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해준 이야기 생각 나네요
이 선생님이 역사 선생님이라 80년대 학번 사학과 출신인데
80년대 사학과는 되게 강성 운동권 학생들이 많았데요
(전공이 전공이다보니)
자기도 대학때 책냄새보다 최류탄 냄새 맡는 시간이 더 길었다고 할 정도인데
사학과 같은 강성 전공과는 경찰들이 반드시 뿌락치를 넣는다고
하더군요
걔들이 신상 털고 시위 정보 빼돌리고 내부 이간질 하고
좀 중심적인 인물 있으면 걔 가방이나 겉옷이나 사물함에 뭔가
경찰이랑 연줄이 있는듯한 물건 몰래 넣어두고 배신자로 만들고
심지어 무슨 과는 경찰에 넘어갔다더라
무슨대는 경찰 뿌락치들이 점령해서 앞으로 거기는 총회에서 빼야된다
등등 서로가 서로 배신자다 뿌락치다 하면서 싸우고
갈라서고 했다더군요
조금만 냉정해지면 구분이 가는데도 그 당시엔 다들 목숨걸고 싸운다는 생각에
민감해져서 쉽게 속고 또 조금만 행동 이상하거나 생각 다르면
너 뿌락치!!
하며 싸움나고 했데요
수만명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에 딱 10명만 있으면 여론 조작 가능 합니다
10명이 돌아가며 정부까고 추천하고 댓글달고
그걸 또 자기들이 다른 커뮤니티에 퍼가서
앰팍 점령됐네요, 뽐뿌 넘어갔네요 하면서 변절자 이미지 만들면 됩니다
클량에서 타커뮤니티 까는 분이나 거기서 이상한 글 올라오는걸
퍼오는 분들이 뿌락치란건 아닙니다
그냥 타 커뮤니티 상황에 반응하지 말고 우리는 우리식대로
적폐들을 까면 된다는거 뿐 입니다
가보면 개판인거 뻔히 보이는뎁쇼
닉넴처럼 순진하신건지 순진한척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해당 커뮤랑 적대 관계가 되게 할 생각 전혀 없어요
뽐뿌가 벌레들한테 점령당해서 클량에 넘어온 사람들이 한두명도 아니고
클량에 관련글 많이 올라오나요? 하루 한두개 뿐인데
그걸 갖고 마치 쁘락치 마냥 몰아가신다는게 조금 불편합니다
그럼 이것도 일베의 주작인가요?
그걸로 ㅃㅃ 넘어갔네요 하면??
나머지 수만명은 기분 나쁘니 클리앙 저 문슬람 극좌파 ㅅㄲ들이 지금 뭐래??
하게 되겠죠??
일베 몰이란말 ㅋㅋ ㅋ
여기서도 나오네요 이제 뽐뿌좀 넘어갔다 싶으니까
클리앙도 시작하나보죠?
그냥 사람사는 세상이니 어디가나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을 염두해 두는게 낫죠. 물론 작업으로 갈라치기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알아서 스스로 그렇게 되신 분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핵심이라 그렇게 될수 밖애 없는거 같습니다
Mlbpark 에서
즐거운 인생이라는 민주당 당직자로 의심되는 자가
단톡방 활용해서 추천글 주작하다 걸려서 영구정지 된
사례가 있읍죠. 최근엔 최다추천글에 조직적으로
문통 밥먹는 사진 같은걸 올리다가 들킨 사례도. .
Mlbpark에서 즐거운인생 검색해보아요 ㅎ ㅎ
민주당 당직자 (송영길쪽 보좌관)) 가
자게에서 여론 선동하다
걸린 사건도 있었습니다.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