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과일 가격은 너무 터무니 없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물론 외국도 유기농이나 소규모 고급 브랜드는 꽤 비싸긴 했었는데
저같은 가난한 외노자/여행자 입장에서 싸게싸게 먹을 수 있는 선택지도 충분했거든요
특히 칠레 FTA.. 체리 포도 와인은 정말 싸게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부들부들
어릴땐 여름에 복숭아 한 박스 사서 알러지로 벌겋게 달아오를 때까지 먹었는데 ㅜㅜ
과일 사러 마트 가자고 하면 이젠 두려워요 -0-
한국의 과일 가격은 너무 터무니 없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물론 외국도 유기농이나 소규모 고급 브랜드는 꽤 비싸긴 했었는데
저같은 가난한 외노자/여행자 입장에서 싸게싸게 먹을 수 있는 선택지도 충분했거든요
특히 칠레 FTA.. 체리 포도 와인은 정말 싸게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부들부들
어릴땐 여름에 복숭아 한 박스 사서 알러지로 벌겋게 달아오를 때까지 먹었는데 ㅜㅜ
과일 사러 마트 가자고 하면 이젠 두려워요 -0-
thanks for all the joy you've given me
맛이 없으면 모르겠는데 한국빵 진짜 너무 맛있어요;;
오죽하면 외국에서 온 사람들도 한국 베이커리들 정말 맛있다고 하니..
외국사람들이 빵맛을요?
망고 멜론 다 포기했습니다 ㅋㅋ
땅이 척박한건지, 과일 고기 해산물.. 너무 비싸요
손톱 누렇게 되면 괜히 기분 좋은
아 참외 살구도 안먹네요
흠 있는 과일 밑에 깔아두고 위에만 괜찮아 보이는 놈들 올려놓고 팔고 집에 와서 확인하고 교환이나 환불 하려고 다시 가도 실랑이 벌여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갑니다 ^^
이마트랑 너무 차이가 나요.
나중에 기회되면 3만원 정도로 구매한 과일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약 수박 큰 덩이 한 통, 사과 적당히 큰 알로는 10-12개, 참외 작은 것으로는 셀 수 없이 (과장) 구매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6인 가정이 한 주 정도 먹어요.
일본도 빵 드럽게 비싸거든요.
땅덩어리가 좁고 대량생산을 하는 농업체계도 없죠.
자라는 과일도 한계가 있고...
결국 다 수입을 해야 하는 상황이죠.
외국이라는게 어딜 이야기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와 처지가 비슷한 일본도 과일 가격이 장난 아닙니다.
90년대만 해도 일본 과일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내용이 뉴스에 나오곤 했었죠.
우리나라는 주변국에 값싸게 생산해주는 나라도 없고 육로운송도 안돼요.
결국 오렌지같은 껍데기가 딱딱하고 오래 가는놈들을 제외하면 다 항공운송해야합니다.
설득력은 님이 더 없죠.
국내 과일의 경우 옛날엔 농가보호 같은게 아예안되니 싸면 싼데로 비싸면 비싼데로 팔았던거고 요즘은 어느정도 수입을 보장해주는 정책들 때문에 가격이 좀 높에 책정되는겁니다.
위에서 말 했듯이 육로운송이 불가능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선박운송으로는 오렌지나 일부 과일빼면 다 썩기 때문에 결국 항공운송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격을 더 싸게 하지 못하는겁니다.
또 위에도 말 했듯이 우리와 처지가 비슷한 일본도 과일 가격은 안드로메다로 갑니다.
수입과일을 우리나라보다는 싸게 들여올수 있는건 시장의 크기가 달라요.
인구가 우리나라의 2.5배입니다.
천조국과 터키 가면 과일 천국이죠.
열대과일 좋아하면 태국과 필리핀이 천국.
유럽 몇개 나라 가봐도 과일은 그리 안 싸던데 말이죠. 게다가 유럽 과일은 보통 맛도 별로 없고요.
동남아 과일 천국인 곳 빼고 외국이 과일이 그리 싼 진 모르겠어요.
대충 비교해 볼만한 유럽만 해도 과일 고기 대부분 한국보다 쌉니다. 국민소득 대비로 생각하면 더 많이 싸구요.
포도도 샤인머스캣같은 고급품종이야 어쩔수 없다 쳐도 그냥 포도도 비싸고..
거의 유통문제라고봐서
왜 먹는지 이해 안되는 1인.
버닝썬은 어디 하층민이 기어오를려고해?
이런 느낌?
당장 생산자와 택배로 직거래한다고 싼게 아니거든요
소규모 농업에 효율적이지 못해서 생산 원가 자체가 비싸요
-일본거주자-
녹약 비료 없이 가만히 재배 할 수가 없어요.
아니면 일력을 갈아 넣어야 재배 가능하죠.
방치해도 잘 자라는 유럽 미국등을 따라 갈 수가 없어요
과일을 비싼곳에서 산게 아닌가..싶어요
제철에 2만원들고 공판장이나 시장에 가서 과일 한박스씩 사다가....
몇날 며칠을 먹는걸요..
마트가 비싸요 제겐...
대형 마트 가면 비싼 과일도 있지만 꼭 맛이 가격에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라서요.
바나나도 요즘 실한게 한송이 3000원 내외면 사던데 이 정도면 먹을만하다 싶고요.
미국에 푸드 데저트라고 신선한 음식 비싸서 못먹는 동네가 얼마나 많은지 아시면 까무러치실 분들 많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