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상대방 의견이 '틀렸다'고 하더라도,
그게 인격적으로 타인을 비난, 힐난, 비꼼 당할 이유는 안될거라고 생각하는데...
뭐 정치적인 부분에서는 알바로 의심되기도 하니 날카로워 질 수도 있겠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도 조금만 의견이 달라도 비꼬고 힐난하는 분들이 많네요.
제 2번째 글이 워낙 그리 극딜 당해서 클리앙 분들 멍석말이나 저격이라는 이름의 인민재판을 보면
의심이 가더라도 저 정도로 해야 하나 싶어지기도 하고 그러기도 합니다.
좀 둥글게 둥글게 갔으면 좋겠어요. 의견이 틀렸다 싶으면 꼭 남을 까내리지 말고
'이래이래 해서 틀린 말이다'
하고 적어주시면 좋겠어요.
단체로 딜 당하면 도트딜도 되게되게 아파요.
ps. 뭐 정치글 중에 '그쪽' 친구들로 의심되면 그건 그럴만도 할 수 있겠다 싶긴 해요.
그래도 각 좀 잘 보시고 오폭은 부디 자제해주셨으면 하기도 하네요.
모뎀 시절 게시판에선 비꼬고 힐난하는 사람들은 자체적으로 묻혔었는데... 요즘 세상은 너무 험하네요 ㅠㅠ
pps. 클리앙을 구리앙이라고 적어서 불편하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수정이나 사과의 요청은 없으셨고, 오직 비난과 힐난 뿐이셨습니다.
Drum 님께서 사과와 수정을 원하셨고, 저는 이를 수용하겠습니다.
이에 제목과 본문 내용을 클리앙이라고 수정하였습니다.
제 의도는 정말 아니었고, 비하할 의도도 전혀 없었습니다만, 불편하셨던 분들에게 사과 말씀 드립니다.
극딜 당하는 글은 보통 이유가 있습니다.
좀 둥글게 살면 좋겠어요
그리고 커뮤니티 이름을 바꿔서 부르는 것과 '인격이 있는' 개인의 이름을 누가 보더라도 악의적으로 바꿔 부르는 것 중 누가 더 악의적인지도 스스로 판단해보십시오.
좋은소리도 아니고 다수를 향해 비판하실거면서 왜 예상을 못하셨을까요?
뭐 본인을 향한 (오해의소지 있는) 실수는 기가 막히게 지적 잘하시네요..ㅎ
주장하시는것처럼 둥글게 둥글게 가세요.
불9라곰탱.. 귀여운 애칭인데... 아주 큰오해신데 개인 "이름"도 아니고 "닉"좀 바꿔적으면 안되는거에요?
혹시 악의적이라고 생각하신건가요? 힝. ㅎㅎ
아참 모뎀시절부터..모두를 향해 훈계하시는 분들도 날서있는분들도 비꼬는 분들도 제가 보기엔 항상 그냥 일정했습니다.
일장 훈계하시려면 적어도 본문글내에선 완벽하게 하세요 ㅎ
특정 성향이 정해진 커뮤니티라면 더더욱 말입니다.
일베에서 친문성향이 배척당한다고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성향이 죄가 되는 게 아니듯이요.
누구도 틀릴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글의 어떤 부분이 그렇게 자극적이고 어그로성인지는 제가 잘 이해가 안갑니다. '클리앙의 절반 가량이 신경질적'이라는 부분인가요? 그게 욕먹고 빈댓글 먹어야 할 정도로 어그로성일 이유는 뭐죠? 글 내용은요?
본질은 '서로 좋게 말하고 삽시다. 극딜 당하면 아픕니다' 입니다. 이게 욕 먹을 글인가요?
비난은 뭐 하지도 못합니까?
비판할 글을 쓰세요.
비난할 글을 쓰시지 말고.
비난은 자유로군요!
클리앙이라고 쓰는 이유는 그게 기분이 나빠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본문수정은 안하는 방향에서 그렇게 쓰는 것이고요. 저는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말하고 있기도 하고요. 이미 덧글에서 '구리앙'이라고 썼다고 비난당하고 있는데, 지금 본문을 고친다면 불편하셨던 분들도 제 의도를 수용하실 수 있다면 전 그것도 수용할 의향이 있고요.
극딜당한게 본인탓이란 생각은 전혀 안하시는가봅니다?
신고나 드릴게요
사람들이 다 부정적인데 굳이 '구리앙'이라는 표현을 '귀엽고 친근한 의도로 썻다고 하니 이해해주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신건가요?
