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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고민)성당 다니는 거.. 도움이 될까요? 26

2019-06-05 23:30:21 211.♡.34.12
곰국논문

요즘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계속 의존할 곳을 찾고 있는데요,


사실 종교에 대해서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의사 선생님께서 종교를 가져보는 게 어떠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렇잖아도 종교가 하나의 버팀목이 된다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성당이 문득 생각나더라고요.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가끔 군생활할 때 성당 가봤는데,


그 고요하고 엄숙한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교회는 조금.. 거부감이 있는데, 성당에 대해선 거부감이 좀 적은 편이라.. 고민 중입니다.


성당을 다니면 좀 괜찮아질까요..?

곰국논문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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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
luxuvoie
IP 222.♡.41.121
06-05 2019-06-05 23:31:44 / 수정일: 2019-06-05 23:32:04
·
자기에게 어울리는게 있더군요... 편하게 여기저기 가보세요..
저희집안은 특이해서 아버지는 기독교고 어머니는 천주교고 전 여기저기 다녀보고 불교네요... 누가 뭐라해도 다 대응할수 있더군요ㅎㅎㅎ
얼리게이머
IP 175.♡.48.105
06-05 2019-06-05 23:32:04
·
20대 중반(이래봐야 5~6년 전이네요) 한창 힘들 때,
전국 여행 하면서 지역별 성당을 돌아다녀봤던 것이 꽤 뇌리에 남았습니다 ㅎㅎ

천주교(성당) 강추합니다.
Youtube
IP 39.♡.135.32
06-05 2019-06-05 23:32:06
·
일단 가보시는게 좋을듯하네요. 괜찮을지 아닐지는 가봐야 알테니깐요.
블링블링종현
IP 220.♡.61.80
06-05 2019-06-05 23:32:44 / 수정일: 2019-06-05 23:33:39
·
당사자인 작성자분만이 답할 수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시다면 교리를 듣거나 어떤 단체에 들어가거나 하는 것 보다 그냥 미사만, 그리고 미사도 10시 혹은 11시의 교중미사, 18시 청년미사 보다는 새벽미사나 평일미사를 추천 드립니다.
곰국논문
IP 211.♡.34.12
06-06 2019-06-06 00:02:26
·
교중미사를 보통 추천하더라고요. 한번 그 시간대에 갔다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링블링종현
IP 220.♡.61.80
06-06 2019-06-06 00:04:01
·
@곰국논문님 교중미사는 다소 번잡스럽고 사람들도 많고 해서 조용히 기도가 필요하고 마음을 정리하고자 할 때는 피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곰국논문
IP 211.♡.34.12
06-06 2019-06-06 08:42:35
·
@블링블링종현님 아.. 오히려 그런 단점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잘 생각해보고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zhangyuno
IP 1.♡.205.182
06-05 2019-06-05 23:33:09
·
예비자 교리 들어보세요~
그거슨진ㄹ1
IP 203.♡.102.59
06-05 2019-06-05 23:33:11
·
시간되는 날 미사 시간 피해서 성당 가서 가만히 앉아계셔 보세요. 앉아만 있어도 뭔가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LEFT_VIEW
IP 123.♡.146.177
06-05 2019-06-05 23:34:06 / 수정일: 2019-06-05 23:37:14
·
개인적으로 가톨릭 냉담자지만 종교가 작으나마 도움은 될거라 생각됩니다.
요즘이 아마 새로운 예비 입교자 교리시작하는 기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까운 성당에 찾아가서 알아보시고, 혹시 이번 일요일 미사 참석해보시죠.
그냥 뒷자리에 가만히 앉아계셔서 분위기 한 번 보시고 판단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요는 전혀 없습니다.
율동
IP 122.♡.1.138
06-05 2019-06-05 23:34:12 / 수정일: 2019-06-05 23:34:35
·
전 가톨릭신자입니다.. 하지만 종교는 부분적으로 힘들때 의지할곳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방법을 다양하게 찾아보세요..
이진호
IP 121.♡.206.51
06-05 2019-06-05 23:34:40
·
그런 분위기가 좋으시다면 절도 추천합니다
유부_판다
IP 175.♡.34.26
06-05 2019-06-05 23:35:05 / 수정일: 2019-06-05 23:36:59
·
일단 다른 종교보다 압박은 없어서...

한번 가보시고 맞으면 다녀보세요.

그리고 천주교는 교구 차원에서...

