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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한국에서 영어'로' 수업을 할 이유는 사실 없죠 93

36
2019-06-08 05:08:41 134.♡.139.72
하늘아이

아, 중고등학교나 대학생 영어 수업 정도는 필요합니다. 라고 생각하지만요


늘 이야기 하지만, 미국입니다. 미국에서 사니까 C부렁 거리는 이야기라고 여기셔도 됩니다


저는 제 주변에서 "한국에서" 사는 사람의 어린 아이들에게는 영어 가르치지 말라고 합니다. 영어 수업이나 수능을 위한 것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지만, 원어민 교사나 뭐 그런거 별 의미 없다고 보는 사람 입니다.

영어가 중요하지 않다는게 아니지요. 오히려 영어는 점점 중요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영어가 중요하다는 이유 자체에 역설이 있지요.


구글 번역 써보셨나요? 파파고 써보셨나요? 솔직히 최근 5년 사이에 언어 번역은 엄청난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기존은 문법적인 번역을 기본으로 해지만, 지금은 AI + 머신 러닝을 기본으로 해서 발전하고 있지요. 발전속도는 더 놀라워질것이고요.

아마도 10년 이내에는 구글 이어버드 처럼 이어폰처럼 서로 꽂고 있으면 각각이 말하는 언어를 다른 언어로 85% 이상 번역해주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거의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미 파파고나 구글 번역으로 해외 여행에 가서 메뉴판을 번역해서 보고, 먹고 싶은 것을 말로 주문한 뒤 해당국가 언어로 번역해서 보여주거나 스피커로 틀어주면 세상이지요. 그게 10년 정도면 1~3초 정도 딜레이로 되는 시대가 올테지요.


그런 시대에서 "언어" 의 중요성이 얼마나 될까요? 비지니스 영어는 여전히 필요하겠지만, 여행에 가서 하는 영어는 점점 필요성이 떨어지겠지요. 외국인이 한국에 놀러가도 전화기만 꺼내면 되는 만능 시대에 근접하고 있는데, 궂이 "대화"를 위한 "영어" 에 목숨을 걸 필요성은 점점 줄어들테니까요.


영어가 중요한 이유는 어느 곳에 가도 그 나라의 사람과 최소한의 대화가 되기 때문인데, 그 장벽을 훨씬 넘을 정도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지요. 거기에 그것에 드는 시간과 돈은 데이터 로밍 사용료 수준 밖에 안될테고요.

영어의 필요성은 자국어로 된 정보 그 이상을 쉽게 받아들이고 정보를 교환함에 있는데, 웹 브라우져 자동 번역으로도 이미 70% 이상 알아드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요. 완벽은 아니더라도 대충은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이 되는거지요. 그리고 점점 더 나아지고 있고요


그런 상황에서 "일상 생활"을 위한 "영어"가 한국에서 필요할 이유는 없지요. 기껏해야 1년에 한두번 외국인이 말을 걸고, 1년에 한두번 해외여행을 짧게 가는 상황에 쓰이는 영어를 위해서 수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고, 수천만원을 학원에 바칠 이유는 없으니까요.

그 돈으로 나가서 놀고 오면, 그 돈으로 더 좋은 번역툴을 이용하면 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으니까요.



네, 물론 영어는 중요합니다. 여전히 비지니스 분야나 법적인 분야, 특정 학문 등에서는 영어가 중요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100% 정확하게 전달하고, 그 정보를 1000000% 정확하게 알아듣기 위해서는 말이지요.

하지만 그 숫자는 점점 일부가 되어 가겠지요. 한국인들을 위한 가게에서 일하는데 그런 영어가 필요하지 않고,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를 하더라도 제한적인 서비스 (식당 등) 라면 꼭 필요하지는 않은 상황이 되겠지요. 

구지 필요하지 않은데, 제한된 시간과 돈을 영어 "회화" 를 위해서 투자한다? 저는 앞으로는 돈 낭비, 시간 낭비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잘 하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을 위한 투자가 너무 아까운 세상이 오겠지요.


"영어가 필요 없다" 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영어의 중요성, 즉 정보의 공유와 의사 소통이라는 부분이, 기계로 하면 더 간편한 세상이 오고 있는데 과거 10년을 생각하면서 투자할 이유는 없는 것이지요.

그 투자를 다른 공부나 재능 개발에 투자하는게 더 나은 세상이 오고 있다고 봅니다. 마치 수십년 전에 중요했던 주산 능력이 사라진 것처럼 말이지요. 주산보다 더 편한 계산기가 생겼는데 주산기를 써야 하는 이유가 없는 것처럼, 수년을 해도 버벅이는 영어 공부에 수백 수천만원을 투자하는 것보다 구글 번역이나 파파고가 더 잘 하는 세상이 되었고 되어가고 있으니까요.



시간과 자원은 한정적인데, 앞으로 무용할 것들에 투자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영어의 중요성이 이미 기계와 기술로 대체되고 있는데, 그것에 무한정 투자한들 얼마나 큰 의미가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영어 회화에 목숨 걸지 말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게 제 개인적인 의견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말하고 다니지요.

물론 제 말이 제대로 먹히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에서는 참 아쉽지만요. 쩝...

하늘아이 님의 게시글 댓글
SIGNATURE
학명: 두족류 십완목 오징어. 
예명: 가난뱅이 월급쟁이 촛짜 풀오굴앰어 (유사품)
서식지: 미국 Oregon 주. 늦봄에서 여름기간동안에는 와이너리에서 자주 발견됨.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둥지에서 칩거 중)
주식: 소화 잘 되는 고기. 와인/맥주. 맛난거. 
포획 방법: 맛있게 구워진 고기와 와인을 덫에 설치해 두면 낚인다. 종종 치즈케익에도 낚인다는 보고가 있다. 다만 다 먹기 전까지는 덫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으니 유의할 것. 특이사항으로 한국에서는 냥념칙힌+무마니를 덫에 넣어두면 손쉽게 포획 가능하다고 하는 보고도 들어옴. 최근 싸인업 보너스 좋은 크레딧 카드 신청서를 덫에 넣으면 손쉽게 포획 가능
기타: 물지 않는다. 사람을 잘 따른다. 온순하다. 딸바보다.

인텔 유선 네트워크 부서 테스트 자동화 분야 풀오굴앰어 하늘아이 입니다. 회사에 거주 중인 외계인들에 대한 정보는 CPU 쪽 사람들에게 물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은 미국 크레딧 카드 등에 빠져있네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면 쪽지나 댓글 등으로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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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93]
엍럼엍뜌
IP 148.♡.23.7
06-08 2019-06-08 05:10:23
·
예 맞아요. 영어가 다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 시간에 실질적으로 삶에 도움이 되는 분야를 공부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하늘아이
IP 134.♡.139.72
06-08 2019-06-08 05:11:24
·
적어도 한정적인 자원을 나눠 쓴다면 필요한 쪽에 몰빵하는게 낫지요.
Etta
IP 61.♡.86.234
06-08 2019-06-08 05:11:16
·
지금 한국에서는.. 단순 노무직을 제외하면 영어(점수)가 필수 입니다..
진짜 업무하면서 영어 하나도 필요없는 직장인데도 그래요..
향후 10년 20년 후에 태어날 애들은 몰라도, 지금 한국에서 산다면 영어를 배울 수 밖에 없습니다.. 취업 때문에요..
하늘아이
IP 134.♡.139.72
06-08 2019-06-08 05:13:11
·
그게 웃긴 현상이지요. 변별력을 위해서 영어 점수를 넣는다는데, 이것도 5년 뒤에 부터는 다 필요 없다는 식으로 점점 변하게 될것으로 보고요.
물론 잘 하면 좋지만, 영어 잘 하고 업무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점점 무엇이 중한지 알게 될거라고 보고요.


