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라는 논란의 인물이 초청해서 간거지만
대한의사협회도 공동 주최한 토론회고
이국종 교수님은 응급의료 관련된 토론회는 정치색 관계없이 참여하고 계신데
자모시기랑 사진 몇방 찍었다고 적폐몰이하는 '일부'도 있군요....하하
고생하시는 분, 힘 쫙 빠지게 하는 것도 정말 정도란게 있는 줄 알았는데요.
뭐만 하면 정치적으로 몰아가고
내 그럴줄 알았다는 둥.
애초에 정치하려고 그런거라는 둥.
정말 신물나고 짜증납니다.
그런 사람은 자기는 다칠 일 평생 없을거라 여기고 사시겠죠.
그럴거라 믿습니다.
자기들은 대체 뭘 하고 있다고 가시밭길 걷는 분한테 막말하는지....
1우선 이국종이란 가치있는 인물을 포섭해보고
2안될거같음 회의 등으로 얽어서 언플로라도 활용해먹거나
3최소한 반대편으로 못가게 가치를 떨구려는 시도를 할거 같아요.
손석희 사장같은 사람이 3단계 전략에 해당할것이고 (다 아시다시피 손사장은 더민주도 자한도 아닌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중립적 언론인일 뿐이죠. 완전무결한 신적존재 아닌 때론 실수하는 인간이기도 하구요...)
이국종 교수는 어떤 단계 즈음일까 생각해 봅니다
그냥 자신들의 스탠스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적폐취급하더군요,
정신병 같아요
/iPhone XS Max
이용당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만난지도 모르고 있다가 이 글 보고 구글 검색해보니 tv조선 기사가 정계입문하나 제목으로 가장 위에 있네요.
뭐 언론이 뽐뿌하니까 그렇게도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나라면 출마할건데? 지가 안해? 말도 안되지~"
이국종 교수님의 모든 노력이 ㅋㅋㅋ거릴 일인가요? 대단하시네요.
공공을 위해 진지하게 노력한 분을 모독하지마시죠.
진영논리에 매몰된 사람들과는 토론이 불가능합니다
그들에게 중요한것은 정의라든가 공정함같은 보편적 가치보다 우리편을 지키는 것이 지상최고의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옳은 가 보다 메신저의 사상검증이 먼저인 사람들입니다
새벽에 제가 뻘 댓글을 구구절절하게 단 것도 이런 모습들이 싫어서였습니다. 선동과 날조에 강하다니요? 다른 사이트보다 젠틀하고 우월하다고요? 그에 걸맞기 위해서는 글쓴 분이 지적하신 것처럼 적당히 하셨으면 합니다. 우리나라가 와우처럼 호드와 얼라로만 구성되어 있나요? 아님 6.25 때처럼 총칼들고 내전 중인가요? 너무 진영 논리와 음모론에 빠져서 울분에 가득찬 댓글들을 양산하시면, 저같은 보통 사람은 신물이 납니다. 나중에 까더라도 늦지 않아요. 이국종 교수님도 엘리트시고 생각 많으신 분입니다. 정치색이 조금 보였다고 해서 그분이 사회에 헌신한 것까지 부정되고 폄하될 것은 아니라 봅니다.
그 사람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그게 사회에 어떤 좋은 영향을 주는지, 그 사람의 전반적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모든게 '사소한 것'이 되버리더군요.
클리앙은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걔 중에서도 극심한 편입니다.
(그런 유형의 유저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말일 뿐이니 대다수의 분들은 오해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즐기는 용도로 좋아서 들어오지만 그런 면을 볼 때마다 환멸을 느끼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이국종 교수가 나중에 자유당 입당하면 어떡하실려고요.
단정적으로 정치 안할 것이다라고 하는 것도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국종 교수 행보에 전혀 관심이 없는 일개 개인입니다.
자한당 선택했다고 지금껏 이국종 교수님이 하셨고 앞으로도 하실 일들을 욕하고 비난하기라도 해야 하나요?
지금까지 한 모든 일이 무가치하고 쓸모없는 일이 되는가요?
정말 그렇다면 그따위 정치색 개똥만도 못한 것입니다.
저도 그때가서 비난 하자는 입장입니다.
제가 관심도 없는 분 뭐라 할 이유도 없지요.
다만, 우리가 그분에 대해서 이럴것이다, 아니다.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다라고
입에 올리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해서 드려본 말씀입니다.
저 이국종 안티 아닙니다.
미리 밝혔듯이 전혀 관심 없는 분 입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
그런데...대한의사협회장도 음....
이언주와 일베충 의협회장이 함께 했다지만 이것가지고는....
그렇지만 과도하게 영웅화 하지도 않을 생각입니다
버러지들에 애써 이용당하지 않으신다면 언제나 응원합니다
사람은 입체적 존재입니다. 항상 다면적인 모습을 봐야하고 총체적 평가가 어떤가를 봐야죠. 그런데 이미 이국종 교수님이 보여주신 모습은 앞으로 다소의 과실이 있어도 충분히 이해해줄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생각합니다. 자한당 들어가서 막말 러쉬 벌이는거 아니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