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몇개월 전에 클리앙에 가입하였습니다. 그 당시 목적은 아이패드 정보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디시인사이드 태블릿 갤에서 클리앙 관련 얘기가 들려오는거 보고 왔습니다.
2. 클리앙을 좀 한 저는 클리앙이 정치색이 너무 뚜렷하고, 정치인 떡밥이 너무 많으며, 정치인들 인신공격 욕설이 심하다고 클리앙을 헐뜯었습니다. 집단성향과 대척하는 과정에서 너무 흥분한 나머지 '클리앙이나 일베나 거기서 거기'라는 말을 뱉는 실수도 하였습니다.
3. '저는 온갖 커뮤니티를 다 하였습니다' 라는 글을 썼었는데 뒷 줄에 '일베나 클리앙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하는 글과 엮여,
'일베를 포함한 온갖 커뮤니티를 다 했다' 라고 해석되어 매일 까이고 있습니다 ^^;;
제 글에 빈 댓글이 달리는 이유의 절반은 그것입니다
나머지 절반은 굳이 성향이 뚜렷한 사이트인걸 알면서도 계속 욕먹으려고 온다고 생각해서 달리는 것이겠죠.
아무튼 오랜만에 클리앙에 온지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였습니다.
제가 굳이 정치색도 없고 정치에 관심도 없는데,, 그냥 정치 얘기 계속 하는게 맘에 안 든다고 깐 저의 실수가 큽니다.
앞으로 클리앙에서는 정치얘기 안하고 만년필 얘기, 아이패드 얘기, 해외생활 얘기,, 이런거나 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클래식, 카연갤 등에서 유명하시던데요.
문방 정모 안 간지 몇 년 되긴 했는데, 당신같은 사람 나올 생각 하면 끔찍하긴 하네요. 문방도 가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비정상: 이딴식으로 글싸기
--> 실수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님
자영업 등 열심히 돈 버시는 분들은 정권에 따라 생계가 기울기 때문에 정치인들을 진심으로 싫어할 수도 있다는 것을 저 땐 몰랐습니다.
저 때는 그냥,, 다각적인 세상을 너무 자기 시점으로만 보는 사람들끼리 모였다고 생각해버렸네요..
이야... 파란만장한 어린 시절을 겪으셨군요
그 유명한 꾸준글러 글렌굴드님이 오셨다구요?
꺼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