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완전히 골이 비었나봐요.
수제화거리가 뭐하는 거냐고 물으니까
수제화 만드시는 사장님이 "발이 너무 크거나 작거나 잘 안 맞는 분들이 수작업으로 만들어 신는 구두" 라고 했는데
이 멍청한 황교안님이 대뜸
"정부가 수출을 도와주지는 않고..."
아니 기성화가 아니라 맞춤 수제 구두인데 무슨 수출을 돕습니까 -_-;
한번에 수천개씩 만드는게 아니라 한두개씩 고객의 발을 일일이 재서 만드는 건데... -_-
외국인이 구두 하나 맞추러 한국에 비행기 타러 단체로 옵니까. 뭔 ...
그리고 또
"정부가 최저 임금을 올려서 이렇게 여러분들이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줄 수 없어서 힘든 겁니다"
그런데 기자가
"이분들은 고용된 노동자들이 아니고... 최저임금 하고 무관한 분들"
(제화공들은 1997년 imf 이후 노동자가 아닌 자영업자로 전락해 최저 임금 적용을 받지 않고 하루에 몇 켤레를 만드느냐에 따라 돈을 받고 있는데)
하니까 "그 정도 하겠습니다" 입닫고 빤스런.
상수동 제화거리는 대부분 1인공방으로 운영되는데 무슨 최저임금을 주고 말고 할 ...
자기가 자기한테 최저임금도 주지 말라는 소린지 뭔지...
이인간 진심 박근혜보다도 무식한 것 같아요.
/ 일베 그룹 싫어요(댓글 서명)
개들 기획 수준이 원래 저 수준이라 ..
머리는 무게중심 잡는 용도로만 쓰지 말자입니다.
1) 책으로 배운 내용 암기 및 적용 능력.
2) (부패한) 윗 사람에게 잘 보여 승진하는 능력.
3) 의전상 창의력.
행정부에서도 행정 능력을 보여준 적 없고요, 오히려 자기가 제일 윗 사람이나 다름없는데 거기서까지 2번/3번에 집중하는 일관성을 보여줬습니다.
근데 CPU가 없어 ㅋㅋㅋ
임이자, 이은재..... x 들이 몰려다니는군요.
다낭으로 기억하는데, 여행가서 맞춤 양복해오는 곳도 있고,
최저임금을 받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 사람들이 거래하는 곳은 영향을 받아서 납품가격이 오를 수도 있고요.
생각해보면 여러 장단점이 있을 수 있으니까 이런 저런 대화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근데 동영상을 보면, 정말 하나도 모르는데 책만 읽은게 눈에 보여요.
정말 세상물정은 하나도 모르고, 공부만 잘해서 계속 높은 자리에 있던 사람들의 똥멍청이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주변에 서있는 들러릴 의원들의 표정도 정말 처참해요. 뭔가 왕이 교시를 내려주는 것 받는 신하들 느낌
너무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