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4차 정상회담과 관련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며 이달 안 성사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쳤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4일 ‘이달 말 한미 정상회담 전 남북 정상회담이 가능한가'라는 기자들 물음에 “우리가 공개를 못하고 만나기 힘들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코셔슬리(cautiously·조심스럽게) 옵티미스틱(optimistic·낙관적인)'한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대화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청와대와 정부도) 사실상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6월28~29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할 김 위원장의 진의를 듣는 자리가 될 공산이 크다. 시기는 문 대통령이 북유럽 3개국 순방(9~16일)에서 돌아온 뒤 G20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는 28일 이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v.daum.net/v/20190607160602006
오피셜은 아니고요, 흘러나온 정보 같습니다.
물밑 접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상황 참조를 하면 될 듯 합니다.
유출이어도 문제지만 사기질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