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선생들 임용되어도 너무많아서 몇년동안 대기하다 선생못하는 경우도많다던데
이참에 나이많은 선생들 전원 정신병검사해서 자를넘들은 미리 짜라버린는게 나을듯...
ps
개인적으로 초등학교때 집이 가난해서 돈을 못주니
산수경시대회 같은거에서 저혼자 100점맞았는데도 선생이 기분나쁜지 애들다보는 앞에서 누구거 컨닝했냐며 빰맞은 기억있습니다
경시대회 상 다타고 평소 시험도 90점이상인데도 돈을 안주니 성적표에 우밖에 없어서
(부모가 돈들고 오는 애들은 수가 잔득잔득...)
다음학년올라가서 원래대로 잘하는데도 선생님이 애들에게 ??봐라 열심히 공부하니 성적이 엄청올라간다...라고 하시는데
같이 올라왔던 애들은 원래 잘하는애였다고 하는...경험을 해본 저로선 애들 무작정때리는 사이코정신병자들은 선생질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죠...
https://news.v.daum.net/v/20190607212718375?f=m
"왜 떠들어?" 학생 머리채 잡고 10여 차례 뺨 때린 교사
민정희 입력 2019.06.07. 21:27 수정 2019.06.07. 22:25
지난달 31일, 충남 천안의 한 중학교 점심 시간.
3학년 학생 20여 명이 시끄럽게 떠들었다는 이유로 3학년 부장 선생님에게 얼차려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얼차려 도중 선생님이 A 군만을 불러내 머리채를 붙잡고 뺨을 때렸다고 합니다.
그것도 세번에 걸쳐 모두 열번 넘게 뺨을 때렸다는 겁니다.
[목격 중학생/음성변조 : "머리채를 진짜 세게 잡으셨거든요. '너는 진짜 미친 아이구나'(라면서) 왼쪽 머리와 뺨 사이 귓쪽을 되게 세게 (때리셨어요)."]
심한 폭언도 퍼부었다고 합니다.
[목격한 중학생/음성변조 : "애들 있는데도 불구하고 (선생님이) 엄청 욕설을 많이하셨단 말이에요."]
A 군은 자신만 왜 그렇게 뺨을 맞아야 했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함을 토로합니다.
[A 군/중학교 3학년/음성변조 : "쓰러질 것 같았거든요. 화는 나는데 선생님이라서 어떻게 대처도 못하고, 가만히 맞는데 되게 억울했고..."]
사건 직후 학교 측이 실시한 설문 내용엔 사건 당일 선생님의 발언들이 담겨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다 뽑아내 가발을 만들려고 했다.'
'너희 때문에 내 불금이 다 망쳤다.'
[피해 학생 친구/음성변조 : "체구가 작으니까 그랬던 거 같아요. 저희같이 체구가 큰 애들은 자기가 머리채 잡고때리면 자기도 (맞을 수 있으니까)..."]
A 군은 이번 일로 심한 스트레스를 느껴 정신과 진료까지 받았습니다.
[A 군 아버지/음성변조 : "애가 선천적 심장병이 있기 때문에... 너무 분통이 터지고 울화통이 터져 가지고..."]
해당 교사는 오히려 이 사건으로 자신이 충격을 받았다며 병가를 내고, 학교에 출근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학교 측은 해당 교사에게 일단 휴가를 쓰라고 권고했다며 징계 등의 인사 조치는 교육청 소관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교사 측도 폭행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화나는 기사지만 이런 발언은 과한듯 합니다.
분노조절장애 같은..
그렇다고 "나이많은 선생들 전원 정신병검사"란 말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클량 유저 중엔 배우자나 부모님이 교직에 계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런걸 떠나서도 전체를 정신병검사를 받아야 하는 대상으로 말하는게 과연 맞는 말인지 싶군요.
어이가 없군요.
저 기사를 근거로, 혹은 자신의 학창 시절을 근거로 나이 많은 교사 "전체"가 정신병 검사의 대상이 된다는 말이 맞다?
