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부모님이 여행가서 너무 즐거워 하시니 기분이 좋네요

트레콰르 ·

조회 4,392 · 공감 28 · 댓글 16

엄마는 평소에 여행 좋아하시고


아부지는 그렇게까진 안좋아하셨어서 같이 여행가기가 좀 힘들었었는데


마침 큰형이 프로젝트 끝나고 두 달간 발리 살기로 발리에 가있던차에


엄마 아부지를 4박 5일로 보내드렸습니다


한번도 패키지말고 자유여행 안가보셔서 걱정은 하셨는데


형이 있으니까 별 걱정없겠지 하고 작은형하고 항공권 끊어서 보내드렸는데


4일내내 조용해서 별일 없겠거니 했더니


어제 저녁에 아부지 한테 전화가 왔는데 그렇게 행복하신 목소리 참 오랜만에 들어봤네요


"아빠 거기 좋아유?"


"여기 정말 좋다~ 맛있는거도 많고~" 하시는데 뭔가 울컥하더라구요


그러고 오늘 아침에 한국오셨는데 작은형이 모시고 집에갔는데


그렇게 좋았다고 엄마아빠가 계속 말씀을 하시더란 ㅎㅎ


진작에 좀 자주 보내드릴껄 하는 생각만 드네요 ㅠ


아들 셋 키우느라 고생하신 부모님이 진짜 아이같이 좋아하시는거 보니 기분이 묘합니다




댓글 16

  1. 트레콰르 ·
    효도는 저희 형들이.... 저는 항공권만 했습니다 ㅠ
  2. 뎅뎅이! · · 공감 4
    뒷모습만 봐도 ... 행복해 보입니다.
  3. 트레콰르 ·
    형이 사진을 여럿 보내줬는데 참 좋아보이시는게 좋더라구요
  4. 린드우디 ·
    저는 이제 보내드릴만한 사정이 되었는데 어머니께서 허리가 아프셔서 비행기 타시기가 힘드시네요 ㅜ
    건강하실때 좀 무리하더라도 보내드릴껄 후회하고 있습니다 ㅜ
  5. 트레콰르 ·
    그렇다고들 많이 하셔서 ㅜ
    올해랑 내후년이랑해서 부모님, 장인어른 장모님하고 최대한 어디 다녀볼라고 합니다
  6. A346 ·
    엄지척 입니다!!! ㅠ-ㅠ
  7. 트레콰르 ·
    감사합니다 ㅎ
  8. Hellboy ·
    대부분 발리는 남녀노소 만족도가 매우 높네요.
    언젠가 발리 1년 살기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9. 트레콰르 ·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ㅎ 정작 저도 안가봐서 ㅠ 얼마나 좋은지 글로만 배우고 있습니다 ㅠ
  10. jpipi ·
    저희 부모님도 패키지 종종 다니시다가 작년에 온가족 다 같이 다낭 다녀왔는데
    너무 좋아하셨어요. 특히 늦잠자고 수영장에서 쉬고 그런 여유가 좋았다고
    올해도 가을에 어디든 나갑니다. ^^
  11. 트레콰르 ·
    다들 그러시더라구요 ㅎ 저도 작년에 와이프랑 다낭 다녀오고서 바로든 생각이
    부모님이나 장인어른,장모님 모시고 오면 좋겠다 였어요
    내년즈음엔 한번 꼭 어디든 가려구요
  12. 제이디스 ·
    저도 엄마랑 단둘이 스위스에서 보름 있다 왔는데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자유여행 가니까 이야기할 시간도 많고 여유있게 커피도 마시고 쇼핑도 많이하고 ㅎㅎㅎ 정말 즐겁고 추억이될것 같아요
  13. 트레콰르 ·
    의외로 부모님들이 자유여행가시면 더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내년즈음에 일본이나 베트남한번 모시고 갈까 생각중이에요 ㅎ 좋은 여행하셔서 기억 많이 남으실꺼 같아요!
  14. -익명- ·
    효도하셨네요. 사진도 참 이쁩니다

    아.. 이럴려고 돈 버는건데.. 어여 저도 돈모아서 보내드려야겠네요
  15. 트레콰르 ·
    저희형이 하드캐리했죠 ㅎㅎ
    그러게요 저도 형이 부모님 모시고 이렇게 다닌거보고서 비슷한 생각 들었습니다
  16. 프라다2 ·
    효도는 추천입니다. 정말 보기 좋으네요.. ^^ 저도 빨리 부모님과 여행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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