글이 문제가 아닙니다. 오해한 사람들의 문제죠.
제가 왜 자꾸 오해냐고 하냐고요? 억울하니까요. 나는 내 갈 길 가고 있는데 앞서서 가던 여성분이 불편함을 느껴서 경찰에 신고 당해서 몇 시간을 조서 쓰느라 버려야 한다면, 당신은 그 여성분에게 사과하실 건가요, 억울함을 호소하실 건가요?
또 과거 글 언급이 있어서 이미 어떤 부정적인 이미지가 만들어지신게 아닌가 싶어 좀 살펴봤습니다.
말씀하신 2번째 글은 경어체 미 사용으로 지적받으신듯 하고
정치나 페미 이슈로 작성하신 글에서 '맹목적인 지지'라는 표현으로 꽤 많은 반발을 받으신걸 봤습니다.
어떤 단어나 표현에 있어서든 그것을 받아들이는 의미나 의도는 저마다 주관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민감한 주제에서 표현되는 단어나 특정 대상이나 집단을 표현하는 단어 선택은 ㅏㅓ 차이만으로도
유머가 분란이 되기도 합니다.
이미 지나간 글의 이슈여서 크게 언급하진 않았지만 '맹목적인 지지'라는 표현과 그에 대해 언급하신 내용들도
보는 입장에 따라서 분란 유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말씀하신대로 자상하고 정중하게 정정표현을 하는게 가장 이상적이겠죠...
근데 그건 이상적인겁니다. 마치 불곰탱님이 처음부터 구리앙이라는 단어를 쓰기전에 클리앙의 절반을 신경질적이다 라고 표현하기전에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듯이요.
정말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문제가 제기된 부분에 대해서 '껀수'라고만 표현하시네요.
그리고 표현의 차이로 단체에게 비난 당했다고 하셨는데 단체인가요?
클리앙은 커뮤니티일 뿐이고 표현의 주체는 개개인입니다. 이것을 단체로 인식하는것은 틀린것입니다.
공통분모를 가진 집단이라는 표현이라고 할 수는 있겠으나 이 또한 대표성을 가지기는 힘들긴 마찬가지이죠
또 '비난' 및 '비판' 등 반발이 발생하는 원인이 앞서 말씀드린 공통분모를 가진 집단에 대한 비하 혹은 비난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구리앙', '~분들 중 절반', '맹목적인 지지'를 하는 사람들 이라는 표현이 먼저 비하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시는지요.
이게 바로 본인의 잘못을 수용하지 못하고 합리화와 변명만 일관하는 문제라는 겁니다.
정정했다는 부분도 '~님이 요청해서 정정합니다.' 수준이지 본인의 표현에 문제의식 느끼셨습니까?
그래놓고 비판과 의견을 제시 할 수 없게 만든다구요?
1. 회원간 서로 배려하고 예의를 지킵니다.
(1) 내 생각과 다른 의견도 규칙위반이 아닌 한 존중합니다. 다른 의견에 대해 비판할 수는 있어도 무조건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2) 다른 이용자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존댓말을 사용하고, 닉네임 뒤에 “님”을 붙여 부릅니다.
(3) 욕설, 비속어의 사용을 금지합니다. (욕설임을 알 수 있는 자음, 기호 등 포함)
(4) 다른 회원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이나 인신공격을 하지 않습니다. (신고사유 예시 참조)
(5) 과도한 추측이나 일반화로 다른 회원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신고사유 예시 참조)
(6) 다른 의견에 대하여 무조건적인 비하를 하여서는 안됩니다. (신고사유 예시 참조)
(7) 비방 또는 분란을 조장하는 허위사실이나 근거없는 정보를 유포해서는 안됩니다.
그냥 수고하십쇼.
비난을 말하시면서 본인이 써오셨던 비난글에 대한 자기얼굴 침뱉기임은 전혀 인지하지 못하시고
계속 합리화해도 안먹히니까 '비난당해도 싸다'는식 이라고 제 의견을 왜곡해서 호도하시고는
어쩌겠습니까? 의 결론이 비아냥이군요.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행태 잘 봤습니다.
워딩이 강했을 수는 있지만, 워딩이 강했다고 무조건 반성하라는 건 결국은 비난하는 사람들을 옹호하는 말 외엔 무엇도 되지 않을 거라곤 느끼지 않으십니까?
그리고 전후관계를 바꾸시면 안되죠 그 이전에 비난이 있던게 아니라 그 이전에 적절하지 못한 표현의 글이 있었지 않습니까.
