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섹스(성관계)에 관한 사회인식적 문제로 논란이 되고있네요.
논란이 되는 글의 제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섹스하고싶네요"
몇몇분들은 불편해 하실것이고 또 몇몇분들은 그저 남녀사이의 사랑, 그 뜨거운 감정에 초점을 맞추신 분들도있을테고
또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신분들도 있으시겠죠.
제가 이 논점을 개인적으로 분석하기위해서는 먼저 사이트에서 정한 약속인 공지로부터
'섹스'라는 단어가 포함된 글을 작성하여도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4. 법률 기타 법령 및 공공질서, 미풍양속에 반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작성할 수 없습니다.
(1) 청소년에게 유해할 수 있는 외설적 표현물(글, 사진, 영상, 링크 등)을 게시하지 않습니다.
(2) 불법행위 방법 소개, 의욕 고취 등 범법행위를 교사, 방조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작성하지 않습니다.
(3) 법령에 의해 금지되는 게시물을 올릴 수 없습니다.
(4) 유관기관의 요청이나 명령이 있는 경우 그에 따른 조치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클리앙 사이트 이용규칙에 의하면 본 논란에서 고려 할 만한 사항은 위 글과 같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것이 1번 인데요 청소년에게 유해할 수 있는 외설적 표현물 이라는 예시로 글, 사진, 영상, 링크를 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문제가되는것은 어떠한 것이 청소년에게 유해할 수 있는지에대한 저마다의 해석이 틀리기때문에
애매해질 수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교과서에도 나오는 성관계에대해서 사이트 이용규칙상 "유해하다" 라고 판단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실과 비교해서 "회식자리에서 그렇게 말할 수 있냐" 라고 말씀하신분도있습니다만.
사실 그것또한 "회식자리" 라는 특수한 환경을 통해서 발언의 인식차이가 생기는것이고
현실에서도
"구슬친구" 끼리의 대화에서는 저정도 대화주제는 전혀 문제될게없는것처럼
커뮤니티사이트 라는 특수한 환경에서의 발언은 그 인식차이가 다르기때문에 분리해서 고려하실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섹스'는 딴지나 보배 등 다른 커뮤에서는 논란 거리조차 안 되는 단어입니다.
저는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배가 무슨 인간말종 집합소도 아니고요.
단어 하나에 과도하게 선정성을 부여하는 건 너무 구시대적인 성관념입니다.
님 그럼 거기가서 놀아요.
일베애들 일베가서 놀아라
와 정확히 같은 논지입니다.
님이 하는행동은 개신교가 억지전도하는거같고요
통하는곳에서 행하세요
싫다는사람들 붙잡고 강요하지말고
여긴 끼리끼리 노는곳 아닌가요
그 신시대적인 성관념의 문장
부모님이나 자식앞에서 꺼리낌없이 할수있으셨다면
이런 온라인커뮤니티에서 박박 안하고 계시겠죠?
"일반적으로 교과서에도 나오는 성관계에 대해서 유해하다고 판단하기 힘들다.", "구슬친구끼리의 대화에서는 저 정도 대화 주제는 전혀 문제될 게 없는 것처럼"
의 말은 공감도 안되고 너무 거창한 제목을 다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마찬가지로 회식 자리와 관련된 표현도 저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아키히코님이 쓰신 표현을 빌리자면 '애매'하기 때문에 논란이 되는 것이 맞고 어떠한 기준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문제가 된다고 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회식자리에서 할 수 있느냐 혹은 똥 마렵다, 밥 먹고 싶다랑 다른게 무엇이냐라고 말하는 것은 지극히 단순한 주장이라고 생각하고, 섹스에 대한 가치관은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다름을 존중해야 하고 강요할 수 없습니다.
다만 대한민국 내에서는 아직 공개적인 게시판에 섹스를 하고 싶어요라는 제목을 쓰는 것이 사회적인 합의를 이루었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하루 내내 논란이 되고 있는 사실 자체가 이를 방증하죠.
그렇다면 일단 사회적인 합의가 어떤 방향으로 이루어지든 "섹스를 하고 싶어요"라는 제목은 금지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섹스가 죄냐!라고 할 것이 아니라 (가치관은 강요해서 안되기에) 아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방식으로 논의를 풀어나갈지 고민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자신과 성관념이 다르다고 패륜집단과 등치시키지는 마시고요.
여긴 끼리끼리 노는 곳이 아니라 모두의 의견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는 귀하처럼 의견이 다른사람에게 꺼지라는 식으로 막말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부모나 자식이 제 말을 들어줄 가능성이 1%라도 있다면 저는 합니다.
