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엉덩이 흔들어대는 후방짤은 모공에 꾸준히 올라오는데 그건 안불편하신지요.
후방주의라고 제목에 붙어있으니까 우리의 청소년들은 알아서 클릭 안하고 건전한 생활을 할거라 믿으시는건지.
심지어 그 글 내용은 전혀 음담패설도 아니었어요.
가족, 미성년자 끌어와서 논리 펼치시는 분도 계신데 그럼 후방짤은 가족, 미성년자 앞에서 당당히들 보셔서 문제제기 안하는건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너무 개인적인 주제다 라고 하기엔 개인정보를 드러낸것도 없고 애초에 모공엔 개인적인 글이 훨씬 많습니다.
심지어 부부관계 고민글도 올라오구요.
커뮤니티 성격에 안맞다? 앞에서 말했지만 시각적으로 훨씬 자극적인 후방짤이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는 올라옵니다.
그 모든 글에선 침묵하다가 제목에 섹스하나 썼다고 거기서 불편함이 폭발하는건 좀 비겁하죠.
같은 내용으로 클리앙 추천글 갔던 게 불과 2달 전이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386792CLIEN
저기에는 공감하며 장난치는 댓글만 있지 욕하는 댓글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이게 정상입니다.
'섹스'라는 단어 유무의 차이일 뿐인데 섹스가 왜 금기시되어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스트리밍 야동 시청이 보편화된 환경에서 이 단어가 과연 특별한 정도의 선정성을 가지고 있는가, 저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자녀분 핑계 대지 마세요, 무조건 숨기는 성교육이야말로 자녀분께 죄짓는 겁니다.
섹스가 잘못된 게 아니라 강제로 하는 섹스가 잘못된 것이라고 똑바로 가르치세요.
"우리 아들은 섹스 같은 거 몰라야 돼" 같은 닫힌 성관념이 대형 사고를 부릅니다.
한번 걸러진 것인지, 노골적인것인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붕가붕가나 떡같은 표현은 저는 좋아하는 표현은 아니네요.
다만 단순히 노골적인가 / 아닌가 기준으로는 ㅂㄱㅂㄱ나 떡이 차라리 섹스보다 낫다 싶긴 합니다만 그냥 이건 제 취향이구요.
섹스 관련된 이야기를 좀 저급하거나 무용담처럼 할때 쓰는 표현 전반에 대해 개인적으로 이미지를 안좋게 가져가는 편입니다.
다만 그 논란의 글에서 불편함을 표출하시는 분들이 후방짤 글에서도 같은 주장을 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까 그 글은 새로운 유형이니 지금 살짝 말들이 있는 거고요
글도 앞뒤분간 못하고 선 조절 못하면 신고삭제 되는거죠 뭐
단어 자체에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이 있나봅니다
그것도 충분히 충격적이거든요.
성인사이트에 가셔서 글쓰면 됩니다.
19금 주제는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주제라..
후방 짤이 더 자극적이고 청소년한테 부적절합니다
그분은 글을 쓰실 자유가 있고 누군가는 그 글에 댓글을 달 자유가 있죠.
후방 글 불편하시면 불편하시다고 댓글 다시면 됩니다.
아까 그 글에 불편함을 표할 수 있는 건가요?
운동가들도 분위기 봐가며 의견개진을 하든말든 하는 건데..
섹스, 자지, 보지, 그 자체가 부끄러운 것이라고 가르치는 성교육을 버려야 합니다.
정말로 부끄러운 것은 남이 원하지 않는 성적 행위, 자신이 책임질 수 없는 성적 행위야말로 부끄러운 것임을 명확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무조건 숨기는 성교육은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전 둘 다 불편한데요....
근데 하나만 불편할거면 둘 중 더 심한게 불편해야 맞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음 이상한가요?설득력 없는 근거로 선택적으로 불편하신분이 불편하다는게 제 글의 의견인데요.
제가 평소 생각하고 있던 내용이랑 너무 똑같아서 놀랐습니다.
말씀대로 불편한 감정은 본인이 알아서 잘 추스릴 문제이죠.
뒤에서는 각종 변태 성매매 업소에 불륜에 세계 몇안되는 섹스전용 숙박시설 모텔 천국에 별장 섹스파티에
초딩콜걸에 마약강간에 강제 수간 라이브 감상까지..
도대체 헬조선인들의 이중성과 내로남불 앞선비뒷환락의 국민성은 어디서 부터 시작인지 궁금할 따릅입니다?
어차피 어떤 내용인지는 서로 다 알지만 내용을 클릭해야 보이느냐 그냥 목록에서 보이느냐의 차이아닐까요
그리고 익숙함의 차이가 있을것 같아요. 급격한 변화는 반발을 불러오게 마련이죠
이런게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이질적이죠.
특히나 클리앙 모공에서는 '후방'이라는 말이 더 정겹고 가깝게 느껴지지.. '섹스'라는 말이 정겹게 들리진 않죠.
실제 일상에서도 '애인이랑 잤어?', "애인이랑 했어?' 이렇게 애둘러 표현을 하지...
'애인이랑 섹스했냐?'
...라고 말하진 않죠 -ㅅ-...
바로 그 섹스라는 단어 및 어감때문에 사람들은 상당히 조심스러워 한다는거죠. 왜?? 이상한 취급 받을까봐.