뭐, 근데 위의 꼰대분들이 쉽게 바뀌지 않는 것도 잘 알... (후우)
케헤헥
IP 68.♡.168.71
06-08 2019-06-08 05:15:23
·
이게 뭔가 잘못 된것 같아요
REVAN
IP 112.♡.215.131
06-08 2019-06-08 05:16:07
·
매우 잘못된 현상이죠.. 취업후 필요도 없는걸 강요당하는 그런 느낌이죠
정말 사회적 낭비입니다

하늘아이
IP 134.♡.139.72
06-08 2019-06-08 05:25:30
·
@REVAN님 맞아요. 이건 뭐 일러스트 전공인 사람을 뽑아다가, 창고에서 물건 가지런히 정렬시키는 일을 시키는 느낌이지요
soulzd
IP 175.♡.89.173
06-08 2019-06-08 14:14:27
·
저도 영어는 필수같은데요
직종상 영어쓸일이 없다고 해도 생활하고 여행하고 외국인만나면서 영어쓸일은 반드시 생기더라구요
알쳄
IP 39.♡.58.117
06-08 2019-06-08 16:10:56
·
@손에든만년필님
그런건 필수라고 안하죠.. 선택이죠
dorable
IP 59.♡.227.73
06-08 2019-06-08 16:39:40
·
@손에든만년필님 단어의 의미를 잘 이해하시지 못하신 것 같은데 여행 가서 그 지역에 생활하며 영어권 국가 사람을 만나서 얘기할 때 영어를 쓰는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영어를 배운다는 건 선택이지 필수가 아닙니다.
soulzd
IP 223.♡.40.126
06-10 2019-06-10 07:24:11
·
@dorable님 영어가 필수라 동아시아권에서 이만큼이라도 영어를 하는거 같은데요
교과목중에 영어를 선택으로 돌릴만큼 다른 우선순위가 높은 과목이 있나요? 다른 교과목을 다 따져봐도 이해가 전혀 안되네요
케헤헥
IP 68.♡.168.71
06-08 2019-06-08 05:14:20
·
영어 공부 정말 싫어하는 입장에서 동감합니다..
어쩌다 미국에 남아서 미국인 와이프와 살고 있어서 한국어 쓸일이 전혀 없기는 한데...
한국에서 하는 영어 교육은 시험을 위해서니..
단기간 이면 본문대로 번역기가 좋을 테고 장기라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니 뭐..
하늘아이
IP 134.♡.139.72
06-08 2019-06-08 05:26:01
·
저는 미국에 사는데 한국어를 더 많이 쓰는거 같아요 (소근소근)
해나아빠
IP 70.♡.122.2
06-08 2019-06-08 05:15:24 / 수정일: 2019-06-08 05:17:17
·
줄을 세워서 너무 쉽게 사람을 뽑으려고 해서 인것 같네요. 오래전에 한국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 면접 보는데 영어 면접을 한다길래 영어로 이 인터뷰가 왜 필요하냐고 물어봤다가, 그 회사 이사랑 엄청 싸운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음... 그리고 초기에는 상층 위주로 영어를 잘할수 있는 환경이어서 그런 것도 있지 않을까 라는 추론도 해봅니다.
하늘아이
IP 134.♡.139.72
06-08 2019-06-08 05:28:39
·
영어로 한다는 이유는 세가지지요.
1.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을 써서 국제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2. 영어 점수 좋은 사람이니 공부도 잘 하지 않을까? 우리는 머리 좋은 사람 뽑고 싶어. 그런 사람에게 영어 관련 일을 시키기 위해서 필요할거야
3. 다들 영어 잘 하는게 중요하다니까, 우리도 뒤쳐질 수 없지

문제는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3번이나 2.5 번 수준인게 문제고요

예전에야 영어는 유학으로 배우는게 정석으로 되었으니 그럴만 하지만, 솔직히 요즘 어학연수 정도는 정말 많이 하니까요. 변별력도 없어진 것을 뭐그리 잡고 가는건지.... 죽은 자식 고X 만지기도 아니고요
kittie
IP 95.♡.212.198
06-08 2019-06-08 05:19:57
·
저는 30중초반에 영어 시작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안늘어요
차라리 일찍 사교육이라도 받았으면 좋았을거라 후회됩니다
영어를 일찍 잘 배우면 좋은 기회가 더 많아진거같아요
하늘아이
IP 134.♡.139.72
06-08 2019-06-08 05:29:29
·
"현재" 로써는 그렇지요. 그래서 본문에도 "아이들"에게 영어 시키지 말라는 것이고요.
근데 영어 잘해서 얻는 기회는 많은데, 그 기회의 상당수는 영어와 별 무관한 것이 많기도 하지요.
lupus
IP 5.♡.93.193
06-08 2019-06-08 05:20:32
·
한국에서만 산다면, 외국인을 마주하더라도 번역기기의 도움을 받아 외국어를 얘기할 필요가 없을거 같은데,
지금의 제가 그렇고 생각외로 외국인을 대하여야 할 순간이 많아지면 기기의 도움을 받을수 없거나 받더라도 부끄러움을 무릅써야 할가 같습니다.
케헤헥
IP 174.♡.203.222
06-08 2019-06-08 05:23:16
·
지금 외국에 계신지는 모르겠는데 한국에서 산다면 뭐 부끄러울 이유는 없겠죠

lupus
IP 5.♡.93.193
06-08 2019-06-08 05:28:32
·
케헤헥님 // 지금 짧은 영어로 영국에서 석사과정 중입니다.
한국에서 외국계 근무 3년 정도 했는데 그때 짧은 영어로 얘기하긴 했지만 본사 매니저 와서 통역기기를 이용해야만 했다면 많이 아쉬웠을거 같아요.
하늘아이
IP 134.♡.139.72
06-08 2019-06-08 05:30:26
·
맞습니다. 그래서 비지니스 경우에는 영어가 필요하다고 했고요.
근데 솔직히 한국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에서 외국인과 자주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게 함정이지요
케헤헥
IP 174.♡.203.222
06-08 2019-06-08 05:21:25
·
공부를 싫어하긴 한데 언어습득시 좋은점이 딱하나 있더군요

