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서에도 (요플레를 먹어서 파절되었다고) 본인 진술에 의한다고만 되어있어서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요플레와 치아 파절과의 정확한 인과관계는 기술되어 있지 않습니다.
충치때문에 실금이 가 있을 경우 떡국먹어도 어금니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그냥 피카추 배나 만지고 있겠습니다.
온수기
IP 118.♡.137.94
06-20
2019-06-20 04:22:39
·
진단서에 외상성으로 추정된다니 충치 실금으로 인한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이네요.
구렝구랭
IP 211.♡.132.42
06-20
2019-06-20 06:45:42
·
@늘비님 실금이 가 있던 아니던 저런 이물질을 씹었고, 비정상적인 딱딱한 물질에 의해 깨졌다면 당연히 보상해줘야죠. ;;;
iros
IP 115.♡.255.74
06-20
2019-06-20 07:22:27
·
@늘비님 의사는 당연히 요플레에 의해 그랬는지 알 수 없죠. 그리고 충치에 의한 실금에 의해 그랬다면 의사도 알 수 있었을테니 진단서에 그렇게 써있었겠죠. 있지도 않은 사실을 왜 꾸며서 이야기하시는지.
사실 어떻게 해도 이는 부러질 수 있는데
빙그레같은 대기업이 그 시시비비를 가려서 돈 몇십 아끼는게
이런 여론 퍼진것과 비교하면
과연 돈을 아낀것인지 의문이네요.
이 정도면 고객이 진상이라 보기도 어렵고
빙그레입장에선 잘못이 없었다 하더라도
잘못된 반응이라고 봅니다.
이런거 미국이었으면.....
경고문 하나 안써서 수백억 날릴 수 있는
상황이었을수도 있을텐데요
|Caz|
IP 125.♡.190.74
06-19
2019-06-19 21:26:16
·
일단 본문을 보면 제품 상세내용에 주의표시가 있다고 되어있어요.
차가운(단단한) 카라멜 씹다 이 나간 거 같은데... 상황이 애매하네요.
hyunzea
IP 49.♡.51.152
06-19
2019-06-19 21:33:35
·
@|Caz|님
얘들 설마 이거 말하는걸까요?
토핑이 충격에 약하다는 말이 전 왜 이해가안되죠ㅡㅡ?
이런건 배송주의 같은 말에 함께 써있어야 하는 문구 아닌가요?
빙그레가 과거에 저런이미지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쩌다가...
이거하나로 남양과 동격취급까진 아직 이른거같고 피카츄배나 만져봐야겠네요
kissing
IP 61.♡.206.45
06-19
2019-06-19 22:22:04
·
이란게 생각보다 쉽게 깨지긴하는데 저 대응이 사실이면 문제가 있긴 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106.♡.11.9
06-19
2019-06-19 23:06:35
·
전 스카치 캔디 먹다가 금니가 빠진적이 있어서.. 제돈 45만원 쓰고 레진으로 떼웠습니다. 돌이 나왔으면 한번 붙어볼만 한데 정상적 함유물이면 따지기엔 좀 애매하긴하죠. 저도 피카추 배를...
빙그레가 선례를 만들지 않기 위해 20만원으로 책정했을 수 있지만 대기업 조치로 보기엔 안타깝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110.♡.100.78
06-20
2019-06-20 01:50:33
·
이물질이 아니라 정상적인 내용물이었다면 20만원도 과하다고 보이는데요? 원글 주인공이 실제로 정상적인 이빨이 나간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제품에 하자가 있어서 그런거도 아니고 그냥 운이 없었던 것뿐인데요. 뭐든 먹다가 이빨 재수없게 나갈 수 있는건데요. 위에도 사례 많이들 얘기하시고요. 다만 병원에 전화질해서 욕한건 실드가 불가능하지만, 그거는 애당초 고객응대랑은 상관이 없는 부분같고요. 고객한테야 일단 연락유지 잘하고 아무튼 보상금도 책정해줬고요.
zakara
IP 119.♡.18.146
06-20
2019-06-20 08:58:51
·
정상적인 내용물로 이빨 나간거면 더 문제 아닌가요?
IP 58.♡.192.40
06-20
2019-06-20 09:29:30
·
@zakara님 위에 아주 다양한 사례들을 적어주셨는데, 엿 먹다가도 이빨 나가고 고구마 먹다가도 나가고 오징어 먹다가도 나갑니다. 그렇다고 그 먹거리들이 문제여서 이빨이 나가는건 아니잖아요?
