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돈버는건 없져...
그런데 저렇게 불법을 저질러놓고 진상까지 피우는 것을 언제까지 어디까지 용인해야하냐도 생각해봐야져...
공무원들 힘들다는 소리 하려는게 아니라,
저런 놈들이 축내는 세금 생각하면 화나서 올렸는데여
InTheMoodForLove
IP 110.♡.158.137
06-06
2019-06-06 13:03:23
·
읽기에 따라서 굉장히 이상하게 읽힐 수도 있는 댓글이네요.
레몬밤
IP 58.♡.73.147
06-06
2019-06-06 14:12:56
·
도둑질도 정당화 시키는 발언이네요.
IP 119.♡.109.199
06-06
2019-06-06 20:45:42
·
세상에 편하게 댓글 다는거 없죠.
나뉴데
IP 61.♡.53.29
06-06
2019-06-06 20:59:10
·
저런 진상들이 어디서 나타나나 했더니.. 멀리 있지 않네요
씩씩한나
IP 39.♡.143.144
06-06
2019-06-06 21:25:52
·
민원인이세요?
byeonddong
IP 121.♡.163.184
06-06
2019-06-06 21:46:10
·
요즘엔 낌새가 이상하면 일단 메모하고 거름
인방
IP 121.♡.198.132
06-06
2019-06-06 23:25:29
·
클량에도 이런 댓글 다는 분도 있네요
엘레게스
IP 220.♡.153.95
06-06
2019-06-06 23:53:39
·
돈 버는게 아니라 사실 돈 쓰는겁니다. 불법주정차로 인한 사회 비용 이외에도, 단속 포함해서 4명 이상의 공무원이 대응하느라 들인 시간들과 과태료를 비교해보면...
그리고, 공무원이 우리가 낸 돈으로 일하는 직원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저런 걸로 시간 보내고 있으면 속 터질 일 아닌지요.
@개ToThe발님 과장이 발암인건 인정합니다만... 과장이 커트시킨다고 끝은 아니었을겁니다... 아마 신문고에 주무관 대신 과장을 찌르는걸로 끝났겠죠..
제 주변 사례 중에서 진짜 악질적인 민원인은 국장이나 시장한테 직접 메일로 탄원보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ㅠ
미소히로
IP 122.♡.65.166
06-06
2019-06-06 23:22:11
·
민원인이야 애시당초 무개념이고..
이런 X같은 상황을 만든 주인공은 과장이라고 봅니다.
StayHungry
IP 223.♡.42.103
06-07
2019-06-07 21:36:32
·
@님 // 맞습니다. 그런 분들이 문제네요. 저는 위의 상황에서 과장을 이야기 한거라서..ㅎㅎ;;
결국은 제일 윗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긴 하겠네요. 공권력을 필요할 때 과하지 않게 딱 발휘하는 능력..
공정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 및 사회적 동의가 충분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참여정부 들어서 너무 '시녀'가 되어버렸어요. 안된다고 할때는 확실하게 원칙을 가지고 강하게 밀어부칠 수 있어야하는데.. 너무 약해져버렸죠. 그래서 저는 아얘 전담부서를 만들어서 칼같이 자르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시청이나 이런데 전화할때도 '이 대화는 녹음중이고 욕설 등을 할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라고 안내멘트가 나가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진짜로 벌금 혹은 과태료 죽창을 날려줘야.. 안할 인간들이죠.
반대로 제대로 일처리를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담당공무원이 해당 업무를 제대로 숙지못해서 엉터리로 했는데 자기 고집대로 우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민원인이 구글링을 통해서 근거를 밤새 찾아서 들고가서 싸우는 경우도 많죠.