취미의 범위가 늘어납니다. :)
예를들면 영, 일어를 알고 있는 경우에 영어로만 된 게임도 가능하고 일본어로 된 게임도 가능하다보니.. 영화나 책 등등 마찬가지죠.
하늘아이
IP 134.♡.139.72
06-08 2019-06-08 05:31:14
·
정답입니다 ㅎㅎㅎ 저도 영어를 하니 제 취미(?)질을 위한 블로그를 엄청 다니고 쉽게 채득하지요.
근데 그와 동시에 다른쪽은 구글 번역으로 쉽게 정보를 얻기도 하지만요 ㅎㅎㅎ
Watanka
IP 65.♡.237.244
06-08 2019-06-08 05:27:57 / 수정일: 2019-06-08 05:28:22
·
제 생각에는 어렸을때 1-2년 배우는게 나이들어 10년 공부하는것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로 올라갈수록 영어는 결국 필요한거고...."난 앞으로 전혀 영어 가 필요 없을거다"란 사람 빼고는 일찍 시작할수록 좋은거죠.
10년후에 나올지 안나올지도 모르는 번역기 믿고 가만히 있는건 너무 위험한 모험이죠.
하늘아이
IP 134.♡.139.72
06-08 2019-06-08 05:32:59
·
어렸을 때 1~2년 배우면 도움이 됩니다. 그건 정답이에요.
근데 제 주변에서 보면 어렸을 때 1~2년 배운걸 계속 쓰지 않으면 별로 도움이 안된다는게 더 정답 같더라고요. 그리고 그 짧은 기간도 영어에 많이 접해야 하기 때문에 외국으로 와서 생활하는게 좋은데, 그를 위해서 포기해야 하는게 너무 많은거 같고요 (단순히 돈이나 시간만이 아니라 기러기 아빠가 된다거나요)

영어, 잘하면 좋지요. 근데 그리 많이 필요할지는 여전히 의문인 것 같아요
세상에_없는_생각
IP 14.♡.107.230
06-08 2019-06-08 05:30:52
·
저는 반대 입니다. 한국어로도 정보들이 넘쳐나긴 하지만 영문 자료가 비교도 안되게 많고, 대하는 사람들 또는 sns, 커뮤니티도 국경이 없어지고 있는 와중이라 영어는 점점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업무상 영어를 안쓴다고 영어가 불필요한것이 아니지요
하늘아이
IP 134.♡.139.72
06-08 2019-06-08 05:35:12 / 수정일: 2019-06-08 05:37:06
·
그래서 번역기를 이야기 했지요. 저도 영어를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약간은 하지요. 그래서 영어로 얻는 정보의 양의 차이를 잘 압니다.
그와 동시에 번역기로 돌려서 얻는 정보도 "나쁘지 않은" 수준 이라는 것도 알고요. 그 번역기 수준의 변화를 거의 20년째 보고 있는데, 이제는 점점 영그는 단계로 보고 있기 때문이지요.

영문 자료를 위해서 영어는 필요하겠지만, 그것을 위해 십년 넘게 투자하는 시간보다, 번역기로 번역한 것을 보고, 관련 글들을 좀 더 찾아보고 하면서 연구하는게 더 나은 세상이 되었다고 보기 때문이지요.

(추가) 좀 더 추가해 보자면, 저는 지금의 영어가 점점 예전 한문 공부와 비슷해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지요. 한문 잘 하면 좋지요. 저도 여전히 한문은 좀 아는게 좋다고 보고요. 근데 지금 한문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가요? 영어가 그 정도로 되지는 않겠지만, 점점 중요성은 줄어들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세상에_없는_생각
IP 14.♡.107.230
06-08 2019-06-08 05:45:55
·
@하늘아이님 제가 인문학이나 언어학자는 아니지만 뉘앙스라는게 중요한 순간이 있더군요. 비 영어권에서는 각 모국어에서만 나타나는 영어단어 또는 문장으로 많이들 표현합니다. 모두가 미국식 영어를 하는게 아니더군요. 그게 아시아 유럽애들이 쓰는 업무 문서에도 나타나고 있더라고요. 한자는 그 복잡함에 자연도태 되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에르고김
IP 173.♡.87.243
06-08 2019-06-08 05:42:42
·
제 아이가 나중에 무엇이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영어 교육을 포기한다는건 좀 위험해 보이네요. 물론 글쓴이님의 주장을 어느 정도 찬성합니다만 한국에 사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지 말라는 주장은 너무 나가신거 같네요.
미국에서 영어로 고통 받고 있는 1인이여서 그런지..제 자식은 어릴 떄 영어 뿐만 아니라 스페인어, 중국어 다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물론 본인이 싫다면 할 수 없고요. 무엇이든지 배워서 손해볼 건 없다는 입장이여서요 (아마도 제 자식은 공부에 관심이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ㅎ).
sellar1
IP 147.♡.229.130
06-08 2019-06-08 05:43:02 / 수정일: 2019-06-08 05:46:52
·
그래서 굉장히 웃긴 경우도 봤는데 새로운 교수 임용에 영어 프리젠테이션이 있다고 합니다.
정작 질문하는 교수들은 영어를 못해서 한국어로 묻는 현실;
근데 저는 이과인데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과고 나온 친구가 외고나온 저를 부러워하더군요;
(외고 외국어공부하는시간=과고 과학 공부하는 시간 정도 됩니다.)
어쨌던 영어는 필요하고 한국은 더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이 필요한건 아니지만요. 우리나라에서
전세계 상대로 휴대폰을 팔듯이 영어로 유투브를 정복하는 리뷰어 같은 것도 나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네요.
블랙독
IP 106.♡.128.227
06-08 2019-06-08 05:47:28 / 수정일: 2019-06-08 07:57:36
·
20여년전에 캐나다에 1년 가 있으면서 글쓴분과 비슷한 생각을 했었어요. '과연 내가 이렇게 까지 영어에 목숨 걸 필요가 있을까'하고... 대학졸업전에 해외 나가서 정말 나름 치열하게 영어 공부를 했거든요. 아침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영어 수업만 받는 식으로 1년 했습니다. 그렇게 토나올 정도로 하니 글쓰신분처럼 현타와 회의감이 몰려 오더군요.

'신라시대 최치원이 당시 세계 최강인 당나라에 유학을 다녀왔던것처럼 나도 세계 최강인 영어권에서 더 공부를 해야할까, 어차피 전공책도 다 원서인데... 하지만 미국이 과연 언제까지 세계 최강일까.'

라며 해외에서 대학 진학을 심각하게 고민하다 그냥 한국서 공부 마치고 취업했는데, 현재 회사가 미국계 회사에 인수되려하고 있고 전 휴가 와서도 폰으로 영국의 다른 회사와 계약 관련 이메일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직업상 영어로 코딩하긴 하지만 영어 비즈니스 업무와는 크게 상관없는 개발자입니다.

미국이 세계를 이끄는 이상 영어는 필수이며 유창할 수록 좋습니다. 요즘 애들은 초딩 4학년 정도이면 우리때 중2 정도의 영어를 구사하더군요. 영어의 공용화 현상은 더 심해질테고 더 자연스러워 질 듯 합니다.
bluered
IP 112.♡.56.3
06-08 2019-06-08 05:47:59 / 수정일: 2019-06-08 05:48:30
·
연간 100만명씩 출산하던 시대가 끝나고 연간 30만명으로 출산률이 폭망해서 미래 경제가 매우 어둡죠.
영어 과잉은 어쩌면 이민사회가 불가피하니까 영어를 공용언어로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의 표출일 수 있어 보입니다.
영어 그 자체가 과연 기술경쟁력이나 우수한 이공계 인력자원보다 뛰어난 국가경쟁력인가에는 매우 회의적이고
필리핀같은 사례나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들을 봐도 산업경쟁력이 전혀 부실한 걸 봐도 그렇고요.