생각하시는게 뭔지는 알겠습니다. 정상적인 제품인데 이빨 나가게 할 정도로 고강도이면 문제 아니냐? 라는 것이실텐데, 그 경우는 간단하게 그 성분의 강도 테스트해가 이빨보다 쎄더라 라는걸 입증하면 민사에서 질래야 질 수 가 없으니 오히려 간단하게 정리되는 경우겠죠.
제가 말하는 정상적인 경우라는건, 고구마/엿/오징어/미역국국물(?)등등등 이성적으로는 전혀 이빨 깨지지 않을만한 식품에서도 이빨이 깨져나가는 경우를 정상적인 제품이라고 지칭하는 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aeronova
IP 27.♡.237.22
06-20
2019-06-20 05:59:25
·
남양 불매 보고 느낀게 없나 보네요.
IP 110.♡.52.13
06-20
2019-06-20 06:12:17
·
깨진 이빨 사진이 있었다면 좀더 이해가 쉬웠을텐데.....이빨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에픽와이
IP 107.♡.214.38
06-20
2019-06-20 07:11:07
·
이물질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씹음으로 인해 이빨에 상처를 줄 수 있는 음식이 적절한 것인가? 라는 기준에서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원래는 녹아서 느껴지지 않아야 하는 것이 씹혀서 문제였다면, 그건 공정 및 제품 문제죠. 근데, 일반적인 물질이었고, 일반적으로 이를 상하게 하지않는다면, 소비자 과실이라고 봐야죠. 경고문도 있구요.
puwazatza
IP 24.♡.131.222
06-20
2019-06-20 07:21:56
·
전 소비자 대응이 너무 과한 것 아닌가 싶네요...
그리핀>>
IP 61.♡.100.153
06-20
2019-06-20 07:31:32
·
예전 피라바게트 케익먹다가 살아있는 벌레가 나왔는데 보상은 케잌값만 주고 기존케잌은 게눈감추듯 수거해 가더군요. 아마 소비자에게 강경대응(?)가이드라인이 있는듯 합니다. 이런 경우 매체 기자들에게 알려 널리 퍼트리는게 정답이라고 누군가에게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여너니님
제품에 '토핑이 딱딱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여 드시기 바랍니다'라고 주의문구가 써 있습니다.
뭘더 어떻해야 할까요?
계란찜에 그런 주의사항이 써 있나요?
물론 주의사항 하나 써 있다고 씹으면 문제 되는 제품을 만들면 안되겠죠.
저 제품먹다가 이빨 깨진 사람이 다수 나왔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현재까지 그건 아니잖아요
무조건 제조사가 나쁜놈하면서 인터넷에 올려 이곳 저곳에 퍼지고 기사화까지 되었던데 그게 잘한건가요?
멀쩡하고 건강한 이빨이 저것 때문에 깨진건지 원래 좀 약하거나 금이 간 이빨이 저걸로 인해 깨진건지 불분명하잖아요.
그래서 마른 오징어에 비교를 한 겁니다.
마른 오징어가 멀쩡한 이빨을 깨지는 않잖아요. 그정도의 강도도 아니구요.
제조사대응도 문제지만 이런식의 여론몰이도 옳지 않은것 같습니다.
여너니
IP 210.♡.216.8
06-20
2019-06-20 16:23:47
·
@사과쨈님
문구를 오해하신거같은데요?
"토핑의 바삭함을 유지하기 위하여 충격에 유의해 주세요!"의 의미는
"토핑이 바삭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제품에 충격을 주지 마시오!"는 의미죠.
그리고..
제가 언제 빙그레를 욕했습니까? 저도 피카추 배를 문지르는 중입니다.
정말 저런 물질이 제품에서 나오는 바람에 치아가 깨졌다면 의사의 진단서를 참고해야겠지요.
원래 약한 치아였던지 충치가 있는 치아였던지 그건 의사가 판단할 문제입니다.
내 실수로 앞차와 가볍게 추돌했는데 딱 봐도 여기저기 기스나고 찍혀있는 범퍼일지라도 상대방이 교체하겠다~ 도색하겠다~라고 하면 어쩔 수 없더군요.
괜히 가해자가 그 범퍼 상태도 별론데~하고 말해봤자 상대방 기분만 더 나쁘게해서 돈몇푼으로 해결할꺼 도색한다고 돈이 더들지 모를 일이죠.
@님 잘못 기억하고 계신 거 같습니다.
