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회계감사원이 작년 6월 발간한 보고서에 의하면 작년 1월까지 F-35 프로그램에서 발견된 1등급 결함은 총 111개, 이 숫자는 5월까지 64개로 감소하였으며 당시 전체 등급 결함 수는 913개
1등급 결함은 사상자를 일으키거나 항공기의 파손, 손실 유발, 전투능력의 치명적 제한, 임무 수행이 불가능해지는 성능부족 등의 결함
아래는 미국의 군사 전문 언론 디펜스 뉴스가 입수해 보도한 여러 문서에서 종합된 1B등급 결함들의 내용
- 해병대용 B형과 해군용 C형의 운용시험 도중 고고도에서 후연소기 초음속 비행시에 기체 표면의 스텔스 도료가 녹아서 손상
C형은 마하 1.3으로 50초 비행 후에는 감속 후 3분 동안 냉각 필요
B형은 마하 1.3으로 40초 비행 후에는 감속 후 3분 동안 냉각 필요
양 기종 모두 마하 1.3으로 장기간 비행시 등 부분의 안테나 및 수평미익 손상 가능성
→ 시험환경이 매우 극단적이어서 재현은 불가능했고 일반적인 운용환경에서 이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내열온도가 더 높은 스텔스 도료를 도입했으므로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해명
- 조종석 기압 조정장치 설계 문제로 급격한 압력 변화가 발생하여 조종사에게 피해를 주며, 미 공군 시험비행사 2명이 이로 인해 귀, 호흡기 등에 부상을 입고 큰 통증과 지속적 증상 호소
→ 록히드 마틴이 현재 개선된 설계의 시험을 추진 중이며 내년 내에 적용할 예정
- 임무 지원, 정비 등에 사용되는 자동군수정보체계(ALIS)가 미국의 록히드 마틴 서버로 전체 운용 데이터를 자동으로 전송, 타 운용국이 밝히고 싶지 않아 하는 세부 운용 현황을 미국이 속속들이 감시 가능
특정되지 않은 2개 이상의 F-35 프로그램 파트너 국가가 이와 같은 무단 데이터 전송을 중지하지 않으면 프로그램에서 이탈하겠다고 위협
→ 미 국방부에서 개선비용으로 2,600만 달러를 받은 록히드 마틴이 올해부터 국가별로 전송되는 데이터를 선별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신형 ALIS 적용 시작
- ALIS는 부품 재고 현황도 관리하는데 기체에 설치되는 부품 추적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일일이 록히드 마틴 측에 수정을 요청해야 하고 부품 수명이 다하기 전에 제때 확인을 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 및 부품 재고 고갈로 정비불능 상황 발생 가능성 존재
→ 록히드 마틴이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전산기록을 대조하고 ALIS에 입력하도록 조치하여 문제를 완화하고 있으나 근본적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으며 미 공군은 대체 시스템 연구 중
- 중동 등 더운 날씨일 경우 B형의 수직 착륙시에 추력이 부족해지면서 하강속도가 안전한계를 초과, 기체가 파손되거나 전손될 우려 존재
→ 리프트팬 청소 및 착륙중량 제한 등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정식 개선책을 적용할 예정
- 영하 30도 내외의 추운 날씨일 경우 이륙시에 열린 랜딩기어 도어로 냉풍이 들어가면서 비상용 배터리를 빠르게 냉각, 배터리가 손상되지 않았는데도 손상 경보가 울려서 비행을 중단하고 비상착륙 및 배터리 교환작업을 하도록 강제
→ 일단 알래스카 등 한랭지역에서 이륙할 때는 이륙하기 전에 미리 배터리 가열기를 작동해서 임시로 대처하고, 2021년까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
- AN/APG-81 레이더는 해상 탐색 모드에서는 기체 전방만 탐지하도록 설계되었는데 해군이 탐색범위를 확대할 것을 요구
→ 엄밀히 말해 결함은 아니지만 어쨌든 결함으로 분류되었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탐색범위 확대 추진 중이며 일정은 불확실
- B형과 C형이 공중전 및 미사일 회피 등을 상정한 받음각 20도 이상의 급기동을 할 때 조종사가 예측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회전
→ 록히드 마틴이 개선된 비행제어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올해 3/4분기 적용 예정
- HMD의 LED 빛샘 때문에 항모 유도등이 안 보여서 빛이 거의 없는 야간에 정상적 항모 착함 불가
- 빛이 거의 없는 야간 비행 중에 야간투시화면에 수평선이 이상한 다수의 선으로 표시되면서 조종사가 수평선을 정상적으로 인식 불가
→ 현재 야간 항모 착함 50회 이상 조종사만 저조도 야간비행 허용 중이며 빛샘 현상을 줄인 신형 헬멧이 운용시험 중
- 착륙 중에 타이어가 터지면 2개 있는 유압계통도 하나 혹은 둘 다 터지면서 조종사가 제대로 조향할 수가 없게 되어 활주로 이탈사고 발생 가능
→ 해군용 C형은 10번 로트 생산분부터 유압계통 위치를 변경해 해결, 공군용 A형과 해병대용 B형은 별도의 개선 계획 없음
- 이외에 2018년 12월 이래로 새로 발견된 4개의 추가적 1등급 결함 존재, 세부 내용은 불명이나 주로 무장 시스템 인터페이스 관련
→ 록히드 마틴이 주로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해 해결할 예정
록마 : 아 좀 그냥 쓰지 일일이 귀찮게스리...
근데 저 결함의 개선사항들 적용되기 전에 생산된 기체는 그 개선사항 적용받는데 추가비용이 들어가는걸까요?
자본×기술 무한장전 천조쿡이 이런거보면 듕국이나 로씨아가 스텔스기 만들었다고 뻥뻥거리지만 실상은 보안?핑개로 드러내지도 않고 삽질만 수십년째 , 아니 할수밖에 없는게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