근데, 폭망하는 한국의 인적자원과 인구구조를 볼 때 영어 공용화를 통한 이민사회 진입기반 확보 측면에서는
이제 선택이 필요한 시점같습니다.중국어 공용화보다는 영어 공용화를 선택해야 할거 같고 ㅎㅎ
연간 100만명 출산이었는 데 연간 30만명 출산이면 3년만 되도 300만명과 90만명이라는 기하급수적 차이가 발생하니
경제와 산업의 미래가 매우 어죠
피스버꾸
IP 222.♡.173.116
06-08 2019-06-08 0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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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Sctth
IP 222.♡.235.251
06-08 2019-06-08 05: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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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반대입니다. 글로벌 비즈니스는 더 중요해질 건 뻔하고 단순한 일이야 번역기 도움 받을 수 있겠지만.. 중요한 일 할수록 미묘한 톤 조절과 세련된 의미 전달이 중요합니다. 모두가 임원이 될수없지만 바란다면 영어는 당연 필수죠
남쪽바다
IP 58.♡.140.122
06-08 2019-06-08 06:03:48 / 수정일: 2019-06-08 06: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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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영어와 고등교육을 위한 영어 공부는 분명 다른 수준의 언어 능력을 요구하기에, 저도 천편일률적으로 모두에게 영어 교육을 강요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고등학교까지는 영어를 제2외국어로 다른 언어와 동등하게 분류하여 이런 언어들 중에서 하나만 선택해서 가르치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대학과정부터 전문적으로 해당 언어를 공부하게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Ekd
IP 112.♡.104.91
06-08 2019-06-08 07: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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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라 그런것 같아요.
아이들의 미래에 어떤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는 일이라..
한번의 기회가 왔을때 언어가 문제라면 많이 아쉬울 것 같아요.(엔지니어가 아니라면 더더욱)
Afri
IP 14.♡.43.226
06-08 2019-06-08 14: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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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군님 울나라는 여전히 중국식(?) 교육관인것같습니다. 과거 중국 제품들 보면 작은 사이즈에 좋다는 기능 죄다 때려박아놓았는데 시너지도 없고 각각의 퀄리티도 떨어지는 그런 제품들이 많았죠. ㅎㅎ

교육도 결국은 선택과 집중의 문제인데, 선택장애=>전부다 스타일이 적지 않은것같아요.
Ekd
IP 112.♡.104.91
06-08 2019-06-08 21:36:09 / 수정일: 2019-06-08 21: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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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님 우리나라 교육 수준이면 죄다 때려박고 성능은 나름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Afri
IP 14.♡.43.226
06-08 2019-06-08 23: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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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군님 성능 자체는 나름 괜찮죠. 다만, 투입한 노력등을 가격으로 생각하고 가성비로 접근하면...
신나는금요일
IP 98.♡.151.234
06-08 2019-06-08 06: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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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공수업 만이라면 영어로 할 필요는 크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책이 영어로 되어있기는 하겠지만 안그래도 어려운 전공과목에 영어로 설명하면 더 이해하기 힘들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사람들이 박사학위 공부를 할 것도 아니고 미국에서 취업해서 살것도 아닐테니까요. 하지만 기본적인 영어학습이 필요하다는것에는 동의 합니다.
토토땅
IP 114.♡.242.168
06-08 2019-06-08 06: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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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이라는 측면에서 충분히 공감이 가는 얘기네요.

영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그 다음에 영어를 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거죠.
ustar125
IP 223.♡.39.200
06-08 2019-06-08 06: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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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건 본인이 원하면 해야죠 강제로 붙잡고 가르치는게 무슨의미가 있겠습니다,,
월도Lupin
IP 58.♡.173.69
06-08 2019-06-08 06: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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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필요하지 않은 일 해도 토익 오픽 점수 보는 회사들이 있는 나라입니다.
dawoomi
IP 167.♡.2.65
06-08 2019-06-08 06: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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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서적을 제대로 번역만 해 준다면야....
왜 영어로된 책으로 공부하는게 번역서 보다 쉬운지 답답합니다.
이게 다... 교수들이 한국말을 잘 못해서 그런거로. (특히 공대 교수들)
sudud77
IP 24.♡.43.76
06-08 2019-06-08 07:53:24 / 수정일: 2019-06-08 07: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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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나와보시면 중국인, 한국인은 참 많은데 일본인은 정말 그에 비하면 훨씬 적습니다. 한국교수들은 다 외국서 영어로 학위를 땄고 그래서 원서를 더 선호하지 않나 싶어요. 일본의 경우 일본 내 학위도 우리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인정하나 보더라구요.
dawoomi
IP 167.♡.2.65
06-08 2019-06-08 08: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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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귀님 솔직히 말씀 드리면 한국 공대 교수중에 영어 제대로 하는 사람 몇이나 있는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외국에서 영어로 공부 했다고 해서 그냥반들 수업할때 영어 하는거 들어보면 영어가 한국와서 고생하는구나 싶더군요. 책 읽어주는것 외에는 다른 표현은 거의 못 하십니다.
물론 제가 나이가 제법 있어서 요즘 젊은 교수들은 잘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sudud77
IP 172.♡.191.92
06-08 2019-06-08 08:45:03 / 수정일: 2019-06-08 08: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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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님 캐쥬얼한 영어와 아카데믹 영어는 구분지을 필요가 있습니다. 교수들은 최소 박사과정을 해외에서 했고 아카데믹 영어가 안되면 졸업은 커녕 퀄 시험에서 떨어져서 가방싸고 돌아와야합니다. 해외(미국)는 국내처럼 우리가 남이가 하는거 없습니다. 게다가 교수들은박사과정 이후 포닥까지 해외여서 했을테고... 그분들이 발음이 안좋고 캐쥬얼한 대화는 어려울지언정, 학술적인 대화는 충분히 소통할겁니다. 애초에 박사를 못따요 그러지않고서는..
캐쥬얼한 대화는 아예 다른 장르로 보시는편이 낫습니다.
dawoomi
IP 167.♡.2.65
06-08 2019-06-08 09: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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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귀님 그게 논문 디펜스 하고 데이타 뽑는거랑, 영어로 가르치는것은 별개의 문제 입니다.
아무리 연구도 잘하고, 논문도 잘 쓰시고, 발표까지는 어느정도 한다 쳐도 타국의 언어를 가지고 가르친다는것은 더 많이 힘든 일 입니다. 미국에서 몇년 계시면서 티칭을 하다가 돌아 왔다면 모를까나, 연구만 하다 오신분들은 영어로 수업하기 매우 힘들어 하시죠.
음훼훼
IP 180.♡.55.110
06-08 2019-06-08 06:53:57
·
영어 말고 뭐로 자신을 더 특화 할 수 있을까요?

영어나 다른 성적을 제외하면 실적으로 이야기 해야 하는데 ... 이게 더 힘들기도 하고.. 사실 스스로 실적 낼 정도면 취업안해도 되죠..

