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응급실 진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응급진료 상당수를 다음 달부터 건강보험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심장 모니터링은 앞으로는 2만 6000원으로 내려갑니다.
호흡 곤란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쓰는 마스크 처치 비용도 3만 9000원에서 1만 8000원으로 줄어듭니다.
뇌세포 파괴를 막기 위해 체온조절요법을 실시하는 경우 223만원 대신 42만원만 내면 됩니다.
105개의 진료 항목이 새로 포함됐습니다.
연간 350억 원의 환자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일부 항목은 낮에 진료받는 것보다 더 싸집니다.
독감 간이검사는 일반병원에서는 2만 원가량 드는데 야간 응급실에서는 1만 원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물론 응급실에서는 응급의료 관리료 등이 붙어 전체 내는 돈은 더 많아집니다.
건강보험에 포함되는 진료 항목이 늘면 병원 수익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는 이를 보전해주기 위해 병원에 주는 응급실 수가를 올릴 방침입니다.
개인병원에서 하게끔 유도해야지
원인불명의 고열이죠
감기때문이라면 안가야하는게 맞고
열이 안떨어지면 가는거에요
감기라면 원인을 알고있으면 가지마세요...
아마 이분 말씀은 부족한 응급실 의료 상황에서 더 많은 경증 환자가 몰려 문제가 되지 않겠냐는 말씀인 거 같네요.
경미한 문제면 대기시간은 여전히 길겠군요
다들 이 부분 빼고 생각하는 거 아닌가요? 응급실이 외래보다 저렴해질 일 없을 거 같은데.
응급실은 응급의료 관리료가 추가로 붙어
외래보다는 당연히 비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