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607115100795
6월6일 현충일 문재인 대통령 추념사
문재인
-임시정부가 중국 충칭에서 좌우합작을 이뤄 광복군을 창설했습니다.
-광복군에는 무정부주의세력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이어
-약산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 의용대가 편입되어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습니다.
-김구 선생이 광복군의 국내 진공작전이 이뤄지기전에 일제가 항복한 것에 두고두고 아쉬워했습니다.
-하지만 통합된 광복군 대원들의 불굴의 항쟁의지.
-연합군과 함께 기른 군사적 역량이 광복 후 대한민국 국군창설의 뿌리가 되고
-나아가 한미동맹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요지.
-좌우합작을 이뤄 광복군을 창설.
-민족과 애국앞에 이념의 차이. 보수와 진보는 없다는 것을 강조.
자유한국당 전희경 큰 배설인
-뭐? 김원봉이 조선의용대 편입 = 광복군 = 국군창설의 뿌리?
-빨갱이 김원봉이 국군 창설의 뿌리란다!!!
-빨갱이이이!!!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좋은 말도 때와장소가 있는 법이다!
-이념갈등 부추기는 대통령 자중해라!!!!
청와대
-아니 저게 어떻게 하면 김원봉 = 국군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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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꼬리보다도 짧은 꼬투리라도 있으면 어떻게든 잡고 물어뜯으려고 안간힘을 쓰네
이승만이랑 똑같은거죠
좌에 똘아이였던 김일성과 우에 똘아이였던 이승만 정도 제외하면 다들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열심히 싸웠던 분들인데 말이죠.
그리고 그런 마음가짐은 대채적으로 친일파들이 가지고 있죠
- 대통령 : 통합된 광복군 대원들의 불굴의 항쟁의지, 연합군과 함께 기른 군사적 역량은 광복 후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되고, 나아가 한미동맹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 자한당 : '김원봉이 국군의 뿌리'라고 했다
<대통령 추념사 중>
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가 없습니다. 기득권이나 사익이 아니라 국가공동체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여기는 마음이 바로 애국입니다. 기득권에 매달린다면 보수든 진보든 진짜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사람이나 생각을 보수와 진보로 나누며 대립하던 이념의 시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대한민국에는 보수와 진보의 역사가 모두 함께 어울려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독립과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에는 보수와 진보의 노력이 함께 녹아 있습니다. 저는 보수이든 진보이든 모든 애국을 존경합니다. 이제 사회를 보수와 진보, 이분법으로 나눌 수 있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보수적이기도 하고 진보적이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안정을 추구하고, 어떤 때는 변화를 추구합니다. 어떤 분야는 안정을 선택하고, 어떤 분야는 변화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스스로를 보수라고 생각하든 진보라고 생각하든 극단에 치우치지 않고 상식의 선 안에서 애국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통합된 사회로 발전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보훈이라고 믿습니다. 1945년, 일본이 항복하기까지 마지막 5년 임시정부는 중국 충칭에서 좌우합작을 이뤘고, 광복군을 창설했습니다. 지난 3월 충칭에서 우리는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청사복원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임시정부는 1941년 12월 10일 광복군을 앞세워 일제와의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광복군에는 무정부주의세력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이어 약산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편입되어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습니다. 그 힘으로 1943년, 영국군과 함께 인도-버마 전선에서 일본군과 맞서 싸웠고, 1945년에는 미국 전략정보국(OSS)과 함께 국내 진공작전을 준비하던 중 광복을 맞았습니다. 김구 선생은 광복군의 국내 진공작전이 이뤄지기 전에 일제가 항복한 것을 두고두고 아쉬워했습니다. 그러나 통합된 광복군 대원들의 불굴의 항쟁의지, 연합군과 함께 기른 군사적 역량은 광복 후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되고, 나아가 한미동맹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지난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는 뜻깊은 날 미국 의회에서는, 임시정부를 대한민국 건국의 시초로 공식 인정하는 초당적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 한국 민주주의의 성공과 번영의 토대가 되었으며, 외교, 경제, 안보에서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년은 한국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유엔의 깃발 아래 22개국 195만 명이 참전했고, 그 가운데 4만여 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가장 큰 희생을 감내한 나라는 미국이었습니다. 미국의 참전용사 3만3천여 명이 전사했고, 9만2천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정부는 2022년까지 워싱턴 한국전쟁 기념공원 안에 ‘추모의 벽’을 건립할 것입니다. 미군 전몰장병 한 분 한 분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한미동맹의 숭고함을 양국 국민의 가슴에 새길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조국은 나를 기억하고 헌신에 보답할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에 답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입니다. 오늘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저는 다시 애국을 되새기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유족들께 국가의 의무를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자유한국당 전희경 논평 중>
독립과 건국이라는 역사의 갈래를 분별하지 않고 또한 6.25 전쟁이라는 명백한 북의 침략전쟁을 부각시키지 않다보니, 1948년 월북해 조국해방전쟁, 즉 6.25에서 세운 공훈으로 북한의 훈장까지 받고 북의 노동상까지 지낸 김원봉이 졸지에 국군창설의 뿌리, 한미동맹 토대의 위치에 함께 오르게 되었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논평 중>
대통령이 현충일에는 북한정권 수립의 공훈자, 6.25 전쟁 중 대한민국 국군을 많이 죽인 대가로 김일성 최고 훈장을 받은 김원봉을 두고 ‘국군의 뿌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