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터에 나갈 때는 한 번
바다에 나갈 때는 두 번
결혼할 때는 세 번 기도하라.
- 러시아 속담
싸움터에 나갈 때는 한 번
바다에 나갈 때는 두 번
결혼할 때는 세 번 기도하라.
- 러시아 속담
가면을 쓴 채 세상을 비웃는 자 자신의 진실을 감추고 세상에 거짓된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자 세상에서 가장 거짓이 많고 비밀이 많은 자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자이기도 한 존재 세상이 자신을 비웃는다면 자신 또한 세상을 비웃는다. 익살꾼, 어릿광대 그것이 그의 호칭이지만 그는 단지 거울일 뿐이다. - 빌헬름 폰 라이샌더에 대한 어떤 이의 회고
.. 여기가 .. 아닌가요
/V
애가 생기면 이혼하기 상당히 힘듭니다.
애들에게 고통을 주고 내가 편하느냐 .........아니면 애들이 편하고 내가 고통을 받느냐
갈림길이죠
안그런 경우도 (드물지만) 가끔은 있습니다.
/Vollago
저사람이 결혼이랑 안맞는거같은데;; 자살하고 싶다는 말이 장난이라도 나오나;;
요즘 대놓고 무조건 국제결혼해라 한국여자들은~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그런 경우가 없긴 않겠지만 일반적이진 않죠.
사실이든, 과장이든, 뭐든 어쨌든 누군가는 저중 일부라도 공감이 갈 것이고, 거기서 연민 포르노의 희열을 느낄 테니까요.
저도 총각땐 그말이 무슨말인지 도대체가 이해가안갔어요...ㅠㅠ
가끔 멀리 차끌고 놀러갔다 집에오면 피곤해서 쉬고 싶어도 와이프 눈치보여 집안일 합니다. 와이프깨서는 본래 뒷좌석 앉아있는게 더 피곤한 법이다라며 본인이 쉬어야한다 하십니다...
그래도 제 와이프가 세상에서 젤 이쁘고 좋습니다.
남편이 밖에서 뼈빠지게 일할동안
아내들은 집에서 뼈빠지게 육아하고 있죠
육아 한 3일만 해보면 이거 장난아니다 싶더라구요 ㄷㄷ
무엇보다 사회일은 여러사람 만나면서 사회활동도 하고
점심도 밖에서 사먹고 하는데
육아는 1대1이거든요.
이거 장기간 해보면 정말 외로워요.
집사람도 차라리 일하러 가고 싶다고 할정도죠 ㄷㄷ
물론 사회일도 정말 힘들고 한데
육아도 만만치 않게 힘듭니다
서로서로 이해와 존중이 필요해요....
짤방은 부부 모두 잘못이 있는듯해요
밥차려 달라하면, 힘들었지? 하고 차려주면 되는데 같은말이라도 잔소리 하면서 차려주면 짜증나죠
남편도 아내에게 힘들었지? 하면서 알아서 애들 씻겨주고, 청소 도와주고 하면 고마워할텐데..
게다가 1주일에 한번만 씻기는 걸 맡길정도면, 많이 배려해주고 있네요 ㄷㄷ
7번 보니 남편은 아내와 육아에 대한 이해가 1도없네요;;
육아하는것 그 자체가 정말 힘든건데. 그냥 놀았다고 생각하다니 ㄷㄷ
그리고 처가집가서 음식 맛없으니 밥 시켜달라니;;;
반대로 아내가 시댁가서 어머님 음식맛없으니 시켜먹어요 ㅋ 하는걸 남편은 이해할 수 있을까요?
이기적인 남편이에요
아내도 시댁가면 비슷한 상황일텐데
저 부부에게는
고백부부 라는 KBS드라마 추천합니다 ㅎ
어린이집만 보내도
평일은 종일 육아 안하죠
이미 3번부터 남자의 상황이 보인다고 봅니다
(물론 위와 같은 경우 아니라면, 가사 노동 엄청납니다. )
일반적으로 회사 업무의 노동강도는 점점 올라가는 반면, 가사 노동강도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사 업무중 가장 많은 창의력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건 요리죠.
양육도, 두돌 미만이라면 어마무시하게 힘들지만 만3돌만 되어도 매우 수월해질뿐더러, 어린잊비이라도 잠깐씩 보낸다면 꿀이죠. 기관 운영 프로그램에 맞춰서 보조만 해주면 되고.
이건 육아 휴직 하고, 가사 육아 몇달만 직접 해보면 압니다. 회사 업무 강도가 100이라면, 30~40도 안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