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분들은 일단 의심하세요.
지난글이 모두 삭제 되어 있는 사람.
댓글보다 게시글이 유난히 많은 사람.
게시글이 펌글로만 도배 된 사람.
이런 사람은 보이자 마자 의심이란 메모를 달아두고 지켜보세요.
그렇다고 위의 행동이 그 사람을 "나쁜"사람이라고 평가할 수는 없어요. 저렇게 행동하는 사람들 중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모든 독특한 이유를 무시해서는 안되요.
그래서 "의심"의 딱지만 붙이시라고 "권유"하는 것입니다.
일단 의심의 딱지를 붙이고 관찰하세요. 메모는 눈에 잘 띄어 특정인을 관찰하기 좋아요. 관찰을 했는데, 어떤 냄새가 난다거나 반응이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그때, 당신만의 확증 메모를 남기세요.
빈댓글 동참은 그런 관찰 후에 참가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내가 그사람을 아직 "의심"하고 있는데, 남들이 한다고 같이 따라 하실 필요는 없어요. 그건 그거대로 나쁜 것입니다. 빈댓글은 반드시 본인의 의지와 본인의 판단 아래서 해야 합니다.
누군가는 결정에 도움을 주려고 자신이 해당 인물을 "의심"을 "확증"으로 바꾸게 된 증거를 보여주기도 할 꺼에요. 그건 그것대로 참고해서 본인이 직접 판단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빈댓글을 다는 것은 굳이 지저분한 싸움을 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의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빈 댓글이 다 좋은 건 아닙니다. 분명 악용하는 사람도 있고, 분명 오해한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직접"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행동은 자신이 책임 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한당 대신 자유당이란 단어 많이 애용해주세요~
의심은 집단적으로 하지만 판단은 개인이...
빈 댓글 한둘로 좌표를 찍는개 아니잖아요.. ㅎ
갖은 수법에도 잘 통하지 않는 현명한 시민이 되어야죠.
민주주의에 의견을 달고 그 이유만 충분하면 전 다 괜찮다고 보는 편이라서요.
물론 거기서 토론의 자세가 안된 사람이 많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겠지만요.
주의 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알바든 작전세력이든
그냥 성난 유져든 커뮤니티에는 해로운 존재입니다.
그러니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지난글은 남겨두심이 좋을 듯해요.
결국 얼마안가 어줍잖은 위장이 드러나더라구요.
이 안에도 또, 역시.
(비싸게 팝니다. 연락주세요. ^^)
중복메모나 좀더 상황을 서술해서 적고싶을때가 있는데 너무 짧아서 아쉬울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