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계속 의존할 곳을 찾고 있는데요,
사실 종교에 대해서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의사 선생님께서 종교를 가져보는 게 어떠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렇잖아도 종교가 하나의 버팀목이 된다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성당이 문득 생각나더라고요.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가끔 군생활할 때 성당 가봤는데,
그 고요하고 엄숙한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교회는 조금.. 거부감이 있는데, 성당에 대해선 거부감이 좀 적은 편이라.. 고민 중입니다.
성당을 다니면 좀 괜찮아질까요..?
저희집안은 특이해서 아버지는 기독교고 어머니는 천주교고 전 여기저기 다녀보고 불교네요... 누가 뭐라해도 다 대응할수 있더군요ㅎㅎㅎ
전국 여행 하면서 지역별 성당을 돌아다녀봤던 것이 꽤 뇌리에 남았습니다 ㅎㅎ
천주교(성당) 강추합니다.
요즘이 아마 새로운 예비 입교자 교리시작하는 기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까운 성당에 찾아가서 알아보시고, 혹시 이번 일요일 미사 참석해보시죠.
그냥 뒷자리에 가만히 앉아계셔서 분위기 한 번 보시고 판단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요는 전혀 없습니다.
한번 가보시고 맞으면 다녀보세요.
그리고 천주교는 교구 차원에서...
상담심리 전문가가 심리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마음이 힘드시면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확실히 종교적인 인간은 아니라
신부가 헛소리하면 저 사람 왜저래 싶을때도 있고
그래요
반드시 성당이 답은 아닐 수도 있다고 봅니다
나한테 맞는 신부도 있고 아닌 신부도 있고...
성당에서 기도하다보면 강제로 감사와 용서를 연습하게 되는데 사실 이게 도움이 많이됩니다.
그런면에서는 성당이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머리 굵어지고 성당을 자의로 다녔습니다. 어릴때 교회도 다녀보고 부모님따라 절도 다녀봤는데요. 제일 거부감없이 맞던 종교가 천주교였어요.
힘들때 그냥 평일 저녁에 성당가서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위안이 되더라고요.
오랫동안 내려온 예식이나 교회법 때문에 처음에는 어색할 수도 있으실텐데 그래도 군대에서 경험을 해보셨으니 덜 민망하실 것(?) 같습니다.
집근처 성당 검색하시면 미사시간이 나오니 맞춰서 한번 가보세요.
사실 성당은 전교를 교회처럼 하질 않아서 처음에 많이 어색하실거에요.
다녀보시면서 사무실에 혼자 왔는데 성당 다니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도움주실겁니다.
성당 다니면서 제일 도움이 되었던게 마음의 위안이었고 제가 더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