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1. 포항 지진 피해자들이 조속한 해결을 위해 힘써달라는 호소문 전달하려고 함.
2. 민주당이 당차원에서 원내대표가 직접 이야기 듣고 호소문 받기로 했음. 일정을 미리 잡음.
3. 민주당의 행사(?)에 불안해진 자유당 국회의원이 이 행사 깽판 놓으려고 출동.(해당 단체 구호 어깨띠 메고 옴.)
4. 국회의원들이 난동을 피우니 언론들이 몰림.
5. 언론들이 몰리니 자유당은 원래 예정에 없었는데 급하게 나경원과 호소문 전달 단체와 만나는 자리 만듬.
미디어 오늘이 이 부분을 정확하게 지적하는 영상을 만들어 올렸네요.
이젠 하다하다 민주당 행사까지와서 깽판을 치네요. 그렇게 민주당이 소방관 관련법, 과거사 법 처리하는데 같이 회의하자는데 하지 않고, 민주당이 "그럼 우리끼리만이라도 한다"고 하는 것도 못보겠다고 와서 깽판 놓더니만...
이 영상의 최고 개그 포인트는 자유당 의원의 말입니다.
"지진 문제에 여야가 어디있습니까!"
네... 사건 사고 해결하는데 여야가 어디있을까요. 그런데 그 여야 따지면서 추경 막고, 국회 파행만들어 놓은 인간들 입에서 그런말이 너무 쉽게 그리고 당당하게 나오네요. 하긴 상식을 그들에게 기대하긴 힘들긴 하죠.
불쌍합니다. 개레기 언론들이 공동정범 입니다.
/ 일베 그룹 싫어요(댓글 서명)
저분들 내년에도 다시 뽑힐거 같습니다.
포항도 크게 이슈 없는한 그냥 뽑아줄거 같네요...
저러고선 자한당 쇼하는 자리 가서 고개 굽신거리고 시간 내줘서 고맙다는 소리 하고 앉았고 ㅉㅉ
자한당 최애자 공원식!
저런거 시x스리갈 당일 셋팅하라고 시킨 후예답게 알만합니다.
포항은 여야가 따로없고 민생은 여야가 따로있나?
국회가 민생을 위해 일해야하는 곳인데 어찌 입이라고 저런식으로 말하는지
인두겁속에 악마냐.
(주어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