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김제동 기사로 볼 것이 아니라
좀 더 크게 거시적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쪽에서 예전부터 아~주 잘하는 짓이 돈줄 끊는 것입니다.
저들이 정권을 잡고 있을 때는 그 영향력으로
연구비, 광고비, 계약을 통해 돈을 못벌게 하거나
퇴직 혹은
실적악화 및 자금 동결 및 탈세 조사 등으로 회사나 가게 문을 닫게 만드는 일이 종종 소개되곤 했었지요.
지금은 그런 영향력을 발휘 할 수 없으니
최대한 꼬투리를 잡아 뭔가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듯이 흠집을 내면서 수입을 차단시키는 쪽인데,
이는 김제동 개인의 수입을 줄이기 위함이라기 보다,
봐라, 김제동도 이 정도 사안으로 우리가 돈 못벌게 만들 수 있다. 그래도 김제동과 같은 스텐스를 취할테냐 하는 시그널을 보냄과 동시에 저쪽 지지자들이 그 수준으로 막말하기 좋게 양념해서 내놓은 떡밥 같은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이 드는군요.
여전히 조선일보, 우리는 이렇게 영향력이 있다 라고 보이려는 많은 짓들 중 하나이기도 하고...
BUT
그 동안 조선일보가 엉터리 뉴스를 너무 많이 내보내서 조선일보 자체 신뢰도가 바닥에 떨어졌고, 최근 엉터리 북한 기사로 또 그 신뢰 수준이 (전세계적으로) 바닥에 떨어졌기에 그 영향력은 점점 줄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조선일보의 오만함에 일침을 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1. 가짜, 엉터리 뉴스에 펙트로 후려패고
2. 그 수준이나 행태가 외신에 보도되도록 해서 그 수준이 세계적으로 (특히 미국에) 알려지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옳고그름을 떠나,
현실적으로 그 분들이 지지율이나 선거의 승패를 좌우한다는 생각이 점점 커집니다.
그렇게 따지면 수구 스피커들 강연료도 집어야되는데 아무도 안하고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