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기사님 몇분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하나같이 "타다는 문통의 작품"으로 인식하고 불만을 내뱉고 욕을 하더라구요.
ㅂㄱㅎ정권에서 만들어 낸 법안이라 설명드려도, 인정하지도...들으려 하지도 않아요.
문제는 택시기사가 아니라 사회전반적으로
각 계층에 맞춤식 작업이 이루어진다는 느낌입니다.
택시기사에게는 타다로,
기독교인에게는 동성애 이슈로,
20대 남성에게는 페미 이슈라든지..
일반가장들에게는 부동산 이슈라던가..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때문에 지금 내 사업이 힘든거라고 믿고 있듯이 말이죠....
온갖 이슈에 거짓과 양념 섞어치니,
계층별로 불만이 터져나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들만 여기서 말도안되는 거짓에 코웃음 치면 뭐합니까?
오프라인에서 이미 많은 사람들은 현혹되서 정부에 손가락질을 하고 있는데..
역시 모든것은 다 내년 한일전으로 촛점이 맞춰진것이겠죠?
각 계층별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택시 업계의 저항을 타 업계에 비유해보면
스트리밍 OTT 서비스에 밀려난 비디오 대여업이나...
온라인 대여 서비스에 밀려난 만화.책 대여업이 생각나더군요.
민주당 정권때는 정부가 못 한다고 까고...
톱니바퀴 맞물린듯 정교하게 잘 진행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냥 손놓고 있다가는.... 당할것만 같아 겁이 납니다.
모이면 매국노당에서 그렇게 퍼트리나 봅니다. 기사가 그러더군요. 자기들 편 들어 주는거 매국노당 뿐이고, 그렇게 이야기 해 주는데가 거기 뿐이라고.
그냥 문프꼐서 "가나다라마바사" 해도 깔거라는 데 500원 걸 수 있습니다.
그분들 특징이
기준 잣대를 내가 좋아하는것과 내가 싫어하는거에 동일하게 적용안시켜요.
사회 계층별, 직업별, 연령별로 다양하게 전략이 행해지고 있는것 같아요.
최근에는 중소 제조업쪽이 도산도 많고 힘든데.... 이쪽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바닥 작업으로 여론 조작용으로 많이 써먹습니다.
개 중에 눈 뜬 기사님들은 아예 귀 닫고 사시는데, 아닌 분들은 그냥 듣는대로 말하고, 귀 닫고 계세요
어쨋든 지금 이런분들까지도 거짓된 타다이슈로 분별 잃고서, 반문노선에 들어서기 시작했다는게 위협입니다.
자칫하면 특정직업을 가진 모든 이들을 색안경 보고 대할수도 있다고 생각되어 적어 봤습니다 헤헷.
조금이나마 기분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택시기사분들 뉴스공장듣는분 엄청나게 많습니다..
여전히 이 글에서 모두의 관심은 택시입니다. 이게 현실이죠.
제가 글쓴이는 아니지만, 이 글의 주제는 택시기사들의 정치성향이나 '택시기사들이 타다를 반대하는 것이 옳은가'가 아니니까요...
지난 한 4~5년간, 서울에서 택시를 탔을 때 박원순 시장 + 민주당 욕을 안 한 택시기사가 '정말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특히 박원순 시장 욕은 상상초월 ㄷㄷㄷ
/Vollago
/Vollago
타다 측은 2014년 10월 공포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제18조 제1호를 사업의 법률적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승합자동차를 임차하는 사람에게는 운전자를 알선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다.시행령 개정은 그해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주재한 1차 규제개혁 끝장토론회에서 ‘운전자 알선 금지 규제’를 풀어 달라는 렌터카 업계의 요청으로 해당 안건이 규제개혁장관회의에 오르면서 시작됐다. 대통령령 입법 예고 기간은 40~60일이지만 해당 안은 규제심사,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 심의, 국무회의 심의, 대통령 재가까지 한 달 만에 끝났고, 그해 10월 공포됐다. 당시 정부는 입법 예고안에 “중소 규모 단체관광을 위한 임차 시 임차인이 직접 운전이 곤란해 이용자의 불편이 초래된다”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알선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택시업계에는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중략)
최근 사회적 대타협 이후 사양 분위기인 카카오 카풀 역시 비슷한 케이스다. 2015년 6월 개정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81조 개정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카풀의 유상 운송이 가능했다. 일반인만 이용할 것으로 봤던 카풀을 사업 영역으로 확대한 케이스다. 역시 택시업계에 미칠 영향은 예측하지 못했다.[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79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