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노인 둘이 산책하던 여성 견주 면전에 저렇게 개 키우는 여자가 애도 안낳고 결혼도 안한다는 둥 상식 밖의 발언을 하다가 싸움
아주머니랑 산책하던 1.5키 정도의 작은 포메라니안을 지나가던 노인이 이유 없이 발로 참
여자 초등학생이 데리고 나온 개에게 다가간 아저씨가 귀에 물을 뿌리고 욕을 해서 경찰 출동
아주머니가 강아지랑 앉아 있던 벤치에 사람 앉는 곳에 개를 앉혔다고 노인들이 겁박
아저씨가 낫을 들고 공원에 나와 아주머니들에게 개 죽여도 되냐고 물으며 협박 (제가 제지하러 가니 도망쳤다가 없어지니 다시 그랬다더군요)
그 밖에 들은 이야기들도 많은데 에휴...
여성 견주분들이 당하는 봉변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대부분 노인들이나 중년 남성들이 가해하고요. 상대적으로 남성 보호자들은 이런 경험이 없아서 잘 모릅니다.
저런 일들을 겪으면 산책을 잘 못나가고 그러면 개들의 성격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럼 또 커뮤니티에서 마찰이 일어나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한국 사회는 개를 비롯한 다른 종 생물에 대한 이해도와 포용할 수 있는 시설이 너무 낮고 없는 것이 사실이예요. 거기에 여성들이 보호자가 되면 괴한들에겐 약자에 약자의 포지션이 더해지는 꼴이죠.
이런 케이스도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그것도 바로 윗집놈한테 ㅎㅎ 그러다가 언성높아졌고 쌍욕 나오고... 전부 녹음했던 와이프가 모욕죄로 신고후 벌금형 처 맞고 나서는 아가리 다물고 다니다가 이사 갔습니다
“씨@ 경기가 이렇게 어려운데 비싼 개@@ 키우고 쳐앉았네. 사료가 사람 먹는 것 보다 더 비싸다면” 이따위의 혼자말같지않는 혼잣말을 다 들으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진짜
정상적인 견주인 경우를 이야기 하고 있는 겁니다
물론 문제있는 견주들도 많지만 정상적인 견주들도 저런 피해를 받습니다
그건 님이 하신거 같은데요?
저 다음 페이지에 있는 글 부터 보시길...
연장선입니다
등이 백배 많죠
개 키울려면 라이센스나 교육 수료는 필수로 받아야 합니다
지금은 그냥 얘기하는거죠 그래서 많이 올라오는거라 생각합니다.
남이 키우는 동물 갖고 특별한 이유없이 시비거는 인간들도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니죠
또한 특별한 이유가 았다해도 차분히 대화로 풀거나 법대로 풀어야죠
말씀하신 케이스는 빼박 여혐 케이스네요
키우는 사람이건 안키우는 사람이건 어릴 때 생명존중에 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서로 조준하는게 당연하다는 걸 학습이라도 하겠죠
위 사례들에 나오는 일정 연령 이상의 분들은 어쩔 수 없습니다 어느 정도 포기하고 정도가 심하면 신고해야죠
개 산책시키러 나가면 간혹 마주치는 노인이 있는데 사사건건 시비를 건다고 하더군요.
개가 걸음걸이가 병신같다, 눈은 왜그리 크냐, 개가 벙어리냐(저희 개는 사람한테 짖은적이 한번도 없어요), 등등 온갖 시비를 건다고 해서 어떤 놈인지 면상 한번 보려고 제가 날잡아서 같이 나갔더니 찍소리도 안하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