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는 인류역사속에 늘 존재 해 왔습니다 ( 심지어 다른 동물에게서도 .. )
그렇다면, 그것은 기독교인들이 이야기 하는 신의 창조섭리의 일부일 뿐입니다
고로 동성애를 반대 하는것은
그들을 창조한 신의 섭리를 반대 하는것입니다
동성애를 반대 하는것은 마치
"왼손잡이" 를 반대 하는것이나
흑인의 "검은색"을 반대 하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흑인을 가까이서 보면, 생각보다 매우 검어서
나도모르게 움찔한 느낌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흑인이 검음을 반대 할 수는 없습니다
타고나기를 그렇게 태어난겁니다
성경에서 '남색' 하지 말라고 했다고 동성애를 반대 한답니다
그럼 돼지고기도 먹지 말고 , 지느러미와 비늘없는 물고기도 먹지 말아야 하고 ( 레위기 )
심지어, 자기 딸이 어떤 놈과 성관계를 하다가 발견되면 , 적당한 돈을 받고 딸을 그 놈에게 넘겨야 합니다
( 만일 남자가 어떤 약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만나 그를 붙들고 통간하는 중 그 두 사람이 발견되거든 , 그 통간한 남자는 그 처녀의 아비에게 은 오십 세겔을 주고 그 처녀로 아내를 삼을 것이라 그가 그 처녀를 욕보였은즉 평생에 그를 버리지 못하리라 - 신명기 22장 )
왜 현시대의 상황과 맞지 않는 부분은 선택적으로 그 당시의 문화라고 치부하다가
동성애문제만 나오면 성경을 따르려고 할까요 ?
문자주의, 근본주의 신앙은,
이제 전세계적으로 미개의 상징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예수의 부활을 믿으려면
곰이 마늘먹고 사람된것도 믿을 수 있어야 하듯 말입니다
결론 :
종교는
교정의 가능성에 대한 여지조차 남겨두지 않는 인간 무지의 한 형태이다.
-샘 해리스
논리가 통할리 있나요?
애초에 둘은 공존할 수가 없습니다.
자기의 비이성적인 생각을 남에게 강요 하는것은 민폐겠죠
'신' 자체가 없다고 생각 되면, 그 많은 논리들이 단 한번에 다 무너진다는게 문제겠죠
틀린가정에서 출발한 논리가, 아무리 많은들 ..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정작 뿌리격인 유대교는 동성결혼을 받아들였습니다
논리로 접근해봤진 소용없어요.
지가 방구석에서 혼자, 피터팬을 믿던 제우스를 믿던 그건 개인의 자유라니깐요
그래서 소수자들을 위해 일하는 목사나 목회를 봐도 일단 경계심을 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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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 나타나는 비논리적인 생각, 판단 , 행동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일겁니다
현재 한국 기독교가 얼마나 정신없는 집단인지를 극명하게 보여 준다고 생각 합니다
정상적인 집단에서는 도태 되어야 할 인물이,
대표회장이 될 수 있다는것은 정말 ..
뭔가 사탄으로 몰아갈 존재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종교가 힘을 발휘할때가 그때입니다.
공동의 적을 만들고 그 적을 내쫒기위해 힘을 합치죠.
동성애반대 미사를 열고, 반대헌금을 받고....
성경으로 그걸 이해하려하는건 의미없는짓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반대 하는 또다른 상상의 존재 '사탄' 을 만들어 내고
거기서부터 이 세상을 해석하기 시작하니
모순이 모순을 낳고, 다시 모순과 억지를 낳을 뿐이겠죠
신학과 철학은 따로 떨어뜨려 생각할수 없고 신학의 근본도 인간에대한 우주에대한 고찰에서 시작한겁니다.
종교 자체가, 기독교 자체가 문제라서 이런일이 생긴게아니라 개인사업자가 되어 교인만 많으면 돈과 권력이 보장되는 교회시스템이 문제인거죠.
신따위는 없으니 한번뿐인 인생을 소중하게 , 그리고 우리 인류를 위해 알차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야지
신이 있으니 내가 착하게 살면 나를 도와주겠지 라고 생각하는게 과연 .. 인류사회에 도움이 되는 생각일까요 ?
전쟁, 기근, 질병등의 현상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그것을 해결하려고 노력 하는 자세를 가져야지
그것은 그저 신의 뜻이라고 해석해 버리고 마는 태도가, 과연 좋은것일까요 ?
