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4년째 거주하고 있는 홍콩인 채덕혜(Choi Tak Wai·33·여)씨가 홍콩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시위를 거론하며 한국의 5.18민주화운동을 이야기했다. 영화 <택시운전사>를 통해 5.18을 알게 됐다는 그는 "영화를 본 후 홍콩 친구들과 광주에 있는 5.18 기록관에 갔었다"라며 "(1980년 광주시민들과 지금 우리가) 비슷한 마음일 것이다, 한국인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지나는 많은 관광객들이 홍콩의 상황을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호소했다.
채씨를 비롯한 50여 명의 홍콩인들이 15일 오전 11시부터 DDP 앞으로 모여 손팻말을 들고 서명운동을 받기 시작했다. '범죄인 인도법'에 반대하는 홍콩 내 대규모 시위가 연일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에 거주하는 홍콩인들이 이를 지지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채씨는 1980년 광주뿐만 아니라, 2016년 광화문에서 벌어진 촛불시위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저도 광화문 촛불시위에 참석했었다"라며 "평화로운 시위로 정부에 반대 의사를 표시하고 실제로 대통령을 바꾸는 것을 보며 '이렇게 할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홍콩이 점점 자유를 잃고 있다, 지금 이렇게 중국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서도 걱정스런 마음이 든다"라며 "(광화문 촛불시위처럼) 우리도 범죄인 인도법이 통과되지 않아서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진짜 한류는 이런거죠.
주변이 한없이 부러워하는 역사와 문화.
저는 누가 5.18을 가지고 농담하면, '이 사람은 마음속으로 진핑이를 모시고 있구나' 생각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사람 취급 해주면 안 됩니다.
국회의원 선거 때 모조리 제거해야 합니다.
/from N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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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홍콩영화속의 홍콩이 보고싶은데...
원조와 후예인가요
중국몽을 같이 꾸자고 한 건 문통께서 직접하신 말씀인데. . 왜 저한테. .
뜬금없이 박통이 왜 등장한건지 몰겠습니다만 잘 죽었죠
동북아의 민주화 운동도 한류네요
결과도 대한민국처럼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확실히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