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文대통령 "이희호 여사, 여성위해 살아온 위인..영면하시길"
2분전 | 머니투데이 | 다음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97세의 일기로 별세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향한 추모 메시지를 발표했다.
다음 문 대통령의 메시지 전문.
오늘 이희호 여사님께서 김대중 대통령님을 만나러 가셨습니다.
조금만 더 미뤄도 좋았을텐데, 그리움이 깊으셨나봅니다.
평생 동지로 살아오신 두 분 사이의 그리움은
우리와는 차원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여사님 저는 지금 헬싱키.......
여사님은
정치인 김대중 대통령의 배우자, 영부인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1세대 여성운동가입니다.
대한여자청년단, 여성문제연구원 등을 창설해 활동하셨고,
YWCA 총무로 여성운동에 헌신하셨습니다.
민주화운동에 함께 하셨을뿐 아니라 ....
삼가...
여사님....의.....
명복을....빕니다......
/Vollago
민주당의 뿌리가 여성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