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에서 코스트코 건축허가를 내주었습니다.
그래서 코스트코는 건물완공하고 직원뽑고 물건까지 전부 발주받은 상태인데
하남시 상인들이 뒤늦게 하남에 코스트코 들어온다는걸 알게되서 반발하니까
정부가 코스트코에게 오픈연기 권고를합니다.
어길시 과태료 5천만원 근데 오픈을 연기하면 생기는 손해가
과태료 5천만원보다 큽니다.
그래서 권고 무시하고 과태료낸다음 오픈강행..
하남시에서 코스트코 건축허가를 내주었습니다.
그래서 코스트코는 건물완공하고 직원뽑고 물건까지 전부 발주받은 상태인데
하남시 상인들이 뒤늦게 하남에 코스트코 들어온다는걸 알게되서 반발하니까
정부가 코스트코에게 오픈연기 권고를합니다.
어길시 과태료 5천만원 근데 오픈을 연기하면 생기는 손해가
과태료 5천만원보다 큽니다.
그래서 권고 무시하고 과태료낸다음 오픈강행..
코스트코 가던 사람들이 코스트코 없다고 그 동네에 시장을 가는게 아니고 다른 지역의 코스트코로 가버리죠
초기에는 자영업자들 위주로 회원제 관리를 해왔는데, 얼마나 겹치는지 모르겠네요.
대형마트만 주로 가는 사람들은 아주 급한 일 아니면 전통시장 안가려고 하죠. 반대로도 비슷하구요. 코스트코 때문에 피해 가장 크게 입는건 주변에 있는 이마트지요.
하남시에서는 막으려 한다는 제스춰를 취하고
우리는 벌금 내고 하는 거다라는 모양새내기인거 같아요
저야 코스트코 갈일 없지만..걱정은 도로정체...
시청은 시장상인들에게 이장도 노력 했다는 생색 내고..
코스트코는 벌금 조금 내고 영업개시하고...
권고까지했는데 개점을 강행했습니다 상인여러분!!! (건축허가는 누가 결재한걸까)
홍보예산은 제로구요
하남은 이미 트레이더스도 들어와 있고.... 주변 신도시 상권 자체가 기존 존재하는 소규모 상권이랑은 아예 상관이 없을텐데 말이죠.
코스트코 가서 물건 살듯..
그나저나 저희 얼마전까지 시공했던 현장이라 좀 느낌이 남다르네요...
그리고 준공 내주기 몇일 전에 단체로 잠깐 시위하고 지나간게 다였어요...
저까짓 떼쟁이들 비위 맞춰주려고 뭔 뻘 짓을...
권고인데 왜 과태료를 내야하나요?
권고가 권곡아닌거 같은데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