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이 많이 달라요
그냥 일방적인 고백이 아니고 대부분은 정말 수도 없이
'자연스러운 접점' 만들고 그걸 쌓고 쌓고 쌓아서
성공하는 경우 입니다.
물론 정말 드물게 그냥 고백해서 ok 받은 케이스도 있기야 있겠지만
이런 경우까지 다 생각하면 이 세상에 해선 안될일, 불가능한 일 같은건
없는거니 예외적인 경우로 봐야 하고요
외모가 어쩌구 하는 부분도 당연히 영향을 주기야 하겠지만
반대로 점원분에게 고백해서 잘 된 경우가 모두 훈남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또 오산 입니다.
반대로 점원이 한눈에 반해서 그냥 고백을 받아 줄 정도로 잘생긴 남자들은
딱히 점원분에게 고백해야 할 정도의 상황이 잘 오지도 않습니다.
이미 그 전에 소개팅이나 그런걸로 검증된 여자를 만날 기회가 줄서 있으니까
대부분 고백이 민폐가 되는 케이스는
상호간의 공감대를 무시한 일방 통행인 경우에요
짤에도 있듯 손님에 대한 예의를 자기에 대한 호감으로 착각하거나
점원이라는 신분상 그 손님이 자꾸 말걸고 귀찮게 하는걸 노골적으로
거절하지 못하는걸 상대도 관심이 있다고 판단하거나
진심으로 점원 분과 잘 해보고 싶다면 최소 한달 이상은 공을 들이세요
그것도 아주 자연스럽게 상대방 일하는데 불편하지 않게 흐름 봐가면서
그래서 그 한달 사이에 그 점원 분이 싫은투 안보이거나 그만두지 않는다면
그때 쯤 되서 다음 플랜을 계획하세요
보통의 주변 여자한테는 몇개월 ~ 1년씩 고민하시는 분들이
왜 점원들에겐 그렇게 자신감이 충만해지시는건지.. ㄷㄷㄷ
점원분들도 똑같은 여자 입니다.
또 가장 최악의 케이스
그냥 점원 외모 좋고 몸매 좋으니 만나서 어떻게 함 해볼 생각으로 껄떡거리는 분들..
그냥 장안동 국빈관 가세요 ㅠㅠ
딱히 점원분에게 고백해야 할 정도의 상황이 잘 오지도 않습니다.
=> 클량인하고 무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