세상 모든사람이 다 강한게아닙니다. 모든사람에게 너혼자 오롯이 강하라고 강요할수없어요. 외로움에 아무것도못하는사람도 있고, 어떤 종교로인해 나아갈 힘을 얻는사람도있습니다.
님의기준으로만 모든 사람을 단정하고, 평가하려하지마세요.
참고로 저도 무신론자입니다.
종교는 인류에 해가되는 면도있지만 없어선 안되는 존재라는건 인정합니다.
저도 종교가 꼭 해가 되는 존재였다고만 생각하지는 않아요. 모든것은 '공' 과 '과' 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것이 구별 되어 평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하고요
기독교가 한국에서 이토록 욕을 많이 먹지만, 사실 한국에서 구호활동을 참 많이 하는 단체라는 면도 없지 않습니다.
참 아이러니 한 현실이죠
모든 사람이 완벽한 지식과 깨달음을 가질 수 없다는것에 동의 합니다
하지만 , 그렇다고 사고의 단절의 결과로써의 '종교' 를 인정해야만 하느냐는... 저도 생각 해 볼 문제인것 같네요
누구나 종교를 가질수도있고, 안가질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은 없는데 신을믿는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신을 안믿으면 지옥간다는 불신지옥을 외치는 것과 똑같은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서로의 믿음은 존중해주면되고,
올바르지 않은 행동은 비판하되,
그 믿음 자체를 비판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믿는것이 병이라고 한다면
무언가를 안믿는것도 병이라 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건강'도 병에 일종인가
우표를 모으는것이 '취미'라고 한다면
우표를 모으지 않는것도 '취미' 라 할 수 있는가
신이 있으니 안믿으면 지옥에 간다는 믿음과
그런 신 따위는 없다고 말하는것이 과연 같은 급일까요 ?
신이 없다고 믿는것이죠.
신을 믿는것, 신이 없다고 믿는것, 신이 예수라고 믿는것, 신이 부처라고 믿는것, 신이 알라라고 믿는것, 전부 믿음입니다.
지금말씀은 너무 심한 궤변이네요.
신이 있다고 믿는것과 신이 없다고 믿는것이 같은 믿음이라고 생각하는것이 궤변이라고 말씀 드렸다고 생각 되네요
무신론은, 어떤것에 대한 적극적인 지향 상태를 말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애초에 아무것도 없는 자연스러운 상태를 말하는거라고 공부 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니, 우표를 모으는것은 '취미'라고 할 수 있지만
우표를 모으지 않는 자연스러운 상태, 그것은 '취미' 가 아닌겁니다
믿는상태는 '신앙' 이지만
믿지 않는것도 '신앙' 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생각 됩니다만
아니죠. 님의 생각은 자연스러운 상태가 아닙니다.
님은 신이 없음에도 존재하지않는것을 믿는 잘못된 믿음으로 종교를 바라보고 있구요. 그것은 신이 없다고 믿는것이죠.
우표를 모으는것이 취미라면
자연상태는 취미가 없는것이고 누가 우표를 모으든 안모으든 상관을 안하죠.
님은 우표는 모으는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것입니다.
그러니까 우표를 모으는 사람들은 무의미한일에 돈을 쓰는 불합리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거죠.
우표를 모으는 사람이 우표를 모으기위해 님에게 피해를 줬을때, 그사람의 피해준 행동에 대해 비판한게 아니라 우표를 모으는 취미를 비판하는건, 누가봐도 잘못된 일이죠.
동성애의 문제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사랑으로 포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동성애자를 교인으로 받아들이는 건 또 다른 문제이겠지요. 그건 교리의 문제가 되니까요.
음식문제가 신약에서 해결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그에 관한 여러가지 근거와 '말씀' 을 찾아서 댈 수 있겠죠
하지만, 애초부터 음식은 해결되고 말고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 해야 하지 않을까요 ?
곰이 마늘먹고 사람되었다고 말하는 단군신화의 '음식' 문제가
허준의 '동의보감' 에서 다 해결 되었다고 주장한다면 , 받아들이실건가요 ?
다만, 안에서의 규칙때문에 밖에서까지 많은 이에게 상처를 주고 다닌다면 사랑의 포용에서 벗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특히 개신교가 밖에서 욕을 먹고 다니는 이유가 밖에서까지 자신들의 규칙을 따르게 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좋다고 인격이 좋은 건 아니라서... 이건 인용하시는 구약의 야곱을 보면 알 수 있죠. 아주 나쁜 넘이죠.
