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69&aid=0000395663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에 맞서 중국이 “서구 세력과 결탁한 반대파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100만 명이 운집한 사상 최대 규모로 시위가 확산되자 음모론을 덧씌워 맞불을 놓은 셈이다. 온ㆍ오프라인에서 각종 통제 수단을 동원해 지난 4일 톈안먼(天安門) 사태 30주년은 조용히 넘겼지만, 홍콩의 민심이 폭발해 허를 찔리면서 중국 정부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관영 환구시보는 10일 “법안에 반대하는 급진 세력이 지난 3월과 5월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등을 다녀왔다”면서 “이후 외세의 개입을 등에 업고 시민들을 동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무역전쟁 와중에 미국이 치졸하게 홍콩을 대중 협상카드로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몰아세우며 시위대가 미국의 꼭두각시라고 비판했다. 차이나데일리는 “모종의 외국 세력이 홍콩에 대혼란을 일으켜 중국을 해치려는 전략을 추진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가세했다.
역시 중국스러운 반응입니다. 독재정권은 국적에 상관없이 다 비슷하죠.
시위 세력의 배후에 누가있는 거냐는 그런 발상...
우리도 몇 년 전에 많이 봤죠.
1억명 정도는 모여야 좀 모였구나.. 할 것 같네요.
이돈 받고 ..총 좀 쏴줘...
일베들은 믿겠죠..
어느 특정 정당이 생각이 나네요 ㅎ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