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기를 많이 쓸수록 할증이 되는 전기요금 누진제를 개편해 국민들이 올 여름부터 냉방 부담을 덜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 토론회'를 갖고 누진제를 완화 또는 폐지하는 등 3개 방안을 공개했다.
작년 말부터 민관 누진제 태스크포스(TF·위원장 박종배 건국대 교수)가 검토해 이날 처음으로 내놓은 3개 대안은 ▲ 작년 임시할인처럼 현행 3단계 누진제 구조를 유지하되 구간을 늘리는 방안 ▲ 3단계 누진제를 2단계로 줄이는 방안 ▲ 누진제를 폐지하는 1단계 단일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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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기대 됩니다. 시원하게 삽시다~
지금은 1인가구만 너무 싸고, 가족이 사는 집은 폭탄 나오죠.
지금도 솔로들은 연말정산에서 불이익을 크게 받는데 전기료도 비싸게 내라는 얘기가 되서 그렇게 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누진구간 없어지는게 합리적이죠
기본료를 왕창 올리는 방안인가..
지금 누진제 1단계는 원가 이하로 공급하고 있거든요. 폐지하면 이 구간 사용자들은 확 오르게 되죠.
높게 시작해서 그냥 급등없이 쓴만큼 낼거냐 차이쯤 되지 않을까요?
누진제 도입한게, 가정용 전기사용량을 낮춰서, 산업용에 지원해줄려고 만든 제도이지요.
..
5월부터 더워서 에어컨 트는집들 많은데요. 7~8월 한시 적용이라니..
해도 난리, 안해도 난리인 분위기가 감지되네요.
무작정 후려치기에도 한전 감안 해야하고,
그렇다고 너무 안움직이면 그럴 것 뭐하냐 라고 하고..
좋은 움직임과 방향입니다.
상위 10% 사용량 이상부터 2배 누진제 적용해서 과다한 사용만 적절하게 제재하는 거죠.
어차피 상위 10%는 2배 낸다고 해도 부담 없을 테니...
매년 반복되는 레퍼토리 ㅎ
그래야 전기료 부담없이 새로운 제품들을 지를수가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