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스위스에서 자발적 안락사가 가능하다는 글에서 한국에서도 그게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은근히 있네요
참 슬픈 현실입니다. 어려운 환경으로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어떤 분들은 미래에 대한 책임을 던져버리고싶은 마음이신것같아 조금은 걱정됩니다.
무겁지만 인간은 책임을 짊어지고 살아가야만 합니다. 그게 우리가 살아가야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마다 무게는 다르겠지만 서로간에 책임을 감당해야지만 사회가 존속할 수 있고 인간은 살아갈 수 있습니다.
힘들지만 모두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인권에는 자신의 생명을 결정할 권리는 포함되지 않고 되어서도 안됩니다.
특별한 상황이 아닌 개인에게 죽음을 선택할 권리를 준다는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같습니다
현재는 인권에서 보장하는 자유로 자살할 수 있는것이지만 자살할 권리는 없습니다.
자살할 권리가 있다면 한강에서 뛰어든 분들을 구하는것은 인권 침해가 됩니다.
모두의 합의를 얻은 부분은 아니죠 그래서 강제로 금지도 못하고요
책임이 중요하다, 생명이 중요하다고 말로 하는 것보다 차라리 그분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방법이 있으면 좋을텐데...
모두가 행복한 세상은 만들 수 없는 것이고ㅜㅜ
어려움에 처한분들을 도와야하는것들도 우리 개개인들의 책임에 많게든 적게든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의 책임을 이해하는데는 그렇게 큰 고민이 필요한것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국가가 자살을 대행해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인류문명은 인간의 책임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산물입니다.
작게는 아버지 어머니의 책임 크게는 독립운동같은 것으로 말입니다.
매우 높은 비율로 그 주변 사람들이 큰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이것은 연쇄작용처럼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타인이 자신을 진지하게 이해하려고 노력하는것을 느낄때 많은 분들이 마음을 바꿉니다.
제말은 이세상의 모든 자살을 막을 수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자살할 권리를 부여하면 안된다는것 (자살할 자유는 지금도 있습니다) 인생은 책임이 따른다는것 두가지 입니다.
주변인들의 진지한 공감의 노력이 있는데도 자살을 원하는 경우는 정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저의 인생관이 정답이라는 의미는 전혀 아닙니다.
저는 지금까지 국가와 사회가 존속해온 원리를 설명한것이라고 보는편이 맞습니다.
인간이 암에 걸려서 죽는것이 빈번한 일이고 이상하지 않은것처럼
인간이 정신병(우울증)에걸려서 죽는것도 빈번한 일이고 이상한게 아닙니다. 병에 걸렸으면 치료받아야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닌경우에도 자발적 안락사를 허용하는것은 개인에게 죽어도 된다는 권리를 부여하는것입니다.
자유랑은 확연히 다른것인데 (현재도 자살할 자유가 있습니다)
자살할 권리가 된 대상을 말리는것은 인권 침해가 됩니다. 아주 심각하게 고민해야할 문제입니다.
개인에게 죽어도 될 권리는 이미 자발적 죽음을 허용하기 전부터 있습니다. 누가 그 권리를 준다는 건가요?제가 말하는 포인트는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의 극단에 있는 그 죽음이라는 선택도 존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을증 혹은 정신질환의 경우는 분명 있을 수 있으니 정신과적 치료라고 말한 그것을 해도 되겠죠. 그러나 그 외의 선택을 막을 권리는 누구에게 있으며 누가 그 선택을 왜 비난해야하는건가요?
현재 인권에서 보장하는 자유로 인해서 자살을 할 자유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권에서 생명을 포기할 권리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살하는 사람을 저지하는것은 인권침해가 됩니다.
제가 설명하는것은 이부분입니다. 그래서 국가가 보통사람에게 자발적 안락사를 허용하는건 위험하다고 하는것입니다.
보통사람에게 자발적 안락사를 허용한다고 다 자살하는 건가요? 전혀 아니죠 자살을 선택하는 건 정말 드문 케이스이고 그 선택의 과정에서 수많은 검증이 있습니다. 현재 존재하는 스위스의 조력자살도 정신과적 검증을 포함한 꽤 다양한 과정으로 최종 선택까지 이루어 져있습니다.
계속 돌아오는 것이지만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을 존중해야함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에서 한강에서 뛰어드는 분들을 그분들 의사도 묻지 않고 강제로 구하는것입니다.
아직까지 인권이 자살할 권리를 보장한적은 없습니다.
인권에서 보장하는 자유로 자살할 자유는 당연히 있고 이것을 강제로 막을수는 없습니다.
인권이 대두된 이유는 타인이 타인의 인간다움을 말살하는 나치와 세계 대전의 결과일 뿐입니다. 인권이 권리를 보장하고 금지하는 주체가 될 수 없습니다. 오직 행위와 판단의 주체는 개인이고 그 개인이 가진 선택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사회는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경계가 넓어질 수록 인간은 더 자유로워 지는 것이니깐요.
국가가 당장 인간의 자살을 막는 선택을 지금은 할 수 있을 지언정 스위스의 경우부터 지금 연명 치료를 그만둘 선택까지 가능하게 사회는 변해가고 개인의 선택은 넓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조금 더 나간 입장에서 개인이 죽음을 선택한다면 설득작업이야 당연히 있을지언정 그 선택을 잘못됐다고 말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저는 이부분을 의미하는것입니다. 물론 죽음을 통해서 인간답게 살아가는것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자유입니다.
