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 교수 말이 정의고 진리다 라고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이 글에서 깊이 봐야할것은
그 시대가 지금의 우리처럼 획일적이고 정식적인 교육을 받은것이 아닌
온갖 사상과,이데올로기가 뒤죽박죽 ,공산주의가 뭔지 ,민주주의가 뭔지
제대로 확립되지도 않은채 ,본인의 위치가 어딘지도 모를정도로 이리저리 휩쓸려
떠다니던 ,그냥 고무신 한짝과,보리쌀 한주머니 준다고 하니 아무대나 도장 찍어대던
그런 시대였음을 많이 혼동 하시는것 같네요
민초와 지도자가 같냐 라고 반문 하신다면
지도자라고 목에 칼이 안들어가는것도 아닌 시대여서
자기 한목숨이 어느장단에 죽어나갈지 아무도 모를 그런 시대여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순간적인 판단 오류를 범했을수도 있었다 라고 답해드리고 싶네요
뼛속까지 공산주의자라던 김원봉은
왜 김일성에게 숙청을 당했을까요??
토착왜구한테도 그 잣대를 들이밀었다면...이죠
대저 좌우를 자꾸 따지는 사람들의 특징이 사고가 t or f로 단순합니다. 딱 1950년대 로직에 머물러있어요.
복잡 다난한 세상 참 사는게 어렵겠다 싶습니다. 언제적 빨갱이 타령을 아직도 하나요. ㅎㅎㅎ
뭐 그러구 살라구 해야죠. 일일히 상대하는거두 피곤하구 딱 그 수준에 맞는 조원진당이나 뭐 그런데랑
놀면 되죠.
김원봉의 사상을 근본적으로 안보고 그저 고문좀 당했다고 월북했다는거야말로 왜곡이죠
우파인사들과 계속 충돌을 일으켰던 골수 공산주의자인데]]
그 근거좀 줘보세요
반대의 근거는 제가 본문에 드렸어요
레닌 학교 설립
조선혁명당에서도 우파계열들 김원봉과 갈등뒤 탈퇴
임정 폐지 요구
아뇨 님 뇌피셜 말고
근거를 주시라구요
본문에 있는 캡쳐 쪼가리 같으거라도요
님 뇌피셜로 우기지 말고 김원봉 사상좀 공부하시길
/Vollago
빨치산이 맞다! 빨갱이 공산주의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뭐 더 드릴말이 없슴다.
얼굴 좀 봅시다...별거 아닌 그깟거 고문 좀 한번해보게 ㅋㅋㅋ
아뇨 인정하려면 근거가 있어야 인정을 하죠
저는 근거를 본 것만 인정을 한거에요
그러니 님이 근거를 줘서 인정좀 하게 해주세요
어차피 제가 드린 근거도 외면하시면서 인정을 들먹거리시나요
싸우자는게 아니고 토론을 하자는 거에요
이제 자야 하니 한 십분만 기다릴께요
이게 김원봉의 사상이고 독립운동 시절에도 스스로 했던 방향입니다
삶자체가 공산주의자인데 아니라고 빡빡 우기는건지?
김일성이 공산주의자 아니었다는 소리 듣는것만큼 황당하네요
저 긴 글중 뭘 보라는건지
이건 딱 보이네요 좌파와 우파가 합치되어야 한다는 주장
저게 무슨 님 말처럼 빨갱이 인가요?
떳떳하게 제시할 근거가 없으면 그런 이상한 주장 하지 마세요
그 시대에 상하이뿐 아니라 소련 연해주 등지에 살고 있던 조선인들
엄청 많았어요 그 분들 당연히 공산주의, 사회주의 사상을 공부 했던것도
당연하겠죠 거기 살았고 거기 영향을 받았으니까요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김원봉이 빨갱이다 라는 근거를 달라는 거에요
아 이제 잘시간이 되서 이만 잘께요
어디가서 주장 하시려면 확실한 근거좀 찾아보고 주장하세요
대충 어디 이상한 인간들이 뇌피셜로 싸놓은 이상한거 몇줄 읽지 마시구요
좌우합작을 하고도 김원봉은 골수 공산주의라 충돌이 계속 일어났다고 계속 이야기하는데
대체 뭘 주장하고 싶은건지???
김원봉이 공산주의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픈건지
아니면 뭔지요???
저기서 지청천이든 조소앙이든 이런 민족주의자들도 합작해서 단체 만들었다가 공산주의에 질려 탈퇴한 역사가 있는판에
그게 확실하게 나쁜겁니다
공산주의 사상 자체를 좋게 생각하든 나쁘게 생각하든 자유이나 그걸 실현시킬려고 폭력혁명을 시도하려고 했으니 나쁘죠
조소앙이나 지청천 같은 우파는 곧 탈퇴했습니다
참고로 김두봉은 북한 세워지고 김일성보다도 먼저 수령을 했던 사람입니다
모든걸 봐도 부정할수 없는 공산주의자인데 왜 자꾸 아니라고 우기는지요????
김일성보다도 더 공산주의 사상이 짙은게 김원봉입니다
중요한 것은 김원봉은 (앞서 말한 공산독재자들과 달리) 공산주의만의 지상락원이 아니라, 독립을 위해 투쟁하고, 독립 후 좌우를 합작하여 자주적 민족국가를 세우고자 했던 인물입니다.
김원봉이 공산주의자인 건 진실이지요. 북한에서 김일성의 일인독재를 반대하다가 숙청당한 것도 진실이구요. 저는 김원봉에서 베트남의 호치민이 떠오릅니다.
말씀하신 그건 1925년의 일이고, 그 이후 훨씬 더 많은 일들이 있었고
임시정부 폐지를 주장하고, 해방 전후 공산주의에 무게를 두고 활동하다가 잡힌 이후 월북해서
6.25 전쟁 기간동안 대한민국을 전복시킬 목적으로 활동할 간첩들을 주로 양성했고
북한 서열 7위에 김일성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단 내용 같은 것들은 왜 빼세요.
개인적으로는 주어진 시대에서 나름 많은 고민을 하고 더 나은 길을 찾으려 애썼던 분들 중 하나라고 평하고 싶지만
말년의 행적이 그러했기 때문에 이런 논란이 나오는 것을 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 하셨듯이 그걸 행하는 사람들(스탈린, 김일성)이 문제고
그보다 더 근본적으론 인간의 속성을 간과한 레닌의 실수죠
그게 나쁘다는 증명이 되지는 못하네요
공산주의 같은 사상이 비교적 잘 굴러갈수 있는건 작은조직에서나 가능하지 규모가 커지면 필연적으로 저렇게 갑니다
/Vollago
그리고 김원봉은 레닌학교도 세워 공산당 혁명을 공부한 레닌주의자입니다
김원봉 삶 좀 공부 요망
그렇다고 그걸 추종한 모든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인가는 다른 문제 입니다.
김원봉이 공산주의자가 아니라고 해서 숙청한게 아니죠
그런게 왜곡된 주장입니다
조소앙도 김원봉의 골수 공산주의 사상에 질려서 단체 같이 만들었다가 탈퇴한 사람이에요
/Vollago
어쨌거나 나쁜것이야!
그런분들이 남로당빨갱이는 왜이렇게 자유민주주의 수호자로 만드는건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