MentalisT
IP 211.♡.224.17
06-06
2019-06-06 13:34:00
·
@실버스톤님 그건 싸울일이 아니라 민원을 넣고 진정서를 쓰면 되는거죠 이건 다얘 담당자가 업무를 하기 힘들게 만드는게 문제의 핵심입니다 저런거 몇번당하면 원칙이 있어도 원칙대로 못하게 됩니다 그걸 저는 우려하는거구요 일방적으로 당하는 포지션에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무슨 헛소리를 해도 다 들어줘야 하는 입장이 문제인거죠. 그걸 해결하기 위한 전담 민원부서를 만들어서 흥분한 민원인들과 입씨름 하지 않도록 대응 해야하는거죠 이미 민원봉사과가 있긴 하지만.. 너무 약하죠 여기도 담당부서로 돌리는 실정이니까요
IP 221.♡.84.40
06-06
2019-06-06 21:49:05
·
@MentalisT님 민원을 넣어서 싸우나 전화로 싸우나 결국은 담당공무원이 처리를 하는 거라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민원 전담부서 만들어도 마찬가지인게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담당공무원이 규정이랑 자기 업무 숙지를 못하고 있는걸 타부서인 전담민원부서에 있는 공무원들은 자기 업무도 아닌 일을 잘 숙지하고 안내할 수 있을까요?;;;
귀엽냐도토리
IP 220.♡.183.168
06-06
2019-06-06 22:51:17
·
약해지긴요.. 하위직 공무원이나 그렇지 저위에도 과장급 보세요. 뻔히 그뒤에 어떻게 될지 알면서 사과하고 어쩌고 하면서 부하직원한테 떠넘기는것 보면 약해졌다라는 말보다는 다른말이 어울릴듯 합니다.
거기에 중고위직만 가도 본인들이 왕인줄 아는곳이 공무원 세계입니다.
경찰들도 직접 당해 보시면 약해지니 뭐니 그런말 못하십니다. 정말 말단에서 전화 받고 하시는 분들은 공감 가는데
경찰,세무 등등 만나본 결과로는 일반 시민한테는 정말 장난 아닌사람들 많더군요.
단 저런 경우는 그냥 끊게 해줘야죠. 녹음 남기는 시스템으로 가고 법적으로 욕설 하면 역으로 법적 처리 가능하도록.
KD2CST
IP 223.♡.22.146
06-06
2019-06-06 12:48:08
·
이의 신청해서 기각되면 두배로 무는 법을..ㅎㅎ
memories_
IP 110.♡.55.44
06-06
2019-06-06 12:48:14
·
저건 과장도 문제네요.
자기가 피곤하니까 하급자한테 떠넘기는 꼴이라니.. 저런게 관리직이라고;
저기 어느 동네인지 모르겠네요. 원칙이라... 공무원들이랑 일해보면 규정과 원칙대로 하는경우 그렇게 많지 않던데요. 원칙이 있어도 공무원들이 모르는 경우 많습니다. 그러면서도 기싸움 하려고 들더군요.
이전에 주차행정과에서 우리 건물 앞에 주차한 방문자 차량을 주차단속 딱지 붙이고 가서 항의했습니다. (주택가 이면도로는 주차 단속 안합니다. 30년 넘게 살면서 한 번도 단속딱지 붙어있는걸 본적이 없습니다.)CCTV돌려보니까 이 골목에서 20대가 넘게 도로변에 세워져있었는데. 우리집 차량 한 대만 단속했더군요.
주차행정과에 문의하니까. 도로변 불법주차는 단속하는게 원칙이랍니다. 그래서, 그 규정은 내가 당신들에게 우리 건물 앞 불법주차 단속요청할 때 찾아봤던거다. 그리고 그게 규정대로라면 불만 없다. 이 차 과태료 절대 취소하지마라. 그딴거 바라고 여기 온거아니다. 그런데 기준은 명확하고 일관되어야 하지 않냐. 라고 말하면서 CCTV와 골목 사진 다 보여주면서 이 사람들은 왜 단속 안했냐고하니까. 그걸 자기들이 왜 해야하냡니다. 당당하던데요?
