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정이 되어버린 모공을 보고 급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GP32 발매시에 예약판매 했었던 GP32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 한정판입니다.
2013년에 찍은 사진이고, 당시 모공에 사진 몇 장 올리긴 했는데, 이렇게 전체를 올리는건 처음이네요.
** 거친 숨소리는 살포시 무시해주세요. ㅎㅎ
한정판 GP32는 BIOS가 어스토R 캐릭터로 되어있어요.
제가 쓴 GP32는 이 녀석이 유일하기 때문에 일반판 BIOS를 보면 이질감을 느낍니다.
당시 제꺼와 동생꺼 해서 총 2개를 샀었죠.
가격은 하나에 29만원 쯤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쉽게도 둘 다 실사용을 했기 때문에 민트급은 아닙니다.
특히 고질적인 배터리 뚜껑 문제로 하나는 어스토 한정판의 검은색이 아닌 일반판 흰색 뚜껑이라능. (게임파크 본사 가서 받아옴)
GP32는 알아도 이건 아는 분들이 몇 없을 물건입니다.
당시 빡센 전파법 때문에 GP32와 동시에 발매되지 못한 GP Link입니다.
본체 발매 후 한 1년쯤 뒤에 나왔었습니다.
출시소식 듣자마자 본사로 달려가서 제꺼와 동생꺼 2개 구입했었죠.
당시엔 되게 신기했었는데, 대응 소프트가 몇 없어서 대차게 망했습니다.
이 녀석이 GP32와 동시에 발매되었으면 GP32의 미래가 좀 바뀌었으려나요?
(그런데 GP32는 사운드/오디오 관련 라이브러리가 개판이잖아? 아마 안 될거야...)
아쉽게도 하나는 잃어버렸어요. (박스만 남아있음)
gp32 처음 출시전에 써드파티에 capcom 이 있는걸 보고 기대해서 샀는데 결국 사놓고 즐긴 게임이 3개도 안되는...ㅠ_ㅠ
(실제론 일본 서드파티들이 게임 하나 안 내놓고 다 떨어져나감)
라면받침으로 쓰다가 없어진 것 같은데...GP32도 그렇고 다 어디로 사라진건지...
어스토 R은 저 이후에 다른 곳 여기저기 이식되었지만 역시 베이스는 GP32 버전이었죠.
독특한 8방향 스틱때문에 좋았는데 정말할게 없었어요. 하하..
덧 ) 중간에 그 유명한 금장 쯔바이 한정판 박스가... 이것도 애증의 물건 아닌가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