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홍콩 민중의 저항이 성공 or 실패할지 알 수 없습니다.
들려오는 소식을 보면 2014년 우산 혁명때처럼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지금 홍콩 민중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며
우리가 쟁취한 민주주의가 어떤 희생을 통해 얻은것인지
더욱 뼈져리게 느끼게 됩니다.
그 엄혹한 시대를 관통하며
불확실한 희망과 미래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민주주의 의사와 열사들 그리고 시민들이 없었더라면
지금 홍콩 민중들이 그토록 원하는 것들을
지금의 우리들은 당연한듯 누리고 있을런지...
부디 홍콩의 민중들도 대한민국의 역사를 교훈삼아
저항정신을 잃지 말기를 바랍니다.
한번도 홍콩에 가본적 없지만
멀리서나마 지지와 연대를 보냅니다.
#savehongkong
박정희 전두환 vs 시다다... 글쎄요. 두고 볼 일이죠.
현재 20대들 대학생들 너무 몰라요
일베충들하고 비슷한 의식수준인 애들도 많습니다
한번더 정권 연장을 해야하고 절대 놓치면 안된다고 봅니다
아차 하다 놓치고 10년을 보낸게 지난 이명박근혜 였다고 봅니다
라떼는 말이야같은 꼰대의식으로 말한게 아닌데 현실을 잘 모르시는 거 같네요
투표로 뒤집히고 나서도 그렇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당시 20대 투표율이 46%밖에 안됩니다.(10년이 지나 2017년 대선에선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었습니다)
20대만이 아니라 30대도 60%에 미치지 못하고 40대에 이르러서야 투표율이 평균을 겨우 넘긴 66%였습니다. 자유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는 50대 60대 투표율은 모두 70%를 넘겼구요.
쉬는 날이라고 놀러가는 사람들 많았습니다.
헌데 더 큰 실수를 연이어 저지르지요.
4개월만에 치뤄진 2008년 4월의 18대 국회의원 총선거.
46%라는 최악의 투표율로 한나라당 153석, 자유선진당18석, 친박연대 14석이었고 셋은 하나로 합쳐져 한나라당이 180여석을 가져가며 그야말로 행정부 입법부를 독식해 전횡하기 시작했습니다. 헹장부 입법부를 완전 장악했으니 사법부 장악은 시간문제였구요.
18대 총선만이라도 제대로 치뤘으면 이명박이 자유당이 절대 그렇게 못했습니다.
사실...당시의 청년층은 "아차"한게 아니라 정신줄 놓은겁니다.
그리고 현재 20 30대는 일베, 자한당도 싫어하지만 권위주의적인 것도 꽤나 싫어합니다.
30~40 대가 가 모두 그렇지 않듯이
20대들 모두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20대가 아니에요.
촛불 들고 나온 20대들은 무엇인가요.
20대 일베 메갈 있겠죠. 그런건 30대 40대도 있습니다.
세대 갈라치기 그만하시죠.
20대 대학생들 너무 몰라요라고 하시는데,
20대 대학생들이랑 얘기는 제대로 해보신 적이 있으련지요?
지금의 민주주의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잊으면
노무현 이후의 9년이 반복될테죠
홍콩 시민들의 고난에 희망이 같이 하길 바랍니다
근대 저기 상황은 마음속으로 응원은 하지만 진짜 속이 썩어곪아터질정도로 너무 암울합니다 ㅜㅜ...
과연 대항해서 원하는바 이룰수 있을지..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중국에 사는 많은 인민들에게 큰 쇼크가 와야지 바뀔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전에 바뀌면 좋겠지만요.
툭하면 조선일보 보여주며 이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데..
정말 갑갑합니다..
지금 홍콩은 그런 역할을 할 입법회마저 평정됐기에, 주권자들이 길바닥에서 고생하고있군요.
아무쪼록 피 적게 흘리길 기원하고 홍콩도 반드시 원하는 걸 얻기를 바랍니다.
이명박근혜 10년간 숱하게 일어나고 묻힌 자살, 의문사들은 또 어떻고요. 아직 뭐 하나 제대로 밝혀진게 없죠. 블랙리스트로 각계각층이 탄압당하고 고생했던 것도 불과 3-4년전 .
단 몇명만 바뀌고, 그 적폐와 부역 세력들은 고스란히 남아 개혁을 가로막고있죠. 아직도 자한당이 의회 깽판치며 쿠데타 모의하고 몸싸움에 망언만 일삼으며 매달 국민혈세 수천만원씩 타먹어도, 잘한다며 국민 3-40%는 지지하는 상황이고요. 우리도 눈 깜빡하면 홍콩처럼 암울하게 돌아갈수 있습니다. 3-4년 전에서 결코 멀리 오지 않았어요. 내년 총선이 그걸 결정짓겠죠.
정신 바짝 차립시다.
사회 곳곳에 사회주의, 독재적인 요소가 많이 남아있고,
정권과 국가 기관에 따라 민주주의?? 독재를 해도 괜찮은 나라인게 웃긴 현실입니다.
홍콩의 민주주의의 유지를 위해 조용히 혹은 적극적으로 돕고, 지원해줘야지, 중국의 사회주의, 공산당 독재가 사라지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우리가 정말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그렇게 싫어한다면 민주주의의 유지를 위해 도와야 하는게 아닐까요?
내 일만 아니면, 늬들이야 독재를하던, 사회주의를 하던, 내 할일 아니다? 하는게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사람들인가요?
이기적이고 자기 기만적인 사람들이지...
북한의 공산당 정권이 핵쏘고, 미사일 날릴때는 그렇게 말 많이 해대지만, 중국의 홍콩 탄압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으며, 고작 한다는 소리가 황사와 미세먼지, 중국사람 목소리 큰거, 예의없는 이야기만 하는 꼴도 참 웃긴 일이죠.
지금은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민주주의를 쟁취한 나라
감사합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