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평소에 엄혹한 시기를 비판하던 연출가나 출연진이라면 여지가 있을지 모를까
저건 일반적인 예능의 웃음 소재로 본적이 없습니다 딱히 풍자의 순간으로 보이지도 않고요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말은 보통 시사토크에서 군사독재에 대한 질겁의 헛웃음정도로 하는 말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간의 일베 전적과 현재 성향이 분명한 태영방송이라 더더욱 곱게 볼 수 없습니다
표현의 방종은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풍자는 할 말한 사람 입에서 나와야 풍자입니다
의식없는 어설픈 풍자 시도는 오히려 모독만 되거나 조롱의 의도라고 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bradner
IP 114.♡.23.150
06-02
2019-06-02 18: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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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수야 있지만 써도 괜찮은 상황이 있는건데
이건..... 욕처먹어도 싼거 같은데요?
SNiffeR
IP 211.♡.69.18
06-02
2019-06-02 18:45:53
·
SBS는 손혜원 건도 그렇고 일베라 하기엔 평가가 너무 가벼운듯. 매국노에 극우 왜국인이 간부급 이상에 있을겁니다.
"탁치니 억했다" 라는 게
과거 박종철군 치사사건때 독재정권을 풍자하는 뜻으로도 쓰이는 경우가 많아서요. 예능에서 그런 의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더 우스운 상황에 더 막 쓰일 수록 더 크게 풍자역할을 하는데요...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다양한 방향의 비아냥으로 쓰는 관용구라....
저건 일반적인 예능의 웃음 소재로 본적이 없습니다 딱히 풍자의 순간으로 보이지도 않고요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말은 보통 시사토크에서 군사독재에 대한 질겁의 헛웃음정도로 하는 말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간의 일베 전적과 현재 성향이 분명한 태영방송이라 더더욱 곱게 볼 수 없습니다
표현의 방종은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풍자는 할 말한 사람 입에서 나와야 풍자입니다
의식없는 어설픈 풍자 시도는 오히려 모독만 되거나 조롱의 의도라고 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건..... 욕처먹어도 싼거 같은데요?
평범한 스텝들의 일상적인 태도 자체가 그렇다는 걸 보여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