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이 내년 총선에 적용할 공천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비교적 공천룰 결정을 수월하게 진행했지만, 자유한국당은 '친박 배제설' 등으로 내부가 시끄러운 모습이다. 현재 친박계 홍문종 의원은 탈당 후 대한애국당 입당을 시사했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분위기를 가른 건 공천 권한을 쥐고 있는 '당대표의 차이'에 있다는 평가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8·25 전당대회에서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이후 정치 상황에선 자유로운 편이다.
반면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내년 총선 결과에 향후 대권 주자로서의 가능성과 입지가 달렸다다는 게 정가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상대적으로 야당인사들이 '살아 있는 권력'인 황 대표의 의중을 더 의식할 수밖에 없다.
민주당 관계자는 "1년 전부터 시스템 정당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시스템 공천룰에 따라 당원을 모으고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면 공천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며 "당대표의 눈치를 볼 일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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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차이가 총선에서 크게 작용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올 연말만 되도 한국당은 난리 부르스 납니다.
'박' 터지는 싸움도...
이대로 잡음 없이 공천룰 끝내고, 선거판 들어가면 자한당이 언플 할 거리도 줄어들고 최소 현상유지 정도야 무난히 가능하니 제발 강한 드라이브 해주시길 ㅠㅠ
??? : 당 분란을 조장하는 세력은 알아서 탈당해야...
??? : 박대통령 석방을 위한 범국회운동 시작할 것
??? : 탈당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 : 이대로 가면 총선 망해...
??? : 바른미래당과의 통합 진지하게 고민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