애초에 돼지 같은 건 부정하니 마니 하는 것부터가 골때리는 생각이구요.
그나마 음식 갖고 이리저리 나눠서 정결하니 부정하니 따지던 미개하고 어리석은 관습을 타파하자는 게 신약 정도 와서 등장한 건데,
그 정도의 사고의 발전이 있다면 사람을 갖고 이리저리 나눠서 대하자는 걸 계속하는 미개한 생각도 타파하자는 게 맞겠죠.
그야말로 '이웃을 사랑하라'라는 말을 했더니 '알겠어요. 근데 쟤는 내 이웃이 아니니까 미워해도 되겠죠?'라는 식의 사고방식인 것 같습니다.
어짜피 구약은 역사, 규칙, 문학작품들이 어우러져 있는 책이니까요. 매우 근본주의적이구요.
일반적인 교회의 입장은 신약에 와서 포용하는 사랑이라는 개념으로 바뀐거죠.
보통 제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꺼림직하게 생각하는 목사들이 하는 행동이 신약에서 해결된 문제를 구약에서 끌고와서 겁주는 겁니다.
안에서 밖을 보는 것도 밖에서 안을 보는 것도 포용의 마음을 가지고 보면 요즘같이 대립이 심해질 이유가 없는데요.
그렇게 열심히 야훼를 섬기던 유대인들이
나찌의 손에 무려 300만명이나 학살될때
그들이 그토록 믿고 섬기던 그 신이 뭘 했는지를 잘 생각 해 보세요
심지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들도 잔뜩 했었답니다
게다가 그 야훼의 자식인 유대인들은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하고 있죠.
과학이 없던 시절, 인간이 스스로의 존재를 알아내기 위해 상상해낸 '인류의 고대 문화' 라고 이해 해야 하는데
몇몇 미친,욕심많은 인간들이 그걸 신이 주신 선물로 믿고, 글자 그대로 해석하는데서 모든 문제가 출발 되죠
종교는 핑계고요.
적절한 표현이네요. 맘에 듭니다.
현재는 은 가격이 꽤 내렸고 그 당시는 귀했으니 참고하긴 힘들겠지만...
절대로 옆에서 깨울 수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것 같네요
이만희가 신이고 부활을 하고 기적을 일으켰다는 사람이 있으면 다들 비웃고, 클리앙에 그걸 주장하는 사람이 있으면 엄청 논박당하고 욕먹겠죠. 근데 대형종교라는 탈을 뒤집어쓴 저쪽 종교의 신자들이 예수에 대해 그렇게 얘기할 땐 사람들이 그냥 그렇다 치고 넘어갑니다.
저는 이만희교 같은 것들이나 기존 야훼신화 종교나 같이 대접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이 미치면 '종교'가 된다고 하네요
사실 모든 종교인들은 다 '무신론자'입니다
그들은 천둥의신 '토르' 를 믿지 않고 '제우스' 도 믿지 않습니다
아프리카의 '주주신' 도 믿지 않고 '이만희'도 믿지 않습니다
'정명석' 도 믿지 않고, '안상홍' 도 믿지 않습니다
저는 거기에 '야훼' 를 하나 더 넣었을 뿐입니다
만약 예수가 재림하면 아마 예수를 '빨갱이' 라고 부를겁니다
단군이 홍익인간의 뜻으로 나라를 세웠다면, 한반도의 초기 정착민들이 중시했던 게 이런 거겠구나 하면 될텐데, 마늘을 신성시하면서 터부들을 만들고 의식과 성직자를 만들고 돈을 걷고 하면 그때부터 사회악이 될 확률이 높겠죠.
신은 유태인을 싫어 한다고 생각 하면 될까요 ?
유태인들이 몇천년을 믿고 섬기던 그 신이 말이죠
소돔이 멸망한것은, 신이 동성애를 싫어하기 때문에 그런것이고
유태인이 300만명이나 나치의 손에 죽은것은
신이 유태인을 별로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말씀인거죠 ?
그럼 광주 학살의 주범인 전두환이가 아직 살아 있는것은
신이 그를 사랑하기 때문인가요 ?
신이 사랑하면 살리고, 미워하면 죽이고 ...
정말 그런건가요 ?
하지만, 신이 동성애를 싫어해서 소돔을 멸망시켰다고 설명 하셨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