그런데 클리앙은 1%보다는 훨씬 더 많은 분들이 섹스라는 단어를 터부시하지 않길 원하십니다.
저정도의 표현은 보배같은 대형 커뮤니티에서도 베댓에 갈 수 있을만큼 특별히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올렸습니다.
제가 가장 혐오하는 게 바로 자신에게만 관대한 선택적 성관념입니다.
뭐를 그만해요?
먼저 말 걸어놓고 상대방에게는 입 다물으라는 거예요?
저는 남들이 불쾌할 정도의 표현을 유희마냥 즐기지 않습니다.
제가 저 글을 올렸는데, 어떤 부분이 제 자신에게 관대한 '선택적 성개념'? 이라는.표현를 서슴없이 쓸 정도로 읽히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럼 이건 어떨까요?
그림은 괜찮고 글은 불편하다 하실까봐 친절하게 가져와 드렸습니다.
공감은 왜 슬그머니 빼셨어요?
저 댓글이 심각하게 잘못된 토론 자세라는 걸 뒤늦게나마 느끼셨나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반박하고 싶으면 반대쪽 댓글에만 공감 눌렀다 뺐다 하실 게 아니라 자신의 주장을 떳떳하게, 모순되지 않게 표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근데 전 대관절 수년내의 다른글이력까지 확인해가며 저를 곤란하게 하고 싶으신듯한데요, 저의가 뭔가요?
본인이 지난글 가져오며 제 언행불일치? 를 주장하고 싶은듯 한데 노골적으로 타부시되는.표현들을 하는것과 저게 똑같다 보는건가요?? 맙소사ㅡ..ㅡ
그리고, 공감 넣고 뺐다는건 무슨 말인지요? 본인이 어떤 망상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일일히 그런것들 하나하나 기억이 어렵네요,
댓글에서 끔찍한 끈적거리는.소름돋는듯한 느낌이.드네요..
남이 섹스하고 싶다는 추상적인 표현조차 하면 안 된다는 분께서
본인은 바지 속에 손 넣고 꼼지락꼼지락 거리는 구체적인 묘사를 해도 된다는 게 바로 혐오스러운 모습입니다. 아시겠습니까?
먼저 활동 이력 운운하신 게 누구였나요? 다름 아닌 귀하였습니다.
귀하께서는 제 지난글과 댓글을 넘어 마지막 탭인 별명이력까지 뒤지셨어요.
일베로 가라는 저 댓글에 정말로 공감 안 누르셨습니까?
운영자님께 로그 까 달라고 요청하는 거 동의하십니까?
그리고 그게 잘못했다는 분의 태도입니까?
위에 저분도 그렇고 왜 사과하시는 분들이 하나같이 진정성이 없을까요.
내가 언제 걔들같다고 했나요?
걔들한테 말하는거처럼 놀던데서 하던데로 하시란거죠.
하고싶은말 하시는건 상관없는데
안좋다는사람들에게 나 할꺼니까 너네 견뎌라
이러지는 마시라는거죠.
섹스라는 단어를 쓰는게 고까우면 신고를 했겠죠.
쓰고프면 쓰세요 님 마음 입니다.
그 반대급부로 듣기싫은사람은 듣기싫다고 할수있잖아요
왜 본인하고싶은말은 할수있고 반대쪽은 싫단소리도 못하죠?
무조건 본인이 맞는말한다 생각하셔서 그러는건 아니시죠?
혹은 언급한 노골적인 성적 표현이 통용되는 커뮤니티로 가세요
댓글 답이 없길래 재 언급 합니다.
저랑 말장난이 하고 싶으세요?
'그만해라', '다른 커뮤로 꺼지라'는 분께서 답글을 바라세요?
이게 토론하고 싶은 사람의 자세입니까?
6시 50분에 마지막 댓글로 그만하라고 딱 한줄 쓰신 분이,
저녁에 9시 넘어서 장문으로 수정해놓고는 답이 없어서 재 언급을 했다고요?
혹시 웃기려고 하신 말씀인가요? 그러나 읽고 있으면 짜증만 납니다.
귀하의 글에 위와 같은 댓글들이 달리면 한마디도 안 하면서, 다른 글에는 겨우 '섹스' 말한다고 역겨워 지셨습니까?
클리앙 하면서 가장 이중적인 분을 봤네요.
지금 하신 말씀에 책임질 자신 있으세요?
