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잘봤습니다. 저도 화장실 편하게 가려고 복도에 앉다가 언제부턴가는 창가 고집합니다. 한번은 안쪽에 앉은 사람이 너무 자주 복도로 나갔다 들어오기를 반복하더라구요. 복도쪽에 앉은 사람에 대한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 것처럼요. 그래서 저도 안쪽에 앉아서 화장실 등을 가는 걸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만...그 이후에 장거리 탈 일이 별로 없네요 ㅋ
일부러 도시전망을 보려고 비싼돈주고 전망대도 올라가는데..그보다 훨씬 더 높은곳에서 세상을 조망할수있는 창가석을 포기한다는게 어리석게 느껴질때도 있긴 했는데..
사실 비행시간의 대부분은 끝없는 바다나. 구름만 보이거나.. 깜깜한 어둠밖에 보이지않는 게 대부분이죠..
결국 비행은 과정이고 리얼 여행은 목적지에 있다고 맘먹고, 저같이 소심한사람은 남에게 폐를 주고 화장실을 가는걸 선택하기 보단, 그냥 복도석이 맘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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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빛을 보면서, 이 거대한 지구에 인류가 이런 족적을 남기다니? 하고 SF 뽕이 차오릅니다.
통로 앉으면 됩니다.
아니면 돈 벌어 비지니스 이상 타는 게 짱!
비행기에서 찍은거 맞나요???
감사합니다.
물이흐른 듯한 자욱이 선명해서 인상깊었네요.
사실 비행시간의 대부분은 끝없는 바다나. 구름만 보이거나.. 깜깜한 어둠밖에 보이지않는 게 대부분이죠..
결국 비행은 과정이고 리얼 여행은 목적지에 있다고 맘먹고, 저같이 소심한사람은 남에게 폐를 주고 화장실을 가는걸 선택하기 보단, 그냥 복도석이 맘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