위에 Soory 님과 이야기하며 상세설명에 뭐라 적혀있나 확인하려고 제품 사진을(리뷰) 찾아봤었는데요,
제품딱지에 리얼 토핑을 부숴 만들었다고 적은것과 같이 초코, 쿠키, 카라멜이 한덩어리로 합쳐진 형태가 아니라 개별로 들어있어요..
정상적 함유물이고 일단 주의사항이 기재되어있는 점, 글쓴이의 글이 빙그레측을 전형적인 양아치 기업으로 몰아가는 의도적인 문구들로 비추어 봤을 때 피까츄 배나 만질랍니다.
hanaman
IP 106.♡.179.250
06-20
2019-06-20 08:06:28
·
페북에 공유~!!!
발자욱1
IP 211.♡.151.40
06-20
2019-06-20 08:06:50
·
정상적인 함유물이 아니죠. 제대로 녹아야하는데 공정상 실수죠. 토핑이 딱딱할수도 있다는 경고문이 있는데.. 저건 토핑도 아니구요. 경고문하고 맞지도 않습니다. 오징어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 있는데 오징어는 치아가 약한 사람이 문제가 생길수 있다는 일반적인 사고가 되지만 위의 제품에서 그럴거라는건 일반 사람이 고려하기에는 희귀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보고씁니다
IP 112.♡.60.219
06-20
2019-06-20 08:08:46
·
뭐, 저도 기본적으로는 피카츄 소환이긴 한데,
빙그레 같은 대기업에서 대인배처럼 쿨하게 처리하는게
앞으로도 좋을 것 같은데,
느낌이 '마 우리가 대기업인데, 블랙 컨슈머한테 당해야 쓰것나~ 20만 주라'
이런 느낌이 들긴 하네요
주작이라면 빙xx에서 너고소 할 테고요.
커뮤니티에 퍼지기 시작했으니 잘 될 거라 봅니다.
요플레와 치아 파절과의 정확한 인과관계는 기술되어 있지 않습니다.
충치때문에 실금이 가 있을 경우 떡국먹어도 어금니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그냥 피카추 배나 만지고 있겠습니다.
요즘 세상에 사진 안찍는게 더 이상한데요?
당연히 증거로 남겨야죠.
저 큰 회사에 보험도 없다니..
앞으론 빙그레 못먹을거 같습니다.
잘모르겠네요...
욕이 절로 나오네요.
빙그레같은 대기업이 그 시시비비를 가려서 돈 몇십 아끼는게
이런 여론 퍼진것과 비교하면
과연 돈을 아낀것인지 의문이네요.
이 정도면 고객이 진상이라 보기도 어렵고
빙그레입장에선 잘못이 없었다 하더라도
잘못된 반응이라고 봅니다.
이런거 미국이었으면.....
경고문 하나 안써서 수백억 날릴 수 있는
상황이었을수도 있을텐데요
차가운(단단한) 카라멜 씹다 이 나간 거 같은데... 상황이 애매하네요.
얘들 설마 이거 말하는걸까요?
토핑이 충격에 약하다는 말이 전 왜 이해가안되죠ㅡㅡ?
이런건 배송주의 같은 말에 함께 써있어야 하는 문구 아닌가요?
아 있긴있네요
반대편에....
치아가 약해서 운이 안 좋아 생긴 거라서 치료비 100퍼센트 물어줘야 하기에는 좀
그러나 빙그레 대처가 무슨 중소소기업 수준 같이 참 양아치 스럽네요
돈 20만원을 준다고 쳐도 저딴 식으로 준다고 하면 욕먹죠
법적으로 빙그레가 무죄나는것 외에도
고객들에게 얼마어치의 이미지를 깎아먹느냐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요...
결과적으로 큰 손해 입었다고 봅니다.
이거하나로 남양과 동격취급까진 아직 이른거같고 피카츄배나 만져봐야겠네요
빙그레가 선례를 만들지 않기 위해 20만원으로 책정했을 수 있지만 대기업 조치로 보기엔 안타깝네요.
생각하시는게 뭔지는 알겠습니다. 정상적인 제품인데 이빨 나가게 할 정도로 고강도이면 문제 아니냐? 라는 것이실텐데, 그 경우는 간단하게 그 성분의 강도 테스트해가 이빨보다 쎄더라 라는걸 입증하면 민사에서 질래야 질 수 가 없으니 오히려 간단하게 정리되는 경우겠죠.
제가 말하는 정상적인 경우라는건, 고구마/엿/오징어/미역국국물(?)등등등 이성적으로는 전혀 이빨 깨지지 않을만한 식품에서도 이빨이 깨져나가는 경우를 정상적인 제품이라고 지칭하는 겁니다.