전 수긍하기 어렵네요.
초등학교 앞에서 비가오나 눈이 오나 교통 도우미 하시던 퇴직 교사가 교통사고로 숨진 일이 생각납니다.
그런 분도 정신병 검사 대상자가 되는 겁니다.
화나는 기사라고 말 함부로 하는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이 많은 교사 전체"를 정신병 검사의 대상자로 모는 글이 정말 맞는 말인가요?
그렇다고 걸린 것 같은(?) 사람만 골라서 검사할 수는 없잖아요. 인격이 형성되는 시기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중요한 역할을 가진 사람들인데, 검사 한번 하는게 그렇게 심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나마 무난(?)하게 학창시절 보냈지만 그럼에도 선생들한테는 좋은 기억보다는 안좋은 기억이 더 많네요. 촌지 요청부터 가난하다고 무시하고 사소한 일에 구타까지..
남성 세대별 성범죄율 통계를 본 뒤
특정 세대에서 성범죄가 많이 일어나니 그 세대 전체를 성범죄 심리 검사 대상자로 선정하고,
그 세대 남성 전체를 유전자 체취해서 데이터베이스화 해두고,
심리 검사해서 잠제적인 성범죄자를 걸러내자........이런 주장과 크게 다르지 않게 느껴지는군요.
그리고 남자 성범죄자 비율이랑 이상한 선생들 비율은 상대할 바가 아닌 정도로 차이가 클 것 같네요.
캥기는게 없으면 검사받아라?
많이 보던 말이네요. 허허허
님의 논리에 빗대어 비유 한 것을 비율로?
그럼 목사로 비유할까요? 스님으로 비유할까요?
아니면 혹시 교직에 계세요?
그리고 이상한 사람이면 목사던 스님이던 정치인이던 다 처벌 받으면 좋죠. 예외가 있겠습니까?
그러게요 서로의 생각이 많이 다르군요.
"하고 싶은 말 실컷 하세요. ㅎㅎ 끝이 없겠네요. 평생 안좋은 선생만 겪어보셨나봐요. 안타깝습니다. ㅎㅎ"
아뇨. 읽었습니다.
님 글을 인용해서 되돌려 드리려다 보니요.
그리고.
네. 전 존경하는 은사님이 많습니다.
그 은사님들의 제자인 제 동창들을 만나도 다들 같은 이야길 합니다.
물론 제 학창시절에도 좋지 않은 교사가 있었지만 그렇다고 님의,
"이참에 나이많은 선생들 전원 정신병검사해서 자를넘들은 미리 짜라버린는게 나을듯... "
이라는 주장에는 여전히 동의하기 어렵군요.
1. 나이 많은 교사 전체를 정신병자 검사 대상자로 보는 시각이라든가
2. 정신병검사가 완벽한 검사 기준이 될거라는 시각이라든가
대안이요?
저는 님 의견 중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한 제 생각을 말 한겁니다.
그런 말을 하려면 대안까지 제시해야 말할 수 있는 것인가요?
그러나 이곳은 공공 게시판이니 어느 정도 예의를 갖추세요. 공감가다가 반발감이 생깁니다. 좋은 것 없고 의미 전달보다 예의없는 사람으로 남게 됩니다.
심각한 교사들도 있고 매우 불량한 학생도 있고 그 학부모도 천차만별입니다.
그리고 저는 성폭행 일어나 남자들 모두 의심을 갖고 뭔가 조사를 한다는 것에 매우 불쾌함을 느낍니다. 이런 식으로 빨갱이 몰아가듯이 한다는 것은 결국 복수하고 싶은 마음일 뿐이지요.
복수를 개인적으로 하시든 하지 않으시든 상관하지 않을 일이나, 빨갱이 몰아가는 식은 그 더러운 부류나 하는 것이니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휩싸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가기전에 범죄인 얼굴 공개도 좀 하구요
물론 선생들의 문제도 있지만 학부모나 학생들의 문제도 만만치 않았죠.