그래서 당신네들 규정대로 일하는걸테니까 주차 단속 기준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건 내규고 비밀이라 알려줘야할 의무가 없답니다. 아니 단속하는데 기준이 대내외로 명확해야지 사람들도 지키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서울시에 문의해서 알려주겠답니다. 그리고 감감 무소식...
나중에 알고보니까 우리 건물 앞 땅은 사유지였더군요. 따지러갔더니만 `도로로 보여서 도로라고 생각하고 불법주차 딱지 끊었다`랍니다. 물론 공무원은 사과 안했습니다..
국민신문고에 접수되면 을이라구요? 우리 동네는 서울시는 자치구니까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하고. 국민신문고 접수했더니 구청에서는 `다른데 이사가던가`란 말을 대놓고 하는데...
도대체 민원에 을인 지역은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사는 구청은 공무원들이 협박을 하는게 일상이던데....
"서울시내 구청별로 제각각인 불법 주정차 단속으로 생계형 운전자를 포함한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재정 형편이 어려운 구청은 단속 실적을 늘리려고 무분별한 단속에 나서는 반면, 일부 구청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표심 공략 차원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에 손을 놓고 있다. 이 때문에 과태료나 견인 처분을 받게 된 운전자들 사이에선 "왜 나만 단속하느냐"는 불만과 아우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29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와 강북구는 지난해 단속건수가 전년 대비 각각 51.8%, 45.1% 늘어난 반면 동대문구는 같은 기간 건수가 24.5% 감소했다. 단속시간대도 제각각이다. 종로구와 양천구 단속반은 24시간 단속에 나서는 데 비해 영등포구는 저녁 9시 30분, 송파구는 밤 11시에 각각 단속을 마감한다. 또 경고 조치 위주로 주차 단속을 진행하는 구청이 있는 반면 일부 구청은 견인을 서슴지 않고 있다. 서울시 2015년 통계에 따르면 영등포구와 강서구는 단속차량 100대 중 10대를 견인했지만, 노원구와 양천구는 단속차량 100대 중 1대꼴로 견인했다.
구청 공식 홈페이지에 단속시간대가 제대로 공지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운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대목이다. 선량한 운전자들의 예기치 않은 `불법 운전자 낙인`을 방지하기 위해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실행하는 자치구가 일부 있지만 대다수는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알림 서비스는 주민이 직접 구청에 신청해야 받을 수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은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구청의 의무이자 권한이다. 하지만 자치구별 고무줄 단속이 이뤄지면서 단속이 `구청 용돈벌이용`으로 치부되는 상황"
애초에 단속 규정이란게 지자체장 내키는대로 정하고 + 공무원들이 법에 지식이 있는게 아니고, 지자체 주민들에게 안내 안해주고 등의 사유가 겹치니까 단속 자체가 엉망일 수 밖에 없더군요.
그러니까 저런 단속은 지자체에 주지 말고 경찰로 이관해야 합니다. 경찰한테 저런식으로 따지면 공무집행 방해로 바로 구금시켜 버리고요.
낭만형사
IP 110.♡.58.245
06-06
2019-06-06 13:12:44
·
하이에나71님// 저런 것들은 경찰한테도 저럽니다.
/ Vollago
OLIVER
IP 121.♡.84.54
06-06
2019-06-06 14:07:15
·
예전에 주정차도 딱지 끊을 수 있던 의경이었습니다만.. 단속 현장에선 멱살 잡히는건 일상이고, 얼굴에 침 뱉고 가고, 따귀도 맞아보고 뭐 그정도 일상입니다. 당시에 2년 근무하면서 공집으로 넘긴거는 음주단속중에 합의금 받을정도로 폭행당했던거 딱 한건 있네요.
순사 버릇 못고치고 공권력 남용하는 경찰에 원죄도 있겠지만... 가장 밑바닥에서 민원인 상대하는 치안분야에서는 정당하게 공권력 행사 못하는 허수아비 경찰인거 같습니다. 손님한테 머리 조아려야 하고 무조건 손님말에 휘둘리는 서비스직 말단 알바 같은 느낌이었어요;; 딱지 끊으면서 시비거는 사람한테 선생님이라고 안부르고 당신이라고 했다가 이의신청 들어와서 영창+기율대(군기교육대)간 고참도 있었습니다.