다들 파파고나 핸드폰이나 이런거 꺼내서 쓸때 영어로 소통한다면 가치가 더 뛰어 나겠네요...

여행 영어정도는 뭐 핸드폰으로 되겠지요..
emptiness
IP 119.♡.139.108
06-08 2019-06-08 07:32:38 / 수정일: 2019-06-08 07: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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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도 택시처럼 사양산업이 되겠죠. 구글이나 네이버도 조만간 95% 이상 번역해 낼겁니다.
왜냐면 돈이되기 때문이죠.
나머지 5%는 5%의 필요한 사람만 공부하면 될겁니다.
모두가 회계사를 따지 않눈 것처럼
영어도 하나의 기능성이지
모두가 갖춰야할 교양은 아니니까요.
스팸한조각
IP 39.♡.46.251
06-08 2019-06-08 07: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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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번역은 한계가 있고 결코 사람의 직관이나 이해를 넘을순없죠(넘는다면 그건 기계번역이 아니라 완전한 ai의 탄생이라고 봐야죠 ㅋㅋ) 모든 사람이 영어를 잘할 필요는 없지만 영어잘하면 사회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건 팩트니까.. 결국 영어공부는 중요하다고 봅니다
sherbet
IP 108.♡.14.56
06-08 2019-06-08 07: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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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한조각님// 동의합니다. 지금 학교에서 교육받는 세대들까지는 아직 일이든 일상생활이든 영어 잘 하는게 무조건 플러스예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세상이 아마도 곧 오겠지만 영어 교육 필요없다는 건 그런 세상이 오고 난 다음에 논의할 문제 같아요.
북풍
IP 91.♡.134.20
06-08 2019-06-08 08:18:48 / 수정일: 2019-06-08 09: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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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니까 C부렁 거리시는거 맞고요. 해외 생활하면서 느낀 거는 한국 사람이 영어만 되면 해외에서의 기회가 무궁무진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도 커리어 풀이 달라집니다.

그래도 필요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한국에서만 살기 때문에, 수포자처럼 영어 공부 안하거나 블루오션이 밖에 있는데도 꿈도 안꾸잖아요.

해외에선 정말 한국 사람처럼 성실하고 능력있는 인재 찾기 어렵습니다. 기술 분야는 특히 더 그렇고요.

전 오히려 국가에서 의도적으로 영어 능력을 제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능력 되면 해외서 더 높은 연봉과 워라벨이 보장 되는데 누가 한국서 살려고 합니까.

그리고 일본만 봐도 그렇게 영어 공부 안하던 민족이 영어 공부하잖아요. 번역 기술이 발전하니까 손 놓고 갈라파고스에서 살아도 된다고요? 뻘소리죠.
dorable
IP 59.♡.227.73
06-08 2019-06-08 17: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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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현시대에서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면 어디서든 플러스로 작용되니 이를 확실히 알려줄 필요는 있지만 영어 교육이 강요가 돼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선택해서 한다면 더할 나위 없지만 해외의 삶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 요구해도 서로가 피곤할 것이란 건 다들 아니까요. 오히려 혐오로 이어지기도 하고 선택을 존중한다고 해서 무작정 갈라파고스로 가는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정부에서 의도적으로 영어 능력을 제한하고 있다는 건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아무리 대세에 따른다고 해도 우리가 이뤄온 문화가 있고 그 문화 속에서 쓰는 언어가 똑바로 있는데 타언어를 공용어로 할 수는 없는 노릇 없잖아요. 분명 영어가 필요 없는 분야가 있는데다 이미 사회적으로도 영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에서 밀어줄 필요는 없고, 오히려 영어지상주의를 경계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cliresl
IP 211.♡.139.91
06-08 2019-06-08 18: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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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하면 해외진출의 기회가 넓어진다는건 동의하고 글쓴분도 동의할거예요.
글에서 문제삼는건, 전국민이 미국에 취업할것도 아닌데 영어'공부'에 사력을 다하는 현상에대한 지적이에요.
영어공부에 들이는 시간대비 그걸 실제로 활용하는 정도의 불일치죠. 시간은 한정된 자원이고, 이걸 투자하는데 효율이 떨어진다는거예요.
심지어 그 한다는 공부가 시험영어고, 그건 일정 선까지는 실제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되지만, 그 선을 넘어가면 실용적으로 쓸데없는 무한스펙경쟁, 줄세우기용 숫자가 될뿐이죠.
gorbachyov1
IP 39.♡.55.61
06-08 2019-06-08 08: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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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들한테 영어 괜찮다는 소리 듣는 사람이지만, 우리말 제대로 못하면서 영어부심 있는 사람들 '일부'는 영어 대화도 부끄러운 수준이더군요.... 특히 공중파 방송에서 '놀라운 영어실력!' 자막 띄워주는 일부 연예인들은... 하....
쭈따
IP 110.♡.16.22
06-08 2019-06-08 09: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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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등에서 영어로 수업을 하는 이유는 MBA나 대학평가 같은 기관의 점수를 잘 받기 위한 것도 큽니다. 외국인 학생 비중, 영어 수업 비중이 중요한 요소고 국내 대학은 여기서 낮은 점수를 받아서 대학 순위가 떨어집니다.
kalmiaa
IP 124.♡.79.100
06-08 2019-06-08 09: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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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뒤늦게 영어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프로그래밍 엔지니어인데, 실리콘밸리로 가고 싶어서요.
저의 프로그래밍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은
이미 구글 아마존 등을 들어가기 충분하지만
비자와 영어때문에 생각도 못했었죠
영어를 해두면 기회자체가 달라집니다.

비즈니스적으로는 필요하다고 본문에 적으셨지만,
역설적으로 돈버는 일이 인생의 거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래나다어쩔래
IP 125.♡.136.41
06-08 2019-06-08 10: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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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랑 일할 때도 구글직원들도 걍 번역기 돌려서 보내면 찰떡같이 알아듣더군요
naru15
IP 110.♡.14.23
06-08 2019-06-08 12: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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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늘아이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요즘 구글 번역기 등을 사용하다보면 번역 수준이 참 대단합니다. 웹에서 영어 보기가 피곤 할 때는 크롬에서 웹페이지를 통채로 한글 변환해 필요한 정보가 있는지 빠르게 스캔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자세히 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크롬 번역 기능을 굉장히 유용하게 쓰고 있네요.
번역 기술은 AI 와 5G 기술의 발달로 5년 이내에 더 크게 발전 하고 10년 이후에는 영어 공부에 들이는 노력 대비 얻어지는 영어 실력 보다 번역기의 효용성이 클 것 같습니다. 현재 미취학 아이들에게 영어 공부의 효용성은 부모세대들이 느끼는 것과는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들이 영어 공부에 쏟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다른 하고 싶은 것들에 썼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도 있네요.
shorty67
IP 223.♡.35.210
06-08 2019-06-08 13: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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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언어라는 건 뉘앙스랑 문화의 집합체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여러 영어단어들이 하나의 한국어로 같은 단어로 번역되었다고 실제 그 뜻이 같지는 않은 경우가 많고, 실제로 이런 부분에서 커뮤니케이션에 오류가 생기면 꽤나 답답하더라구요.