돼지고기의 오돌뼈는 심하면 씹어먹기 어려울때도 있다는걸 다들 알잖아요.
하지만 저건 전혀 그럴거라고 예측할수없는 상황이구요.
식품에서 예상치못한 강도의 물질이 나와서 치아가 손상되었는데 소비자가 뭔죄인가요?
계란찜드실때도 안에 뭐가 들어있을지 모르니 천천히 살살 신중하게 씹어서 드시나요?
본문이 사실인지 주작인지는 모르겠으나..
양비론은 지양하심이 좋을듯..
제품에 '토핑이 딱딱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여 드시기 바랍니다'라고 주의문구가 써 있습니다.
뭘더 어떻해야 할까요?
계란찜에 그런 주의사항이 써 있나요?
물론 주의사항 하나 써 있다고 씹으면 문제 되는 제품을 만들면 안되겠죠.
저 제품먹다가 이빨 깨진 사람이 다수 나왔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현재까지 그건 아니잖아요
무조건 제조사가 나쁜놈하면서 인터넷에 올려 이곳 저곳에 퍼지고 기사화까지 되었던데 그게 잘한건가요?
멀쩡하고 건강한 이빨이 저것 때문에 깨진건지 원래 좀 약하거나 금이 간 이빨이 저걸로 인해 깨진건지 불분명하잖아요.
그래서 마른 오징어에 비교를 한 겁니다.
마른 오징어가 멀쩡한 이빨을 깨지는 않잖아요. 그정도의 강도도 아니구요.
제조사대응도 문제지만 이런식의 여론몰이도 옳지 않은것 같습니다.
문구를 오해하신거같은데요?
"토핑의 바삭함을 유지하기 위하여 충격에 유의해 주세요!"의 의미는
"토핑이 바삭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제품에 충격을 주지 마시오!"는 의미죠.
그리고..
제가 언제 빙그레를 욕했습니까? 저도 피카추 배를 문지르는 중입니다.
정말 저런 물질이 제품에서 나오는 바람에 치아가 깨졌다면 의사의 진단서를 참고해야겠지요.
원래 약한 치아였던지 충치가 있는 치아였던지 그건 의사가 판단할 문제입니다.
내 실수로 앞차와 가볍게 추돌했는데 딱 봐도 여기저기 기스나고 찍혀있는 범퍼일지라도 상대방이 교체하겠다~ 도색하겠다~라고 하면 어쩔 수 없더군요.
괜히 가해자가 그 범퍼 상태도 별론데~하고 말해봤자 상대방 기분만 더 나쁘게해서 돈몇푼으로 해결할꺼 도색한다고 돈이 더들지 모를 일이죠.
주의문구를 다시 읽어보세요.
제가 쓴말이 그대로 있습니다
고객상담실 써 있는거 위에요
글구 이미 깨진걸 의사가 어떻게 판단할까요?
치과의사는 csi 가 아닙니다.. 깨진거는 깨진거라고 하죠.
저런 딱딱한 덩어리가 들어가는게 정상이라니...
위에 Soory 님과 이야기하며 상세설명에 뭐라 적혀있나 확인하려고 제품 사진을(리뷰) 찾아봤었는데요,
제품딱지에 리얼 토핑을 부숴 만들었다고 적은것과 같이 초코, 쿠키, 카라멜이 한덩어리로 합쳐진 형태가 아니라 개별로 들어있어요..
빙그레 같은 대기업에서 대인배처럼 쿨하게 처리하는게
앞으로도 좋을 것 같은데,
느낌이 '마 우리가 대기업인데, 블랙 컨슈머한테 당해야 쓰것나~ 20만 주라'
이런 느낌이 들긴 하네요
회사 대응을 보세요. 치과에 전화해서 욕했다는거 팩트 아닙니까... ㅋㅋㅋㅋ
소비자의 지나친 대응이라 치더라도 문제 있습니다.
대응이 구멍가게 수준이네요.
그동안 보통 이런식으로 하면 그냥 넘어갔을테고
이 분은 인터넷에 사안을 띄워 키운거겠죠
저정도로 딱딱한거면 애들이나 노인한테는 못팔게해야 하는거 아닌지. 딱딱하니 조심하라는 문구를 넣어도 팔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수거해간게 그게 맞는건지도 알아봐야하지 않나요?
남양까진 아닌데 나름 제품 잘만들어오던 업체의 이미지가 망가지는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