조작 아니면 클리앙 탈퇴빵 갈까요?
조작이면 제가 탈퇴합니다.
콜?
2. 아 여자랑 섹스하고싶네요
3. 아 20대 이쁘게 생긴 여자랑 하루종일 섹스하고싶네요
4. 아 20대 이쁘게 생긴 여자랑 정상위로 섹스하고싶네요
어느정도까지 허용된다고 보나요? 위에 단어 모두 '구슬친구'와 할수 있고,
청소년에게 특별히 유해하다고 보기 어려울거같은데
당연히 개인적인 뜻입니다만
모두의 공원에 올라와도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표현의 자유이므로 아무 신경 안쓰이신단 얘긴가요?
굳이 딴지를 건다기 보단. 섹스하고싶어요 라는 글에 대해 문제제기하는것이 정당하지 않다면
거기에 어떤 부사나, 형용사를 붙이는 제목의 글도 문제제기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요
반대하면 안된다! 라는 뜻은 아니에요
모공이기 때문에 안된다는 주장이 공감 받으려면 모공이니까 된다는 주장도 공감 받아야죠. 클리앙 규칙과 대한민국 법률에 저촉되지 않으면 됩니다.
섹스가 목적인 행위가 되는게 올바른 성윤리 의식은 아니라고보는데요
모든 사람은 아니더라도 일부사람들은 듣기 거북할수도 있고
잘못된 인식을 가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섹스 자체가 잘못된게 아니라
섹스가 목적인 행위는 올바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장 노래 제목이든 책이든 심의넣으면 19금딱지 붙을거같은데.
내용 자체는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이 아닌데 굳이 그런 제목을 붙여서 논란을 만들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하고 사는거고,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공연음란죄는 왜 있는걸까요?
이 3개가 뭐가 다른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친한 친구들끼리나 할 수 있는 말을, 익명성이 보장된다고 해서 하는게 이상한거잖아요.
처음보는 이성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나요? 아니잖아요.
같다고 생각하니깐 본인은 남들한테도 그렇게 말하나봐요.
섹스하고싶어요 : 처음보는 상대에게는 실례되는 말이라고 생각되네요
친구관계라고해도 그건 좀 아니지 않아 ? 라고 하는경우도 있어서 특정 상황이라고 한건데..어렵네요 저는 댓글쓴님의 글을 보니 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부모자식앞에서 할수있나없나
왜 그래야 하죠?
뭐가 다르냐면서요
아니 그러니까 그게 왜 다르냐고요?
님께서는 저 세가지를 부모자식 앞에서 자연스레 할수 있으시다면 저랑은 다른경우이시겠네요.
왜 다른지 저에게 물으십니까 ? 저는 다르다고 생각하여 말씀드린거고
본인은 다름이 없이 다 가능하시면 저에게 더이상은 답이 없네요
굳이 그런 후방이니 섹스하고 싶다는 글을 클리앙 게시판에 안올리면 큰일이라도 나는것도 아니고..
아 참고로 갠적으론 후방은 좀 안올렸음하고 섹스건은 이게 이렇게 큰 논란꺼리인가 싶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579892CLIEN
앞으로도 비슷한 논란이 일어날지 흥미롭네요
다만 오늘은 종일 섹스타령 하겠지만요
"애들이 보니까" 이런 이유들은 그저 본인들이 보기에 불편하다는걸 애들탓으로 넘기는거고. 불편하다는 걸 이런저런 살을 덧붙여서 표현하는 것 같아요.
당장 검색만해도 주르륵 나오는데, 사회적으로 불쾌하고 터부시되야할 단어라면 네이버부터 국민청원 넣어서 섹스검색 못하게 해야죠.
섹스란 단어가 뭔 죄가 있나요.
대화중 섹스를 이야기하는게 뭔 문제가 있습니까.
조금만 덜 불편해하며 삽시다.
밤일이 완곡한 표현인데 이것도 그쪽을 지칭하니 그 말도 못 쓰고요.
아이돌 노래 가사의 영어 표현도 그 단어를 안 써도 상상된다고 방송 출연 금지내리고요.
그러한 금기어의 확산이 언어를 오염시키는 것 같아요.
섹스는 안되고 후방은 된다 ? 어차피 본질은 같지 않나요?
후방으로 검색해보면 비키니 정도 수준이니까요.
보수적이어도 너무 보수적입니다...
현실에서 그러다간 승리군이 비유한 "x같은 한국법"에 의해 무고크리를 맞을수도있고,
공공장소나 어떤 나비효과(사제관계 확대라던가..)로 일반인도 피해볼수 있다는게 문제죠.