영글
IP 211.♡.69.246
06-06
2019-06-06 13:21:04
·
통화녹음 공지하고 다 통화녹음해야...
IP 125.♡.251.250
06-06
2019-06-06 13:22:35
·
법대로 처리 했는데.. 사과하라니... 본인이 처벌하고 싶어서 한 것도 아닌데..
우리나라 진상들이 날뛰는 이유죠.. 무조건 우기기..
삭제 되었습니다.
보리
IP 58.♡.4.105
06-06
2019-06-06 16:48:56
·
공무원이 잘못했네요. 처음부터 딱 잘라 말해야죠.
오떼블랑
IP 39.♡.5.187
06-06
2019-06-06 16:52:41
·
글 자체가 뭔가 요상하네요.
IP 175.♡.57.221
06-06
2019-06-06 21:05:10
·
저런 경우 그냥 다 이의제기 신청하라고 알려주고 끊는 수 밖에
Vonich
IP 131.♡.11.37
06-06
2019-06-06 21:06:52
·
너무 과잉친절 대응같아서 맘이 아프네요. 정반대로 제가 살고 있는곳에서 아예 도로 광고판에 "세금으로 부유한 국가를 만들고 싶으면 과속해주세요"라고 정부가 광고하는데...
shrike
IP 39.♡.54.28
06-06
2019-06-06 22:46:54
·
오.. 사진좀.
jjccj7
IP 110.♡.179.51
06-06
2019-06-06 21:08:43
·
다들 아시겠지만..
같은 상황에서 공무원 차량은 단속 안합니다.
제가 견인당했는데 잘못인정합니다. 같은 장소에 있던 다른 차량은 1시간이 지나도 견인 안합니다.
견인하기 젤 쉬운 위치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주위에 금방 댄 차량은 즉시 견인해 갑니다..
그래서 제가 동영상 찍어서 신고했더니 건너편 식당에서 차주 나와서 잽싸게 차 빼더군요..
그것도 동영상 찍어서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돈만 밝히는 지역 신문사에 제보하겠다고 입장 밝혔습니다.
이런 경험 공공장소 근처에서 한번씩은 다 있지 않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제로999
IP 121.♡.90.143
06-06
2019-06-06 22:51:36
·
견인은 "과태료부과 및 견인대상차량" 단속 되고 담당 공무원이 견인업체에 연락하면 견인됩니다. 견인업체가 시설관리공단 등 기관이 될 수 있고 민간 업체일수도 있습니다.
인방
IP 121.♡.198.132
06-06
2019-06-06 23:28:55
·
한 마디로 요약하면
‘왜 나만 갖고 그래’ 이네요
갑자기 누가 생각나네요.
2thsavior
IP 211.♡.53.97
06-06
2019-06-06 21:11:26
·
존재 자체가 '악'에 가까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고생하시네요.
IP 39.♡.18.250
06-06
2019-06-06 21:50:22
·
똥가루보다 못한 놈들 ㅉㅉㄸ
kburn
IP 106.♡.0.79
06-06
2019-06-06 21:53:38
·
더러운 사회입니다. 저도 비슷한게 원칙적으로 안되는데 수년간 대충해서 제가 바로 잡고자 싸우는데 오히려 제가 욕먹고 있어요 젊은 놈이 ×가지 없다는 등등 지금까지 문제 없었다는 과거 언급 등 원칙적으로 하면 욕 먹는 사회입니다. 이런게 다 사회생활 못한다고 치부하는데 이제는 맞는 말 갖기도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LeroyJennkins
IP 116.♡.101.148
06-06
2019-06-06 22:04:36
·
억울하고 말고가 어딨나요. 편한만큼 대가를 치뤄야죠.사정 다 봐주고 있으면 뭐하러 힘들게 단속하고 행정낭비하나요.
