳고 왜 개 기르냐는 소리는 얼굴도 잘 모르는 이웃들에게 많이 들어서 그러려니 합니다. 저희 부부는 늦게 결혼해서 애기가 안생기는 경우인데, ‘니 사정이야 알 바 아니고, 나오는대로 말하겠다.’는 민폐 오지랖들 많아요
  31. InArsene ·
    너무 많죠. 마음 많이 상하셨겠어요 토닥토닥
  32. 미망 ·
    동물을 지금처럼 손쉽게 사고 팔고 버리고 나 몰라라 하는 시스템은 분명 수정되어야 하지만
    남이 키우는 동물 갖고 특별한 이유없이 시비거는 인간들도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니죠
    또한 특별한 이유가 았다해도 차분히 대화로 풀거나 법대로 풀어야죠
    말씀하신 케이스는 빼박 여혐 케이스네요
    키우는 사람이건 안키우는 사람이건 어릴 때 생명존중에 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서로 조준하는게 당연하다는 걸 학습이라도 하겠죠
    위 사례들에 나오는 일정 연령 이상의 분들은 어쩔 수 없습니다 어느 정도 포기하고 정도가 심하면 신고해야죠
  33. InArsene ·
    다른 종 생명에 대한 존중과 이해가 더 많아졌으면 하시는 바람에 저도 공감합니다.
  34. LesPaul ·
    지방이라 그런지 정말 많이 봅니다. 제가 산책시키면 아무 일도 없는데 가족이 산책시키면 온갖 욕 다 듣고 오죠. 그리고 그분들이 클리앙도 하실거고요.
  35. bubbleguy ·
    세상에 병신이 많네요..
  36. bampi ·
    예전에 저희 어머니가 당한 일이네요.
    개 산책시키러 나가면 간혹 마주치는 노인이 있는데 사사건건 시비를 건다고 하더군요.
    개가 걸음걸이가 병신같다, 눈은 왜그리 크냐, 개가 벙어리냐(저희 개는 사람한테 짖은적이 한번도 없어요), 등등 온갖 시비를 건다고 해서 어떤 놈인지 면상 한번 보려고 제가 날잡아서 같이 나갔더니 찍소리도 안하더란.
  37. 헤드샷 ·
    어딜가나 ㅂㅅ 이문제죠.. 그게 개든 성별이든 ...
  38. 더블 ·
    50대 이상 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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