청소년들이 성관계를 하면 안되나요? 불법으로 규정되어있지도 않은데? 심지어 하는것도 아니고 단순 글을 보는건데?
Sex라는 단어를 그렇게 통제 해야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부모도 섹스를 통해 아이를 낳은거고 아이도 나중에 섹스를 통해 부모가 될 아이라면 행위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시키는게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그게 그렇게 불편하신분이라면 아이는 왜 그 시간까지 안재우고있는지... 청소년은 일찍자야죠.
한국에서 섹스라는 단어가 어디에 쓰이는지 생각해보세요. 일단 충격을 주고 관심을 주려는 곳에만 쓰입니다. 1999년에 박진영이 섹스는 게임이다라고 할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래요. 언어정서가 쉽게 변하는게 아니죠.
교양있는 사람이라면 단어선택에 주의해야합니다. 농담을할때도 욕하고싶을때도요.
왜 특정단어에만ㅎ
성교육은 어른들부터 받아야할듯하네요
쉬쉬하는게 다인줄 아는...
듣기싫은말을 억지로 모공에서 들은 느낌이에요.
후방글도 싫은데 그래도 후방이라고 딱지 붙이고 필터링할수있게 해주시니까 고마워요.
후방도 제가 안보는거지 안보이도록 걸어놓진 않았어요
누구나 보도록 하는 무절제한 욕구분출성 제목이 불편한거죠
똥마렵고 배고픈것도 원천적인 욕구이고
그런 내용의 글이나 제목도 다 원천적인 욕구를 분출하고픈 것이에요. 다 똑같은 거라구요.
섹스라는 단어는 일상어죠.
글의 제목이 '대한민국 성인 평균 주당 섹스 횟수'
이런정도였으면 불편감이 들까요? 아니겠죠
이 게시판의 많은 분들이 불편감을 표시한것을 봐도 아무 느낌이 안오시나요. 무슨 글을 쓰시더라도 어느정도 상대방을 배려하는게 좋겠죠
모공이 이 주제로 불타고 있어서 잠시 쉬겠습니다만은, (이 또한 지나가겠죠) 제 생각은 아마 바뀌지 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iroot님은 예의에 어긋난 표현은 자제해주세요.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사회에서 필터링 되면 좋겠다고 공공연히 댓글 다시는게 올바른 자세로 보이지는 않네요.
그냥 신경 안 쓰시면 편합니다.
사랑하는 사이에서 일어나는 행위이고
그에 따른 결과와 책임까지 아이들에게 설명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안타깝습니다.
개화기를 거치고 세계화 시대에 진입하길 바랍니다.
고민글이라면 또 다르겠지만, 명확한 규정이 없다면... 이또한 지나가겠죠
조선시대 자료만 찾아봐도 선비님들이 섹드립의 대가였음.
단순히 한가지로만 볼 수는 없죠...
성행위라는 것 자체가 나쁜 이미지로 굳어진것은 우리 사회가 그만큼 굳어 있다고 봅니다.
섹스라는 단어에서 풍기는 뉘앙스가 100% 좋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그걸 나쁘게만 볼 수는 없는거 아닐까요?
그 행위가 없이는 인류가 존속할 수 없을테니까요...
나쁘게 봐야 할건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성과 관련된 수많은 위법과 불법이 적절한 처벌없이 넘어가고 있다는 거죠...
이런 부정적인 것들 부터 싹을 잘라야 한다고 봅니다.
과연 누가 더 음란한 걸까요?
본인들의 삶을 돌아보세요. 그렇게 매사 고결하게 사시는지.
그깟거 가지고 라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조차도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심이 맘이 편하실 거 같아요. 기분푸세요
불편한 사람이 많으면 자제하는 게 예의 아닐까요?
니가 불편한 게 이상한 거라는 논리를 갖다 주장할만한 일인가 갸우뚱 하네요.
나는 당당하다는 거랑 별개의 문제로 보입니다.
편하게 삽시다. 안타까워 이런데와서 적는 하소연인데 선비 활약시절에도 하소연하면 들어주는 관용은 있었어요
클리앙이 나이대가 높아서 그런 경향도 더 돋보이는것 같습니다...
부모님. 자녀. 동료 앞에서도 그러시는지요?
적어도 저는 그런거 불편해요.
이 게시판에 저도 들어오지만 제 아이들도 들여다 보거든요
후방은 선정적인 의미의 단어는 아니어서 제목에서 쓰여도 문제가 없는데 클릭을 해서 들어가야만 선정적 내용에 노출되서 내용의 열람을 선택을 할 수가 있다는 점에서 다르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내용에 섹스를 썻으면 아무 이상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제목에 섹스를 노출시킨 게 문제인데, 섹스가 더 선정적이냐, 후방이 더 선정적이냐로 본질이 바뀐 느낌이네요. 말할 것도 없이 당연히 후방글이 내용에서는 선정적이죠.
한국이 성性에 대해서 폐쇠적인 건 맞는데, 이건 선정적 것이 제목에서 바로 노출되었느냐, 한번 더 클릭해야 하는 내용에서 노출되었느냐가 문제의 본질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보편적인 상식적인 수위를 넘어서 혐오를 준다면 제재가 필요하죠. 개인적인 취향이나 선호 성향과 다르다고 악으로 취급하는 건 좀...
막 미친듯이 흥분되고 음란해지고... 온갖 더러운 상상이 머리 속을 가득 채우는 사람이.....
그 사람이 이상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