우선 커뮤니티를 전체로 보면서 자신만 한 개인으로 분리해서 전체 vs 개인으로 보는 시각부터 버리시기 바랍니다.
말씀하신 비난들은 커뮤니티 안에서의 개인과 개인의 문제이지
그것을 핑계로 커뮤니티를 전체로 규정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불쾌함을 줄 수 있는 표현을 쓰는것이 허용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커뮤니티 내부에서 분위기는 개인 vs 전체가 맞습니다. 조리돌림이 없고 저격이 없습니까? 심지어 몇몇 사람들은, 그리고 드럼님 역시 제가 쓴 게시글에 이 글을 링크하면서 '여론'을 조성하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내로남불이라고 따로 말할 게 있나요?
'커뮤니티'는 '커뮤니티'라서 개인과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결국은 여론 형성의 장이고, 대화의 장입니다. 몇 사람이 끊는 서두에 따라 그 게시글이 흥한 글이 될지, 공감할만한 내용이 될지, 욕먹는 글이 될지가 결정됩니다. 이 게시글의 경우엔 힐난이 먼저였고, 비난이 따라왔으며 결국은 조리돌림이 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분은 공감해주셨습니다. 심지어 불편하지도 않다고 하시고요. 결국 받아들이는 사람 문제인거고, 댓글 적는 사람들도 불편하다면 '불편한데 정정해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하면 되는 일이지, 무조건 '야 얘 일베충인거 같아, 밟어!' 하는 식으로 나가는 그런 경향이 싫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드림님이 '구리앙'이라는 용어에 대해 수정 요청 하셨을 때 바로 받아들이고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나마 적지 않았습니까.
그런 기조가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그럼 저 역시 기분 좋게 글 내용을 수정했겠죠.
불곰탱님이 표현하신 단어 선택의 문제를 차치하고 보더라도 의도는 일정부분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지금 시도하시는 방식(본 글과 같은 내용이나 댓글에서 주장하시는 내용)이 맞는 방법인가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드네요.
일단 제 개인으로서는 불곰탱님이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시는 가치관을 가르치시는 입장에 있는 분이신가 이전에
스스로는 그 가치관에 맞게 표현하고 계신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구요.
또 정말 그런 주장을 표현 하시기에 마땅한 모범이 되는 행동을 하시는 분이시라 하더라도
이 곳이 학교나 혹은 사람들이 스스로 원해서 가르침을 받고자 모인곳이 아닌 이상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 대해 잘못됨을 규정하고 가르치는게 받아들여지는게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추가로 제가 가르친다는 표현을 왜 꺼내었는가 하실거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본문에 추가하신 내용과 댓글에서 사람들의 비난이 잘못된 행동임을 강조하는 부분에서 느낀 점 입니다.
[pps. 클리앙을 구리앙이라고 적어서 불편하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수정이나 사과의 요청은 없으셨고, 오직 비난과 힐난 뿐이셨습니다.]
제 입장에선 스스로 타인의 행동에 대해 지적하시면서 '타인에게' 개인 vs 전체의 시각을 '버리라'고 하는 분이 남 저격 하면서 여론조성하고 조리돌림 하려고 했는데 거기에 대한 사과도 반성도 없는 게 더 흥미롭고 신비로울 뿐입니다. 그냥 차단하겠습니다. 더 배울 것도 없어보이는군요.
거기에 의도 하시건 의도 하시지 않으셨건 비하의 표현이 포함되어 있으셨습니다.
뭐 더 길게 말해도 소용없겠다 싶네요.
차단 하시기 바랍니다.
남을 꾸짖기 전에 자성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개인 vs 개인의 커뮤니티에서 개인 vs 단체 구도로 조리돌림 시도 대한 사과는 커녕 언급도 없으시군요.
애초에 조리돌림이다 라고 단정짓고 계신데 그 부분에서 근본적인 생각의 차이가 있고
그것 부터 설명드리기가 지칩니다. 얘기를 들을 생각이 없으시니까요.
혼자 조리돌림 시도를 했다고 단정 지으시던 어쩌던 상관 안할테니 공언하신대로 차단 하십시오
저는 제 가치관대로 행동 하겠습니다.
사람 죽여놓고 죽일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고 말하는것과 무슨 차이죠?? 아!! 정도의 차이 정도는 되겠군요.
그게 사람을 죽인 거나 마찬가지고요?
제목 어그로 지적도 받아들이지 않고 뭐가 어쩌고 어째요?
아닌 척하는 것은 더 심한 관심 받고 싶다는 느낌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