사실 같은 한국어로도 커뮤니케이션 오류가 생기기 마련이라 전 번역기에서 잡아낼 수 없는 미묘한 점들 때문에 오히려 영어 공부가 점점 중요해질 거라고 봅니다.
batmanuel
IP 222.♡.239.123
06-08 2019-06-08 13: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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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사람들은 평생 쓸일 없는 미적분을 배우는것과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적성에 맞는" 또는 "소질이 있는" 몇몇을 가려내기 위한 것이죠.
Bettakim
IP 223.♡.188.136
06-08 2019-06-08 14: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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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나 취업을 위한 영어는 저도 아니라고 보구요
학원가에서 하는 영어교육 역시 그 수업내용을 보면 조금 아니다 싶긴 합니다.
다만 이세상 모든 새로운 것들이 어쨋든 젤 처음은 영어라는 언어로 표현되니깐 영어를 잘 할줄 안다면 엄청난 기회와 도움이 될거라고 얘기해주곤 합니다
일상적인 대화야 번역기가 별 무리없겠지만
BTS의 음악이나 SNL의 유머를 번역기만으로 체감하는게 가능할까요??? ㅎㅎㅎㅎ
Onthebund
IP 122.♡.47.136
06-08 2019-06-08 14:40:39 / 수정일: 2019-06-08 14: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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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국내에서 영어로 수업하고 하는건 그렇게도 볼 수 있지만, 결국 언어는 엉터리든 제대로든 많이 말하고 부끄러워하지 않아야 배우는거 같습니다. 말할 수 있는 기회라는 측면으로 볼땐 충분히 긍정적인거 같은데요. 반면 하기싫은 핑계와 합리화는 순식간에도 수십개를 댈 수 있겠지요... 한국말이 갈수록 어눌해지는 외노자가 지나가다 한마디 써봅니다. 아 참 번역 기계.. 영어라고 다 영어가 아니더군요 ㅎ
smartbuy
IP 223.♡.162.146
06-08 2019-06-08 14:45:01 / 수정일: 2019-06-08 14: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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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요약하면... 이거 맞나요?

영어권에 살고 있는 사람이다.
영어 배우지마라. 아! 물론 영어 중요하다.
요즘 번역기 봤나? 엄청나다. 이런 세상에 언어의 중요성이 있겠는가??

언어의 중요성이라 표현한거 보고 글 그만 읽었습니다.
뭘 얘기하고자 하는건 알겠는데... 철학적이지도 않고, 논리적이지도 않는 그냥 글이네요.

인간과 인간 사이의 언어소통에 감정이 들어가는 부분은 싸그리 무시하네요.
번역기로 사랑한다고 말하면 상대방이 참...감동 받겠습니다.
cliresl
IP 211.♡.139.91
06-08 2019-06-08 18:21:13 / 수정일: 2019-06-08 18: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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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그만읽으셨는데 정작 댓글은 주저리주저리 다셨네요. 자기 의견을 피력하기 전에 남의 말부터 끝까지 듣는 습관을 들이시는게 좋아요. 이건 외국어 이전에 커뮤니케이션과 글쓰기의 기본이자 예의이기도 하구요.

번역기에 관해서는, 번역기의 성능이 좋아지고있고, 지금수준도 감정표현 충분히 전달되고 있다고 생각하네요.
로맨틱한 시적표현을 평소에 얼마나 뭐 많이쓴다고... 조금 많이 말이 안되는 비유를 하고계시는것 같아요.
덧붙여 이건 개인의견이지만, 번역기 쓴 표현이라고 있던감동이 사라질 수준의 관계라면 그냥 사라지게 두는게 좋을듯합니다.
smartbuy
IP 223.♡.162.146
06-08 2019-06-08 21: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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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resl님
허허 정녕 번역기와 사람이 입으로 내는 소리의 감정이 같을까요?
차라리 관계 그냥 사라지게 둔다구요??
인간 관계를 너무 쉽게 보시네...
수화하는 사람들 본 적 있나요? 손짓말고 표정을 보세요. 농인들 손짓으로 대화하고 표정으로 감정을 전달합니다.
너무 1차원적으로만 세상을 보는거 같은데, 아닌건 아닌겁니다. 쉴드도 적당히!
핀란드냉장고
IP 217.♡.148.81
06-08 2019-06-08 14: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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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구구절절 동의되는 부분이 하나도 없을 정도네요. 영어교육은 앞으로 훨씬 더 강화되야 한다고 믿습니다.
번역기의 도움을 받는 것과 그 번역기의 번역 문제를 직접 찾을 수 있는 영어 실력을 습득하는 것, 이러한 차이는 앞으로 삶을 사는 데에 기회라는 부분에서 천지차이의 결과를 가져다 줄 것 입니다. 영어 공부 훨씬 더 많이 어렸을 때 부터 해야 합니다.
dorable
IP 59.♡.227.73
06-08 2019-06-08 17: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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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아니고 몇 십 년 뒤의 이야기라고 보는 게 맞죠.
실제로 여러 분야에서 황금기를 누리다가 지위 하락이 된 사례가 있잖습니까. 지금 당장을 대세에 따르는 게 맞으나 저 미래는 부정하지 못할 것 같네요.
megakmk
IP 223.♡.24.235
06-08 2019-06-08 14: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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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에 집착현상 해소는 필요해 보이지만 언어습득의 학습과정은 꽤 효율적인 뇌 사용방법인거 같습니다. 전력질주가 드문 스포츠 종목 선수 러닝으로 기초체력을 다지는것과 비슷하다 생각되기에 전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머쉬멜러
IP 58.♡.101.82
06-08 2019-06-08 14: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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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화가 점점 더 심해져서 하나의 지구가 될 것도 맞고
ai기술이 더 발전하게될 것도 맞습니다

