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이 때 아닌 소나기에 (18:30 전후)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쪽에서
경복궁역 방향으로 수천명이 이동을 하더군요. 전 주민센터 방향으로 우회전 깜박이를 켜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대열이 하도 길어 클락션을 두번 울리고 줄을 끊고 이동해 보려고 했는데
한 영감님이 제 차에 '자해공갈' 상황을 시전하시더군요. 서 있는 차에 갑자기 기대면서 아파하는 척 하며
제 번호판을 찍고는 아무말 없이 가던 길 가시더군요.(클락션 소리에 열받지 않았을까...)
한 시간 정도 후 종로경찰서에서 연락이... ㅋㅋㅋ
블랙박스가 고장난 것도 모르고 웃으며 운전석에 앉아 있었는데... sd카드를 집에 가져와서 열어보니 2월까지의 영상만이... ㅋㅋㅋ
하는 수 없이 급히 경찰서 가기 전 주변 cctv 를 살펴보고는 그 가게에 들어가서 제 차량 영상을 찾았습니다.
녹화 영상을 확인하고는(사고시간 우회전 전 정지영상) 조사계 다녀왔습니다.
마디모 신청해서 '자해공갈'로 고소하고 제대로 인실x 보여주려 합니다.
인실* 응원합니다~~
후기 부탁드려요
어디서 안좋은것만 배워가지고....
진짜 쓰레기들이 안좋은것만 어디서 배워서 저러는지....
그래도 얼마 안남았으니 가실때까지 우리가 버텨야죠 뭐...
그대로 돌려주세요
나이 쳐먹고 그렇게 비굴하게 살지말라고 타일러주시구요
고소미를 먹여보자~~~~~♪♩♬
cctv도 스스로 찾아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경찰은 중개상인가봐요.
인생은 실전
수고하셨습니다.
후가 기대됩니다
열심히 응원하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