상담심리 전문가가 심리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마음이 힘드시면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곰국논문
IP 211.♡.34.12
06-06 2019-06-06 08:41:32
·
사실 이미 병원을 다니고 있긴 한데.. 병원이 해줄 수 있는 부분과는 또 다른 게 있지 않을까 해서요..
Siri
IP 58.♡.210.21
06-05 2019-06-05 23:36:11
·
저는 아내따라서 다니고 있는데
확실히 종교적인 인간은 아니라
신부가 헛소리하면 저 사람 왜저래 싶을때도 있고
그래요
반드시 성당이 답은 아닐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전가복
IP 61.♡.202.38
06-05 2019-06-05 23:37:53
·
신부님 잘만나는게 중요하죠
다이애나배리
IP 121.♡.121.91
06-06 2019-06-06 03:00:43
·
그래도 성당은 2~4년마다 신부님이 바뀌어서 고인물이 되지 않더라고요.
나한테 맞는 신부도 있고 아닌 신부도 있고...
전가복
IP 61.♡.202.38
06-05 2019-06-05 23:37:03 / 수정일: 2019-06-05 23:40:02
·
꼭 신앙을 가지는게 아니더라도 마음 수양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성당에서 기도하다보면 강제로 감사와 용서를 연습하게 되는데 사실 이게 도움이 많이됩니다.
okmwsx4245
IP 211.♡.159.183
06-05 2019-06-05 23:42:42
·
원래 종교라는 것이 마음이 힘들 때 의지하는 곳이니 사이비 종교만 아니라면 종교로 마음을 위로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는 성당이면 괜찮을 것 같아요
로그
IP 121.♡.202.172
06-05 2019-06-05 23:42:55 / 수정일: 2019-06-05 23:43:38
·
사람이라는 게 원래 확신을 갖기가 어려운 동물이라 가끔은 기댈 곳이 필요하긴 합니다. 기독교가 완전한 대답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한국 내에서 천주교는 한국식 기업형 개신교에 비해 훨씬 경건함이 있다 생각해요. 한 번 가보시고, 사실은 점진적으로 여타 활동을 늘려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정신 건강과 육체 건강은 밀접해서, 햇빛, 물 / 운동 / 건강한 사교 관계 / 다양한 취미가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잘 정립될수록 정신도 건강해지거든요. 그땐 종교와도 조금 멀게, 좀 더 느슨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생각해요.
camai9
IP 175.♡.88.110
06-05 2019-06-05 23:52:50
·
종교를 반드시 갖겠다 뭐가 좋을까 이러면 성당이 좋기는 한데.. 거기도 그 뭔가... 불합리한 게 많아요.
곰국논문
IP 211.♡.34.12
06-06 2019-06-06 00:01:21
·
답변들 감사합니다. 이번 주에 한번 갔다와보겠습니다
봄의나무
IP 125.♡.171.240
06-06 2019-06-06 00:33:40
·
좋은 사람들, 좋은 공동체를 만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곰국논문
IP 211.♡.34.12
06-06 2019-06-06 08:37:55
·
원죄의식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 부분이 과하면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나보네요. 절도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마침 근처에 유명한 절이 있어서요. 조언 감사합니다..
다이애나배리
IP 121.♡.121.91
06-06 2019-06-06 03:08:49
·
안녕하세요. 늦은 댓글이지만 보실수도 있을 것 같아서 댓글 달아봅니다.

저도 머리 굵어지고 성당을 자의로 다녔습니다. 어릴때 교회도 다녀보고 부모님따라 절도 다녀봤는데요. 제일 거부감없이 맞던 종교가 천주교였어요.
힘들때 그냥 평일 저녁에 성당가서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위안이 되더라고요.

오랫동안 내려온 예식이나 교회법 때문에 처음에는 어색할 수도 있으실텐데 그래도 군대에서 경험을 해보셨으니 덜 민망하실 것(?) 같습니다.

집근처 성당 검색하시면 미사시간이 나오니 맞춰서 한번 가보세요.
사실 성당은 전교를 교회처럼 하질 않아서 처음에 많이 어색하실거에요.
다녀보시면서 사무실에 혼자 왔는데 성당 다니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도움주실겁니다.

성당 다니면서 제일 도움이 되었던게 마음의 위안이었고 제가 더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게 되더라고요.

곰국논문
IP 211.♡.34.12
06-06 2019-06-06 08:36:42
·
마음의 위안.. 그게 지금 제게 가장 필요한 거 같아요. 이번주에 가서 미사 참석해볼게요.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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