저런 진상은 담당자선에서 커트 시키고 민원 들어와도 책임 안묻는 시스템이 되야되는데 불가능하겠죠?
쇼팽좋아
IP 223.♡.17.83
06-06
2019-06-06 22:12:49
·
민원인도 극혐인데 과장도 에라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예태
IP 119.♡.144.184
06-06
2019-06-06 22:24:23
·
진상들 귀찮다고 자꾸 봐줘서 그걸 본 인성나쁜 넘들이 따라하며 진상이 진상을 낳는 지경이 되었죠. 중간 관리자들이 문제가 많아요.
IP 223.♡.163.73
06-06
2019-06-06 22:33:45
·
저는 사회복무요원이기는 하지만
주민센터에서 공무원을 포함
사회복무요원들도 저런 것들에
매일매일 시달립니다.
제가 최근에 올린 글도
비슷한 경우구요ㅠㅠ
Baguette
IP 59.♡.212.237
06-06
2019-06-06 22:49:24
·
주차위반했는데 10초인데 이렇게 구제할방법도 있는데;;
우리매장 앞에는 10초안에 건너려고 무단횡단하다가 저세상간 사람도 있는데 안타깝네요.
(매장앞에는 2중주차까지하거든요)
주차위반으로 다른사람이 불편과 죽음으로 내몰린다는것도 모르고... 안타깝네요...
그런데 저렇게 불법을 저질러놓고 진상까지 피우는 것을 언제까지 어디까지 용인해야하냐도 생각해봐야져...
공무원들 힘들다는 소리 하려는게 아니라,
저런 놈들이 축내는 세금 생각하면 화나서 올렸는데여
그리고, 공무원이 우리가 낸 돈으로 일하는 직원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저런 걸로 시간 보내고 있으면 속 터질 일 아닌지요.
개인적으론 저런 사람들 때문에 진상들이 성공경험을 얻어 더 열심히 진상짓한다고 생각해요
제 주변 사례 중에서 진짜 악질적인 민원인은 국장이나 시장한테 직접 메일로 탄원보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ㅠ
이런 X같은 상황을 만든 주인공은 과장이라고 봅니다.
결국은 제일 윗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긴 하겠네요. 공권력을 필요할 때 과하지 않게 딱 발휘하는 능력..
공정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 및 사회적 동의가 충분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주차위반에 40만원이면 그냥 주차장 갈겁니다.
이런 시스템 하에서 과태료만 10배로 올리면 악성 민원인도 10배로 발악하게 될 겁니다...
/Vollago
전화 상담원들도 요즘 같은 말 반복하면 전화 끊을 수 있습니다.
저런건 공무원 업무 방해 수준이면 단도리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치가 필요할거 같아요.
전화 상담원도 아니고 개인 업무도 있을텐데 도와주는 장치가 필요할거 같네요
거기에 중고위직만 가도 본인들이 왕인줄 아는곳이 공무원 세계입니다.
경찰들도 직접 당해 보시면 약해지니 뭐니 그런말 못하십니다. 정말 말단에서 전화 받고 하시는 분들은 공감 가는데
경찰,세무 등등 만나본 결과로는 일반 시민한테는 정말 장난 아닌사람들 많더군요.
단 저런 경우는 그냥 끊게 해줘야죠. 녹음 남기는 시스템으로 가고 법적으로 욕설 하면 역으로 법적 처리 가능하도록.
자기가 피곤하니까 하급자한테 떠넘기는 꼴이라니.. 저런게 관리직이라고;
이전에 주차행정과에서 우리 건물 앞에 주차한 방문자 차량을 주차단속 딱지 붙이고 가서 항의했습니다. (주택가 이면도로는 주차 단속 안합니다. 30년 넘게 살면서 한 번도 단속딱지 붙어있는걸 본적이 없습니다.)CCTV돌려보니까 이 골목에서 20대가 넘게 도로변에 세워져있었는데. 우리집 차량 한 대만 단속했더군요.
