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후반..
결혼도 않하고..
그동안 일구었던 인생을 꽃피울 시기..
..
잠깐의 실수 였습니다.
수영장에서.. 잘못된 입수로 인하여..
목뼈가 부러졌습니다..
1번, 7번..
그리고 반신마비..
얼마전까지만 해도..
사다준 음식도 먹고..재활 하겠다는 그녀석이..
...패혈증.. 쇼크..
그리고.. 먼길을 혼자 갔습니다..
....
추억이 너무 많은 녀석이라서..
너무 힘이 드네요..
좋은 친구들은 왜 이렇게 일찍들 대려 가시는지..
.. 클량 여러분..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지만..
.. 1초만 이라도 후배가 좋은 곳 갈 수 있도록..마음으로 한번만 생각해 주세요...
...
안녕..
또 보자..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Vollago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랄게요.
힘내시길..
이제는 후배님이 고통도 슬픔도 없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와 저도 수영 좋아하는데 갑자기 무서워지네요.
/Vollago
그리고 초보만쉐이님의 평안도 기원합니다. 기운내시기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Vollago
멀리까지 찾아와서..
커피 한잔 마시고..
그냥 얼굴만 보여주던 그런 후배..사진찍어주고..
보고 싶다면..달려와주던 그런 후배..
아..
씁.. 글쓰는데도 눈물나서 힘들어 죽겠네요..
개시키..
왜..
나의 화장실에서.
너무 슬퍼마시고 잘추스르세요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인생이 덧없습니다..ㅠ.ㅠ
행복한 기억만 하세요
부디 좋은곳으로 가셨길 빕니다.
언젠가 좋은 곳에서 다시 만나시길 바랍니다
그때까지 영면하시길
남겨진 분들도 슬픔 빨리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ClienKit³
좋은곳에서 행복하시길
초보님 과 후배분의 가족분들도 잘 이겨내시라 빌어봅니다.
열심히 사는 30대 남자라고 하니 너무 공감이 가서 자꾸 울컥울컥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