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619081759905
15일 오전 6시 50분쯤 발견된 북한 어선은 조업 중인 어민의 신고라는 정부 당국의 발표와 달리 삼척항 내 주민들의 신고로 최초 확인됐다.
당시 북한 어선은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항구로 들어와 부두 방파제에 정박했다고 한다. 이를 처음 발견한 것도 해안경계 근무를 하는 군이나 해경이 아니라 민간인이었다.
우리 측 어민이 이 선박을 향해 “어디서 왔느냐”고 묻자 북한 주민은 “북한에서 왔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주민은 “북한 말투를 쓰는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112에 했다고 한다. 다른 주민들은 해당 선박에서 나온 선원 일부가 육지로 내려와 북한 말씨로 “북에서 왔으니 휴대폰을 빌려달라”고 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합동참모본부는 당시 해안 감시레이더에 어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희미하게 포착됐지만, 감시 요원들은 파도가 일으킨 반사파로 인식해 조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북한 어선에 타고 있던 4명 중 2명은 18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돌아갔다. 나머지 2명은 귀순 의사를 밝혀 남한에 남았다.
선박은 선장 동의로 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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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타고 삼척까지 내려왔다는게 신기하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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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참 문제많네요..ㅋㅋ
일반 적인 낚시배 같은 크기면 문제가 될거 같은데
그거보다 훨씩 작아보이네요
해상레이더가 만능이 아니죠(그래서 TOD도 쓰고, 직접 망원경으로 보고)
노이즈나 반사파가 많아서요...
거리가 멀었으면 tod로도 보기가 쉽지 않았을듯하네요
그럼 북에 좋은 예시인 건가요?
무장군인 무동력선으로 내려보낸다면?
레이더로 잡지 못하더라도 해안에 정박할때까지 군경 어디서도 몰랐다면 이건 문제 같습니다.
그거와는 별개로 뚫린건 맞으니 징계는 들어가겠죠
서해 남해는 밀입국 때문에 곤두서서 감시하는데
동해가 뚫렸으니
주변 소초장들 ㅈ됐네요
그리고 뭐하러 그렇게 힘들게 전마선 침투합니까? 저 배가 저기서 여기까지 내려올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요. 내려오다 다 죽어요;;
침투를 하고 싶으면 제 3국 통해 맨몸으로 들어오고 무기는 여기서 조달하면 됩니다.
저 분들은 운 좋아서 살아남은 거지, 보통 표류하다가 사망합니다.
네, 못막는다가 답이군요.
저는 최소한 내려오는건 못막아도 해안에 방파제에 정박하기 전에는 CCTV든 경계초소든 순찰 경찰이든
어디 하나에서는 발견했어야 하는 것 같아서 드린말입니다.
못막는다면 뭐 할말 없죠.
저정도 작은 크기 + 목선 이면 사실 레이더로는 감지 불능이라고 봐야 합니다.
양자컴이라도 결합되서 수면 노이즈 수준의 반사파도 하나하나 계속 추적할수 있다면 모르겠지만요.
가족이 있으면 돌아가야겠죠?
징계는 받을듯
38선은 시공간 외곡선 이라더니....
가족이 없는 2명 : 남한으로 귀순
이려나요
저 사람들도 그런 방법을 알고 있다는 거긴 하겠네요.
준비를 많이 해서 내려온 듯 하다던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예시로 미군 이지스함에서 식별안되어서 소형목선과 충돌한 사건도 있었죠
야간에는 육안식별이 쉬운게 아닌지라.. 사실상 라이트 안키고 야간 항해하는게 비정상..
'북한 어선은 조업 중인 어민의 신고라는 정부 당국의 발표와 달리 '
첫 줄에는 정부 당국이라 해놓고 아래에는 합동 참모본부라고 했네요.
이상해서 다른 기사를 찾아 보니 '군당국'표현 되어 있는거 보니
첫줄에서 기레기짓 한게 느껴지네요.
위장신분만 확실하면 비행기 타고 편하고 안전하게 들어올 수 있는데요..
파도와 감시망을 뚫는거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할텐데요.
내려오다가 뒤집혀서 물고기 밥이 되고도 남을 텐데요.~
일단은 저런 배가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 하네요.
어떻게 내려 왔는지 ㄷㄷㄷ
목숨걸고 탈북한거군요. 일부 일행의 동의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