주차행정과에 문의하니까. 도로변 불법주차는 단속하는게 원칙이랍니다. 그래서, 그 규정은 내가 당신들에게 우리 건물 앞 불법주차 단속요청할 때 찾아봤던거다. 그리고 그게 규정대로라면 불만 없다. 이 차 과태료 절대 취소하지마라. 그딴거 바라고 여기 온거아니다. 그런데 기준은 명확하고 일관되어야 하지 않냐. 라고 말하면서 CCTV와 골목 사진 다 보여주면서 이 사람들은 왜 단속 안했냐고하니까. 그걸 자기들이 왜 해야하냡니다. 당당하던데요?
그래서 당신네들 규정대로 일하는걸테니까 주차 단속 기준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건 내규고 비밀이라 알려줘야할 의무가 없답니다. 아니 단속하는데 기준이 대내외로 명확해야지 사람들도 지키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서울시에 문의해서 알려주겠답니다. 그리고 감감 무소식...
나중에 알고보니까 우리 건물 앞 땅은 사유지였더군요. 따지러갔더니만 `도로로 보여서 도로라고 생각하고 불법주차 딱지 끊었다`랍니다. 물론 공무원은 사과 안했습니다..
국민신문고에 접수되면 을이라구요? 우리 동네는 서울시는 자치구니까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하고. 국민신문고 접수했더니 구청에서는 `다른데 이사가던가`란 말을 대놓고 하는데...
도대체 민원에 을인 지역은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사는 구청은 공무원들이 협박을 하는게 일상이던데....
민원처리 원칙대로 하면 민원인들은 진상 민원인만 차단되겠지만. 공무원들은 숱하게 경고받고 잘려나갈겁니다.
다른 사람들은 왜 단속 안하냐는 이야기는 언뜻 불법행위의 평등을 주장하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규정 적용해달라고 요청했을 때는 안하다가. 랜덤으로 해놨길래. 그 규정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는데 뭉개는게 문제죠. 주차단속이란게 다 저런식입니다. 지자체 규정에 맞춰서 신고해도 담당자가 재량으로 하거나 말거나 합니다.
그리고 그 딱지 애초에 받거나 말거나 관계 없었습니다. 건물 방문자 차량이지 우리집차량이나 우리집 방문자 차량은 아니였거든요.
그게 서울시 규정은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서울시 본청에 주차 단속 기준 문의해도, 구청이 하는건 본인들이 통제못한다. 다 다르니까 말씀드려도 도움안될거다라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자치구는 어떻게 돌아가냐면....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7/11/792102/
서울 25개구청 작년에만 주차위반 1154억원 걷어
지자체 단속 규정 고무줄…단속 알림 문자도 제각각
공영주차장 5년간 30%↓…市차원 단속기준 정비 시급
"서울시내 구청별로 제각각인 불법 주정차 단속으로 생계형 운전자를 포함한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재정 형편이 어려운 구청은 단속 실적을 늘리려고 무분별한 단속에 나서는 반면, 일부 구청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표심 공략 차원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에 손을 놓고 있다. 이 때문에 과태료나 견인 처분을 받게 된 운전자들 사이에선 "왜 나만 단속하느냐"는 불만과 아우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29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와 강북구는 지난해 단속건수가 전년 대비 각각 51.8%, 45.1% 늘어난 반면 동대문구는 같은 기간 건수가 24.5% 감소했다. 단속시간대도 제각각이다. 종로구와 양천구 단속반은 24시간 단속에 나서는 데 비해 영등포구는 저녁 9시 30분, 송파구는 밤 11시에 각각 단속을 마감한다. 또 경고 조치 위주로 주차 단속을 진행하는 구청이 있는 반면 일부 구청은 견인을 서슴지 않고 있다. 서울시 2015년 통계에 따르면 영등포구와 강서구는 단속차량 100대 중 10대를 견인했지만, 노원구와 양천구는 단속차량 100대 중 1대꼴로 견인했다.