다만 글쓴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정도의 ai기술이될려면 아직얼마나 걸릴지 모른다는게 문제일 것같습니다
미묘한 감정의변화와 뉘앙스까지 ai가 모두 파악하고 번역시켜주는 혹은 말하지않아도 생체감정이전달되는 수준이되어 언어가필요없어지는 시점말이죠
그게오기전까지는 급속한 글로벌화로인해 유창한 언어실력은 필수임에 분명하죠
백세시대뱃살관리
IP 178.♡.236.102
06-08 2019-06-08 14: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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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때문에 섬나라로 살고 있는 입장이라 영어는 꼭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대학이나 비지니스 분야에서 영어가 필요하다 말씀하셨는데, 사실 한국어와 언어체계가 완전히 다른 외국어인 영어가 1-2년 공부한다고 대학공부나 비지니스의 전문 분야를 이야기 할 만큼 수준이 깊어지지 않습니다.
두번째로 어떤 단계에서 어떤 정보를 필요로 하던 영어기반의 정보가 양적으로 압도합니다. 이 정보취합의 단계에서부터 영어를 모르면 특정 기회에서 탈락되거나 또는 (나보다 영어를 잘 하는)다른 사람에게 그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수년안에 기계가 완벽에 가까운 번역을 해줄것이라 하셨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스스로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번역사업이 눈부신 발전을 하게 된 것도 사실 다른 외국어가 주는 ‘불편함’ 때문인데, 이 불편함이 배제된다면 각 언어는 계속 스스로 변하고 새로운 용어가 생기는데 (한국말로 적으려니 어렵네요;; ) 그 변화가 어떻게 반영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과, 더 이상 외국어를 습득하지 않는 환경에서 그 번역을 해주는 서비스는 여전히 지금과 같이 무료에 가까울까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지금은 어디까지나 시장 선점과 기술개발을 위해 많은 사용자가 필요할 겁니다. 하지만 이 베타버전이 끝나고 완벽에 가까운 번역기능 제공이 가능한 그 시점에서도?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이에 더해..저는 유럽에서 살고 있는데..영어만 배우고 있는 한국교육현실이 안타깝네요.
정말 다방면에서 뭘해도 다른 인종들보다 뛰어난데 언어만 조금더 뒷받침 되었다면 과연 저 사람의 인생이 어땠을까를 생각해보면 어린시절에 외국어에 노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영어에 한정해 말씀 하셨지만, 언어능력은 확실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유럽은 많은 가정이 다국어 가정이고 아이들이 2-3개국어를 하는 환경에서 길러집니다. 그래서 또 다른 언어를 받아들이는 것도 어려워하지 않고 습득속도도 빠릅니다.
물론 어린시절부터 원어민 강사를 붙이는 것 까지는 회의적인 입장입니다만, 어떤 언어든 어릴때 많은 노출이 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hones
IP 119.♡.55.55
06-08 2019-06-08 14:58:04 / 수정일: 2019-06-08 15:05:49
·
국어는 어짜피 한국인이니까 안해도 되고
수학은 더더군다나 계산기 있으니까 안해도 되고. 울프램알파님이 복잡한건 폰노이만보다 빨리 풀어주죠
물
화
생
지
어디서 쓸일이 있을지. 일상에서 도저히 잘난척할때빼곤 모르겠더군요
그나마 영어가 제일 쓸모가 많은것 같습니다. 번역기 치는것도 귀찮고 그냥 얼굴보고 얘기할래요.

암튼 그냥 같은 논리로 다른과목 대입하면 영어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
쓰다보니 글내용이
영어회화에 국한된 내용일경우이네요
그럼 입장을 좀 바꿔서. 중고등 과정에서 영어 회화에 투자되는 시간은 극히 적기때문에. 하늘아이님이 많이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이상.
좋은걸보고오렴
IP 175.♡.15.4
06-08 2019-06-08 16:32:26
·
물화생지는 안됩니다.
과학은 과학적 사고 때문에 배우는 겁니다..
Quando
IP 24.♡.203.5
06-08 2019-06-08 15:07:07 / 수정일: 2019-06-08 15:28:34
·
미국 삽니다. 영어가 native인 사람들도 영어를 더 잘 써야한다고들 하는데요. 공감하기 어렵네요. 제목과 내용이 많이 차이나고.. 제목에는 일부 공감합니다만...

아마 '한국어에 시간과 노력을 집중해서 더 잘 써야한다!' 라는게 의도시겠지요?

제가 혹시 주변에 누군가 대학교 다니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줄 일이 있다면, 뭐든 좋아하는 걸 열심히 배우고, 영어인 책이 있으면 관련된 영어 책도 많이 보라고 얘기할 것 같네요.

제 대학때를 생각하면 영어로 강의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교수들이 못해서 그렇지..
Quando
IP 24.♡.203.5
06-08 2019-06-08 15:16:56 / 수정일: 2019-06-08 15:28:03
·
Undervalued engineering skills: writing well이란 글입니다. 이놈의 영어는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습니다. 한국에 잘 가르쳐주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 한국에서도 열심히 해야돼요.. (많은 부분이 한국어에도 적용됩니다만 한국 화자들은 훨씬 ambiguity에 대한 tolerance가 큽니다.)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20061078
삭제 되었습니다.
SPACEBALLS
IP 175.♡.23.159
06-08 2019-06-08 15:39:09
·
자막없이 드라마 보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좋은걸보고오렴
IP 175.♡.15.4
06-08 2019-06-08 16:32:56
·
박지훈....
세이로스
IP 49.♡.187.93
06-08 2019-06-08 15:39:59
·
내가 언어를 아는 것과 기계가 해주는 것을 믿고 가는 것은 다릅니다.
어떠한 단어를 쓰는지 , 은근하게 얹어주는 느낌이라던지...
집중하는 양이 다들 똑같다면야 선택과 집중이라는게 말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아요.
영 동의할 수 없는 내용이네요.
푸에르토
IP 70.♡.193.81
06-08 2019-06-08 15:46:17
·
시간과 자원이 한정적이라 오히려 영어를 더 빨리 깨치셔야 합니다.영어로 된 데이타는 점점 더 늘어나고, 번역은 더 줄어서.. 영어를 못하면, 유용 가능한 자원도 줄고,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어요.100% 기계 번역에 의지하시려고 하시는데.. AI나 NN 을 좀 아시면 그건 불가능하다는걸 아시게 됩니다. 어느 정도는 되요.. 하지만 100%는 힘들어요.지금은 1. 외국 안 나가 보기가 힘들죠.. 여행이나/교류로.. 2. 인터넷 안 쓰기 힘들죠..요 2가지 큰 이유로.. 전세계 사람들이 무조건 교류해야 함.. 그런데 수백가지 언어를 어떻게? 서로 공부?다행히 영국 + 미국이 짱먹어서.. 인정은 안하지만.. 사실상 영어가 전세계 공용어가 벌써 되었어요.어느 나라든지.. 이제는 자기나라말 하고.. 영어 꼭 배워요. 유럽도 다 배워요. 제2외국어들은 다 안중요해지고.. 제1외국어인 영어가 점점 더 중요해요..영어를 못하면.. 그렇게 영어를 안해도 되는 수준의 직업이나.. 기타 여러가지 기회를 잃게 됩니다..영어 무용론을 논하기 보다는 한국의 영어 교육 개선을 논하는게 더 유익하다고 봅니다.~~~~~~~~~~~~~~마치 수학 무용론과 비슷합니다.일상 생활에 간단 산수만으로도 아무 지장없죠? 그래서 수학 과목을 아예 없애야? 뭐든지.. 계산기가 대신 계산해주고요.. 그런데, 일단 이공계 어느 전공이든지.. 수학 전혀 모르면 할 수 있는 전공이 아예 없어요.. 관련 직업도 아예 못 가지구요..
푸에르토
IP 70.♡.193.81
06-08 2019-06-08 15:52:35
·
아.. 그리고.. 일단 영어 필요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이미 어느정도 중고등학교때 기초 영어를 아셔서 그런말 하시는 거라고 봅니다..진짜 영어 단어 한 단어도 제대로 모르시는 저희 가족내의 노인 어르신들 보면외국 나가는 건 꿈도 못 꾸고.. 국내에서도 할 수 있는게 굉장히 제한되어 있으세요. 심지어 식당 주문부터 힘든 경우도 많음..
HeeYa
IP 223.♡.29.170
06-08 2019-06-08 15:55:48
·
전 반대 의견입니다.
제가 컴퓨터쪽이라 더 그런데
좋은 직장
멋진 일자리는 실리콘밸리기업의 (국내법인이라도) 직장이 있고 국내 IT에도 좋은 회사는 있지만 그래도 이쪽 바닥은 영어가 매우 중요합니다.
미래를 의한 하나의 선택지가 추가되는거구요.
cliresl
IP 211.♡.139.91
06-08 2019-06-08 18:00:29
·
글쓴분도 '컴퓨터쪽'이세요. 예전에 인텔 다니셨던걸로 기억하구요.
전문지식의 습득과 활용에는 그렇게 원어민수준의 영어가 필요하지 않아요.
HeeYa
IP 223.♡.29.187
06-08 2019-06-08 18:44:32 / 수정일: 2019-06-08 18:46:41
·
@cliresl님 영어를 못하면 좋은 회사에 대한 취업 기회가 없다는거죠.
외국 안나가도 각종 외국계기업은 지원 자체를 못합니다.IT는 특히나요.
저분이 반도체는 인텔 누구보다 잘해도 영어를 못하신다면 인텔을 가셨겠나요?
수정해서 하나 더 달면
우리 아이의 가능성에 영어는 안쓸 수 있지만 그걸 언제 판단할까요? 영어 교육은 (아니면 다른 외국어라도) 필수입니다. 40이 다가오니 더 느끼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림김박
IP 72.♡.35.55
06-08 2019-06-08 16:20:27 / 수정일: 2019-06-08 16:29:56
·
여행중인데요, 휴대폰 번역기 써서 보여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바쁜 관광지에서 번역기 써서 주고받고 할 여력이 안될것 같습니다.
여기 사람들 비영어권 사람이라고 특별히 배려해주고 그런게 있지도 않고 걍 한국에서 안나올거 아니면 영어는 필요한거 같아요.
회사에서도 영어 잘 하면 해외 출장 갈 기회도 더 많고 좋습니다.
영어 가능자가 적을때 영어를 한다는건 엄청난 장점이고
다들 영어 할때 혼자서 영어 못하는 건 엄청난 감점요인이죠.
적어도 한국에 살고있는 제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지금도 그렇겠지만 미래에는 영어 안되면 대기업 서류전형부터 광탈일거에요
삭제 되었습니다.
비글K
IP 27.♡.242.71
06-08 2019-06-08 16:56:11 / 수정일: 2019-06-08 17:14:38
·
공돌이 : 영어필수
이과 논문 : 영어필수
박사급 직장 : 영어필수