인권은 권리를 보장하고 금지하는 주체입니다. 인권을 침해하면 위법입니다.
스위스의 경우 국가의 시스템으로 판단하여 제한적으로 자살을 도와주는 시스템이라면 전 이것에 반대합니다.
이것은 아주 큰 문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판단의 시스템에 경계선에 머물러있는 이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요?
국가가 그런 권력을 가지는것이 좋은걸까요?
이경우 더 아이러니한것은 죽을때도 국가 허락받고 죽어야한다는것입니다. 자유를 주장해서 한 결과가 오히려 자유를 침해하게 됩니다.
차라리 인권의 자유로 죽을 자유가 있는편이 더 나아보입니다.
국가가는 국민이라고 부르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발현하는 방향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국가가 개인의 선택과 권리를 제한하는 건 결국 국가주의가 될 뿐입니다.
판단의 시스템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조력 자살의 판단 주체는 선택하는 개인입니다. 그 과정의 검증은 선택하는 사람이 진짜 자신의 선택을 알고있으며 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해 인지시키는 것이지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겁니다. 국가 혹은 단체가 허락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판단을 온전히 이해하고 스스로를 완전히 이해하는 방법인겁니다.
지금 저와 이렇게 이야기 하면서도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신다면 타인의 죽음을 선택할 자유와 그 권리를 주장하는 것을 인정하셔야 할겁니다. 그들의 선택과 판단은 저보다 더 멀리 있을 것이기 때문이죠. 아무리 조력 자살이 싫고 이해되지 않는 다고 할지라도 말입니다. 댓글은 이정도로 마무리 하죠.
책임을 벗어나고 싶어서 자발적 안락사를 원하는것이 건강하지 못한 생각이라는 의미입니다.
(적당히 살다가 스위스에 가서 죽어야겠다고 하는분들)
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저도 불치병에 고통받는 분들을 반대하는것은 아닙니다.
자살을 원하는 신청자를 심사 하고 죽을 명분이 분명한 사람들에게만 허용됩니다.
(스위스에서 허용되는지와는 별개로..)
사는것보다 죽는게 나은 경우는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죽는것을 국가에서 대행해주는것과는 문제가 다릅니다.
제 주변사람이 절망에 빠졌다면 동행해주고 같이 고통을 조금이나마 나누는것이 제 책임의 일부분입니다.
하지만 인권으로서 자살을 보장받을 수는 없다는 의미입니다.
자기 너무 아프고 그러면 2000만원만
남기고 다 쓸거라고.. 2천만원은 왜
남기냐라고 물으니 스위스가서
안락사할 비용이라고 -_-;
보통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를외칠 수는 있지만
사람답게 살고있지 않아서 죽고 싶은 심정이 있다면 그것은 인권이 아닌 다른 단어로 표현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인권에 죽을권리가 포함되는것은 위험한것 같습니다.
자발적 안락사는 자살하고는 다른 것 같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죽을텐데,죽을 때 저렇게 힘들게 죽는 상황이라면차라리 자발적 안락사를 택하겟어요.
아직 내 몸이 내 의지대로 움직일 때,가족과 친지들 모아서 장례식 대신 파티 열어서 마지막으로 재밌게 보내고안녕, 잘들 살아라. 당신들이 있어서 외롭지 않았다.고 마지막 포옹과 인사하고조용하게 잠들었으면 합니다.
불치병에 걸리지 않았는데 선택하시는 분들을 의미합니다.
책임이 모여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책임을 포기하면 아무 문제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의 생을 마감한 사람들은 무책임한건가요?
자살할 자유는 지금도 있습니다.
현재 자살하는 분들을 저지하는것을 인권침해로 보고있지 않습니다.
죽을 권리를 보장하지 말자는 이야기 입니다.
저는 그런 사회를 반대하는것입니다.
제가 추가적으로 제한한것은 없습니다.
모두가 책임을 가질때 사회가 돌아간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야지만 사회가 존속되고
지금까지 현대문명은 인간과 사회의 책임감이 없었으면 발전할 수 없었습니다.
삶의 이유는 행복이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말한것은 국가가 정의하는 인권을 말하는것입니다.
그 누구도 정하거나 제한할 수 없다면 인권이라는게 어떻게 나왔을까요?
죽음을 선택할 자유를 제한하자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제가 감히 자살하는 분들의 마음을 전부 공감할수는 없겠지만 주변에 그런분이 있다면 최선을다해서 공감해야할것입니다.
그것을 대처하는 방향에서 안락사를 택할지 자연사를 택할지는 본인의 선택이겠네요
하지만 불치병이나 큰 병에 걸리지 않았는데 적당히 살다가 죽어야 겠다는 생각은 반대합니다.
별로 어렵지도 않다고 봅니다.
그것이 올바른 해결책입니다.
책임은 모두에게 있습니다. 그것이 가족이고 공동체이고 국가입니다.
안락사라는 행위 자체는 개인이 직접행위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사건이기 때문이죠.
안락사는 하려는 사람은 자신이 온전한 선택을 못하거나 혹은 선택을 해도 표현을 제대로 못하는, 혹은 행동에 제약이 심한 상황이니까요.
자발적 안락사는 자신이 미리 그런 상황을 가늠하여 자기 의사를 반영해 두는 것 또는 행위를 직접하지 못할때 결정짓는 것이잖아요.
인권에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위한 권리가 그 바탕이 된다고 한다면 안락사를 하려는 사람은 대부분 그런 상황이지 않을까요.
그들의 마지막이 인간답고 사람다울 수 있는 선택일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