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구글과 검색 점유율에서 구글을 계속 압살해왔죠.
포털로 잘 정리되고 뉴스,블로그,카페 로 특화된 정보가 검색되는게 일반인들 입장에서 유리했던거죠.
전문정보야 구글이 낫지만 보통 사람들은 맛집 영화 날씨 뉴스 블로그 보는게 주요 항목들이라..
그런데 70~80%대 1~3%수준의 검색 점유율을 2010년이후에도 수년째 유지하던 네이버 vs 구글에서
갑자기 작년부터 60대 30정도로 급격하게 바뀌기 시작했는데,
이유는 유튜브가 더이상 단순히 동영상을 올리는 플랫폼정도가 아니라,
검색 엔진 측면으로 일반인들에게 활용되기 시작했다는겁니다.
영상시대에 영상이 검색엔진 대세가 되어가는 상황에서
네이버는 15초 고정 광고 (+망사용료?)로 인해 동영상 사업에서 시청자들로부터 선호되고 있지 않은상황인데
유튜브가 대세인걸 뒤집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린것같고
국내에서 야후가 압도적 1위를 차지하다가 하락이 시작한후 불과 몇년만에 패망수준까지 몰린상황에 비추어보면,
당장 3년후를 걱정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위기라고 봅니다.
생각해보니 모바일 게임 공식 카페도 다음보다는 네이버가 우세하고...
다만 본문이 검색 엔진으로써의 네이버를 말하는 것 같아서요.
요즘 궁금해서 검색해도 유튜브로 검색하게 되더군요. 별별 내용이 다 있다보니.
결국 텍스트 컨텐츠도 살아남을겁니다
궁금해서 알고싶긴한데...그냥 답만 딱 나올 정보들...1줄 정보얻으려고 몇분을 투자해야하니..
드라마도 지겨워서 안보는데.
영상이면 그냥 스킵해버립니다..특히 중간에 광고 어마무시 박은 영상들.
나름 검색으로 못찾는 내용이 없을정도로 정보취득은 자신이 있었는데 네이버는 갈수록 어려워 집니다;;; 반면에 구글은 여차하면 해외정보까지 검색이 가능하고 번역도 이전보다 수월해짐에따라 네이버 검색은 거의 손을 놓앗씁니다. 가끔 카페같은곳 가는것만 빼면요.
로고 부분이 쓸데 없이 길거나 자막처리없어 알고 싶은 부분만 찾기 힘들거나, 낚시성 영상, 광고로 치장된 영상, 자극적 저질영상 등 ..검색결과로 그다지 좋지않은 경험이 점점 늘어나더군요
필요한게 알려면 주구장창 동영상 보기 있기도 그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