직장 생각하면 영어 잘하면 매우 도움이 되죠 ㅎㅎ
클량에 흔한 개발자들도 영어를 잘 알고 검색하느냐
영어로 검색하지 않느냐의 차이는 엄청나게 크구요.

아 물론 한국에서 영어로 수업할 이유는 그닥 없죠. (영어공부가 아닌 완전 영어로만 수업)
대학 전공이라면 뭐 음 한개쯤은 해볼수도?
veritas0716
IP 210.♡.62.34
06-08 2019-06-08 17:03:13
·
이유가 없다니요....정보 비대칭의 측면만 생각해봐도 영어공부는 필수입니다

국제화 시대에 영어가 필요없다는건 그냥 경쟁력에서 뒤쳐지겠다는 말이랑 똑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이교도약제사
IP 68.♡.253.157
06-08 2019-06-08 17:07:20
·
필요한 사람만 잘하면 되는데, 모든 사람들에게 다 강요를 하니까 문제가 되는거란 얘기 아닐까 싶은데요.;;
필요성을 역설하시는 분들이 본인이 그게 필요한 상황이니까 그런것이지만...꼭 모두가 그렇진 않을거 같긴 하네요.
ader
IP 110.♡.70.2
06-08 2019-06-08 17:14:59
·
영어 혹은 자기 자신이 필요한 지식을 많이 공유하는 나라 언어를 어느정도 할 수 있는 것은
자기 분야 지식 습득을 위해서라도 중요합니다.
한국 내 인구가 많아지고 네이놈 뿐 아니라 다양한 검색 채널이 활성화(!) 된다면 모르겠는데
아직은 말이죠.
dorable
IP 59.♡.227.73
06-08 2019-06-08 17:32:14
·
본인이 필요한 상황이니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분명히 전혀 연이 없는 분야가 있고 일상에서 항상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물론 발전을 위한 여러 분야에서는 필요하므로 대세에 따르는 게 이익이겠죠.

다만 절대 강요는 안되고 원하고 필요성이 인식되는 사람만이 하는 게 옳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영어뿐만 아니라 타 외국어를 수월하게 배울 수 있도록 사회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하나의 과정이고요.
bigegg
IP 223.♡.202.224
06-08 2019-06-08 18:12:29
·
IT하는 입장애서는 영어가 중요 하다고 봅니다.
전공서적 번역본 이런거 필요없이 영어로 떠도는 많은 자료 컨텐츠 세미나 영상을 볼슈있는게 많은 도음이 됩니다. 물론 제가ㅜ못해서 하는 말이긴합니다.ㅡ
Uncensored
IP 59.♡.117.99
06-08 2019-06-08 19:16:53 / 수정일: 2019-06-08 19:24:41
·
번역기 돌리면 영어 공부를 포기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번역기를 잘만 이용해도 영어 실력이 수직 상승할 수 있습니다.

소통을 위해 번역기를 돌려야 하는 상황은 자신이 실생활에서 그 내용을 반드시 전달해야만 하는 상황이거나 관련 배경 지식을 어느정도는 알고있는 상황이므로 학습의 동기, 효율, 결과에 있어서 한국식 영어 교육보다 월등히 앞섭니다.

그리고 번역기가 조금만 더 발전하면 그 언어의 뉘앙스 별로 여러가지 번역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생길 것입니다. 보다 정확한 소통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영어 학습에 있어서도 탁월한 수단이 되겠죠.
NightDay
IP 14.♡.51.126
06-11 2019-06-11 11:07:36 / 수정일: 2019-06-11 11:16:40
·
언어가 세계관을 형성한다는 점에서 외국어를 하나 이상 구사하면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인생은 한 번이지만 한 생애 동안 여러 세계를 읽을 수 있으니까요.

글쓴이가 기회비용을 고려해 그 시간에 다른 일에 더 투자하면 된다고 지적한 부분이 충분히 납득은 됩니다. 결국 언어는 수단일뿐이니까요.

하지만 그 수단이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주는 열쇠기도 해요. 정보에 민감한 직군일수록, 주도적으로 의사 결정을 하는 고위직일수록 다른 세상 사정에 더 밝아야하니까요. 결국 남에게, 남이 실어 날라주는 정보에, 기계에게 끌려다니지 않으려면 한국어로는 부족한 시대를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상황은 갈수록 더 심해지고 첨예한 정보 양극화로 치닫지 않을까요? 자본사회에서 피 지배층일 수밖에 없지만, 의식마저 지배 당하고 싶진 않다는 생각입니다.

기계 번역이 얼마나 더 급속히 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만, 다른 한편으로는 인간의 의식을 매개로 사람들의 생각과 문화를 이어줬던 고도로 섬세한 작업이 기계화 된다는 점이 상당히 애석하기도 합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쓴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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