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인가 12년인가 정확하진 않은데 제가 사는 지역(경남 서부) 축제행사에
A씨를 초청했습니다. 당시 A씨는 트로트계 최정상급 여자가수였고
지금도 특A급으로 대우받는 가수입니다. 이쯤 되면 누군지 대충 나옵니다.
이곳 지자체에서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어서
연예인 행사비가 얼만가 슬쩍 알아보니
노래 딱 한 곡 부르고 그때 700만원인가 지급했다고 했습니다.
그때 당시 A급 가수 행사비로 그 정도가 책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역축제 행사때 흔히 '앵콜' 요청이 나오고
그러면 관례적으로 서비스 차원에서 몇 곡 더 부르기 마련인데
그때 가수 A씨가 다른 스케줄이 있어 바빴는지
한곡만 부르고 그냥 가는 바람에 사람들이 너무한거 아니냐고 했지요.
뭐 당초 계약내용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었겠지요.
가수의 경우 특히나 지방 행사에 갈 경우
다른 행사를 포기하며 가는 거라서 일종의
기회비용까지 포함되어 행사비가 상당히 비싸다고 하지요.
김제동씨의 대덕구 강연 행사비가 1시간 30분에 1,550만원이라면,
물론 가수의 경우와 단순비교하기는 좀 어렵긴 하지만
연예인으로서의 김제동 씨의 위상을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닙니다.
듣자 하니 이번 행사는 국비로 추진되는거라서 지자체 재정에
그리 부담이 가는 것도 아닙니다.
자유한국당과 인연이 깊은 분을 강사로 모셔 그만한 금액을
지급한다고 했어도 자유한국당 소속 대덕구의회 의원님들이
그런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지네요.
1300이더군요..지방에..
장윤정은 더 비쌋고..
그나저나..국회의원도
강연 많이 할텐데
이것도 다 까보죠.
그분들은 더 많이 받아가도 아무말 안하고 더 많이 못줘서 미안하다고 더 받아가라고 할껍니다
공연 대관료, 전기 사용료, 관리비, 무대 설치비 등등에
김제동씨 출연료까지 다 더해서 해당 공연 1회 비용이 1500만원 인데
이걸 마치 김제동씨 출연료인것 처럼 기레기들이 뿌린거죠.
누구나 다 스케쥴 또는 단가에 따라 가는거지 가수라서라는게 말이 되나요.
이건 전액 출연료 였습니다.
김현정씨는 한 300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