물론 언어에 민감하신분도 있어서 그분들을 언급한걸수도 있지만,
그분들 의사도 존중할 필요도 있구요. 소수는 아니니까요.
단순히 무언가 현상에관한것 웃자고한거면 모르겠지만, 섹스라는 단어와 함께
사진이나 관계묘사등 정말 노골적으로 꾸역꾸역 넣은 글은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합니다.
빈댁글님처럼 막 단어꼬아서 쓰면 글차단도 안되고요.
예를들면, 빤스목사 보다는 "버금가리개 목사" 혹은 "빠운스목사" ...
그래서 XX하고싶다 보다는 "오늘은 똘똘이 외출하고 싶다" 등의 표현이 적절해 보입니다. 진솔한 표현보다는 돌려 표현 하면 서로 기분 상할 일이 적어집니다.
그 글이 문제라면 다른 수많은 퍼옴글 이나 후방글이 더 문제일텐데...
'섹스'라는 단어를 너무+암묵적으로 금기시해오던 구시대적 교육(?)이 머리속에 지배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싶습니다.
번화가 사거리에서 "아~~~ 교미하고싶다!!! 스누스누 하고싶다고!!"이거랑 똑같습니다
반대로 대상이 누구냐 따라서 달라져야 하는 거라면 커뮤니티에서는 괜찮은 것인가? 하는 판단을 해야겠죠. 논란이 된 것만으로도 자제해야 하는 것 같네요. 불편해 하는 사람들은 꼰대라고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 예의와 표현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같은 말이라도 충분히 다르게 표현할 수 있으니까.
일베도 우리와 같이 자유로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건데 왜 욕을 할까요? 결국 예의와 표현 문제죠. 자기가 아무렇게나 쓰고서는 이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은 꼰대라고 하면 그게 표현의 자유를 위한 것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부모님에게, 자녀들에게, 직장 선후배에게 할 수 있는가?
그게 아니라면 [19], [후방]을 달아서 1차 분리를 하셔야.
그런 대화 스스럼 없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게시하세요.
대신에 ** 중독자, 또는 **희망 중독자 메모가 붙으실수도 있습니다.
하고 싶다고 쓴글 자체가 그냥 배설적 성격이면 다른분들고 배설적으로 한마디씩 한거죠 ㅎㅎㅎㅎ
쉴드쳐 봐야 그냥 배설글이죠
우리는 모두다 엄마 아빠의 섹스를 통해서 태어났어요.
저는 프라이버시는 개인에게 허용된 자율적인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남이 싫어하는데 억지로 공개하려 들면 무례하고 범죄일 수도 있지만, 본인이 드러내는 것에 대해서는 그 사람에 대한 평판을 달리하는 것 이상의 제재(?)와 속박이 가해져야할 근거는 없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제가 남의 집 문을 무단으로 열어제끼고 다니려 들면 문을 열어제껴지지 바라지 않는 타인의 권리에 대한 훌륭한 침해이지만, 제 자신의 집 문을 멋대로 열어두고 다닌다 해도 그에 대해 다른 사람이 저에게 속박할 근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저의 기행에 대해 가치판단을 할 수야 있겠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하나로 하지마라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인가 보거나 듣고 싶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뭔가를 제재하는 것은 정의롭지도 않고 불화만 키운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허용된다면 컨트리음악이나 청국장도 못틀고 냄새 못풍기게 할수 있겠지요. 불관용에는 관용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성에 관련된 것이 무조건적으로 금기시되고 '존중'을 강제되어야 할 근거 역시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공감대 운운하기에는 교조적인 전통적 엄근진 성관념에 염증을 느끼는 사람도 충분히 많아 보입니다. 설령 다수 의견이 그렇다한들, 소수 의견을 찍어누를 근거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원글에서 법 언급이 나온 것은 관여자간에 원만한 의견합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최후의 판단 근거로 사용될 근거이기 때문으로 봅니다.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게시글/게시물 및 표현 수위 관련으로 논란이 되는 경우를 보아왔는데, 저는 인터넷 사설 게시판은 사적인 공간이므로 법적으로 저촉 받을 만한 것이 아니라면 소유자의 방침에 따르고, 동의하지 않는다면 다른 커뮤니티를 찾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저는 불편합니다"라고 말할 권리가 있고, "저 사람은 좀 이상하구나"라고 속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상대 (포스팅 당사자)도 "아 그러세요?"하고 동의하지 않을 권리가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