구청 공식 홈페이지에 단속시간대가 제대로 공지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운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대목이다. 선량한 운전자들의 예기치 않은 `불법 운전자 낙인`을 방지하기 위해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실행하는 자치구가 일부 있지만 대다수는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알림 서비스는 주민이 직접 구청에 신청해야 받을 수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은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구청의 의무이자 권한이다. 하지만 자치구별 고무줄 단속이 이뤄지면서 단속이 `구청 용돈벌이용`으로 치부되는 상황"
애초에 단속 규정이란게 지자체장 내키는대로 정하고 + 공무원들이 법에 지식이 있는게 아니고, 지자체 주민들에게 안내 안해주고 등의 사유가 겹치니까 단속 자체가 엉망일 수 밖에 없더군요.
/ Vollago
순사 버릇 못고치고 공권력 남용하는 경찰에 원죄도 있겠지만... 가장 밑바닥에서 민원인 상대하는 치안분야에서는 정당하게 공권력 행사 못하는 허수아비 경찰인거 같습니다. 손님한테 머리 조아려야 하고 무조건 손님말에 휘둘리는 서비스직 말단 알바 같은 느낌이었어요;; 딱지 끊으면서 시비거는 사람한테 선생님이라고 안부르고 당신이라고 했다가 이의신청 들어와서 영창+기율대(군기교육대)간 고참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진상들이 날뛰는 이유죠.. 무조건 우기기..
같은 상황에서 공무원 차량은 단속 안합니다.
제가 견인당했는데 잘못인정합니다. 같은 장소에 있던 다른 차량은 1시간이 지나도 견인 안합니다.
견인하기 젤 쉬운 위치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주위에 금방 댄 차량은 즉시 견인해 갑니다..
그래서 제가 동영상 찍어서 신고했더니 건너편 식당에서 차주 나와서 잽싸게 차 빼더군요..
그것도 동영상 찍어서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돈만 밝히는 지역 신문사에 제보하겠다고 입장 밝혔습니다.
이런 경험 공공장소 근처에서 한번씩은 다 있지 않나요?..
‘왜 나만 갖고 그래’ 이네요
갑자기 누가 생각나네요.
고생하시네요.
저런 진상은 담당자선에서 커트 시키고 민원 들어와도 책임 안묻는 시스템이 되야되는데 불가능하겠죠?
주민센터에서 공무원을 포함
사회복무요원들도 저런 것들에
매일매일 시달립니다.
제가 최근에 올린 글도
비슷한 경우구요ㅠㅠ
우리매장 앞에는 10초안에 건너려고 무단횡단하다가 저세상간 사람도 있는데 안타깝네요.
(매장앞에는 2중주차까지하거든요)
주차위반으로 다른사람이 불편과 죽음으로 내몰린다는것도 모르고... 안타깝네요...
신호위반해서 달리다 걸린적이 있는데.
순순히 인정하니까 오늘 인정하는 사람 처음만났다고. 그게 오후 5시였어요.
신호위반한거 인정하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기레기라고 불리는 것들이요.
하나같이 개념도 없고 뻔뻔하기 그지 없는데다가 막무가내더군요.
벌금 좀 10배 이상으로...
그리고 10초는 무신... 딱지 쓰고 붙이는 시간도 10초는 더 걸리겠다...
저런 개진상 들이 민원시간 다잡아먹고 서비스 질 ,직원 사기 다 악영향을 줌. 일반인들에게도 피해
진상짓하면 이득은 커녕 손해가 생기게 해야지 진상짓도 하는놈들만 계속하죠ㅡ
공무원 정말 쉽지 않은데... 힘내세요. 공공의 직무라는 것이 정말 어렵더군요.
일본여행가서 가장 좋을때가 이면도로든 큰도로든 불법주차 한대 없이 빵 뚫린 도로 보면서 운전할 때 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