일부 선생들과 일부 학부모와 학생 양측의 문제입니다.
"자초" 라는 말을 쓰려면 최소한 80~90% 이상의 책임이 한쪽에 있어야 하는데 그건 아니었다고 봅니다.
경험칙상 저의 학창시절에는 일부가 아니고
대다수의 선생님이 무차별 매질은 기본이었네요.
고등학생때 연애한다고 수학선생에게
뺨 맞은게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자초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쪽만의 책임이라고 보긴 좀....
제 학창시절은 학생주임 외 1인 정도였습니다.
80~90년대초에 중/고등학교를 다녔는데 그 시절에도 치맛바람 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였죠.
그러다 학부모가 학교로 찾아와 선생 싸대기를 날리고 학생이 선생을 경찰에 신고하고 이젠 폭행을 하는 정도의 시대가 왔습니다.
어느 한쪽의 책임이라고 보기 힘들죠.
그렇게 말씀하시면 님의 학창시절 또한 수백만이상의 사람들을 대변하지 않죠.
선생이 학생 패려고 시계푸는 장면이 매체에만 존재하는게 아니었습니다
제 경험은 님이 경험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이야기를 한거고 현실적인 부분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님은 그냥 자신의 주장만 이야기 하셨구요.
님의 경험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행동이 빠져 있습니다.
없었던 일도 아닌데 뺄 이유가 없고 두개를 합치면 제가 이야기한것과 다르지 않죠.
폭력적인 선생과 선생에게 싸대기를 날리며 폭언을 하는 학부모, 선생을 신고하고 폭행하는 학생
셋 다 사실이고 부정할 수 없죠.
네 맞는 말씀입니다. 저는 학생과 학부모의 문제는 이야기 안했습니다.
하지만 넣어도 달라질건 없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선생 학부모 학생 모두 사실이지만
선생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그래서 자초라고 이야기한겁니다.
더 이상의 의견교환은 의미가 없을거 같으니 피드백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결국 뇌피셜이죠. 자신의 생각을 현실에 반영하신거구요.
저도 더 이상 리플 달지 않겠습니다.
교사집단은 좀많이바뀌었으면하네요
/Vollago
사명감 가지고 하는 교사가 지금은 얼마나 될까요
/Vollago
물리적 언어적 폭행 모두 사법처리해야합니다. 학생이 선생의 권위에 반항하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반 폭행보다 더 악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 될수 없습니다.
한명이 잘못하면 연대책임이라고 수업시간에 매타작, 각종 기합
만만한애 데리고 1시간동안 두둘겨 패서 분위기 잡고 그때 선생들은 미친놈들 맞습니다.
80년대 인천 서중학교. 1-3학년동안 겪은 쓰레기들 아주 기억납니다.
때릴필요 없는것 같아요.
때려서 인성고치려고 했던 시대는 갔죠.
어쩌면 옛날에도 그런 명분으로 화를 풀었는지도 모르죠.
지금은 그저 직업인 교사와
학칙등 룰을 지켜야하는 학생이 있는겁니다.
대신 규율을 어기면 피해는 학생스스로 지게끔 해야하겠죠.
3번 걸리면 삼진아웃 퇴학을 시킬수 있는 권한을 교사에게 주거나 내신 0점 권한, 수업 못들어오게 하는 수업참가 거부권
등 다른 방법으로 교사에게 권한을 줘야겠죠.
교사에게 욕 하면 아예 싹을 잘라버리게
정당하게 재입학불가 퇴학 제도를 도입해보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지금도 똑같네요 와오~
민사도 들어가고..
교육청 민원 내고
교장면담 신청하고..
숭서대로 해야죠.
교육청 징계라니 선생은 무슨 폭행면허라도 있는건가요.
/Vollago
이글에 달린 그 분의 댓글을 읽고 나니, 그분 정말 교육계에 종사하시는 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