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모델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에어비앤비는 진작에 유사숙박업 중개플랫폼으로 변질되어서 전업숙박업을 하는 사람들 천지로 변했고,
우버, 그랩도 '가는길에 시간이 남아서' 다른사람을 태워가는 경우는 없어진게 진작이고 전업기사들이 차고넘치는 플랫봄이 되어버렸습니다.
공유경제 라는건, 내가 갖고있지만 내가 쓰다가 잠시 안쓸때 그걸 남들도 같이 쓰게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죠.
근데, 지금은 내가 남에게 팔기위해서 뭔가를 사고 관리해서 '영업'을 하는 걸로 변했죠.
지금의 '공유경제 플랫폼'들은 내가 잠시 안쓰는걸 남들빌려준다는 영역이 아니라, 영업의 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이들이 기존의 법제로 요구되었던 진입을 위한 규제와 비용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고 있을뿐인 플랫폼을 전락했습니다.
이게 무슨 공유경제인가요. 회피경제지...
서비스제공자의 자투리를 이용해서 요금을 책정하기에 단가가 후려쳐 지기에요
편법경제도 괜찮아보여요.
에이앤비는 뭐 그렇다쳐도
우버 같은 택시 대체는 또 다른 택시 일 뿐이라 봅니다.
말장난이에요 그냥..
전업자를 거르지 않는 시점에서 글러먹었죠.
그 이후에는 악평도 하고 있지요.
전업자들을 거를 생각도 없는 플랫폼이 무슨 공유경제일까요
격렬하게 영업목적, 전업목적의 참여자를 걸러내는 플랫폼이 있나요?
전 단 하나도 못봤는데요.
모든 공유경제의 이름을 건 플랫폼업체가 그모냥이면 모든 공유경제가 그모냥이라고 해도 틀린말이 아닌것같네요.
국내에는 쏘카 같은것도 있고, 주방을 공유하는 식당 같은 것도 있고...
오히려 외국에서는 우버, 에어비앤비를 공유경제기업이라고 부르면 안된다라는 말도 있었지요. (http://www.bloter.net/archives/242361 )
"무엇보다 우버나 에어비앤비를 공유경제로 분류하기 어려운 이유는 공유경제의 취지나 정의와 이젠 동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
쏘카는 그냥 렌터카 영업입니다. 쏘카가 공유경제면 렌터카 업체가 다 공유경제 모델이 되죠.
그리고 다른 플랫폼 업체들이 수익목적으로 영업을 하기 위해서 공유라는 이름의 임대업을 하는걸 열심히 걸러내고 있는지는 주신 글로는 전혀 알수없군요. 플랫폼이 성장하면서 영업목적의 참여자를 걸러낸걸 본적이 없네요.
바꿔말하면 공유경제라는 비 영업목적의 단기 임대만으로는 플랫폼이 유의미하게 커질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지 않나 싶습니다.
가장 큰게 접근성인데 그 접근성을 이용해서 언제든지 필요할때 바로 차를 쓸 수 있다는 점에서 공유경제에 충분히 들어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이를 이용해서 개인소유의 차를 줄여 갈 수가 있죠.
특정한 장소에 가야만 빌려쓸 수 있던 기존의 렌터카는 그게 거의 불가능한 시스템이였구요.
쏘카도 특정위치(스팟)에 가야하는건 똑같습니다. 상대적으로 가깝다지 여전히 걸어서 도착하기엔 곤란한 거리로 떨어져있는 경우도 있고요.
기존렌터카도 딜리버리서비스로 원하는 곳에 차량을 가져다 놓는 서비스도 제공하고요.
차이점은 단지 단기간 빌릴수 있냐 없냐 뿐이죠.
스팟이 넓게 자리하고 있어서 차량관리가 안되는건 덤이고요.
굳이따지자면 접근성이 좀 좋아진 렌터카지, 공유경제라고 할수 업다고 봅니다.
공유경제 의미대로라면 내가 가진 자가용을 남에게 잠시 빌려주는 개인대개인의 서비스여야 하겠죠. 그러면 렌터카 업종의 규제를 회피하기위한 방법으로 전락할거고요.
지금은 아직 초기단계이고 뭐가 문제인지 알아가는 과정으로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게 잘 안되면 망하는거구
그걸 잘 해결하면 성공하는거겠죠.
시작부터 완벽함을 요구하면 세상 그 어떤것도 남아 있을 수 없을겁니다.
요는 공유경제라는게 현재에 내가 가진것을 공유하는것만이 공유경제라는게 아니라는거죠.
초기단계라고 하기에는 이미 너무많이 성숙해 있어요.
많던 업체들 대부분 떨어져나가고 쏘카와 그린카만 남아있는걸요.
한 5년간 많이 정리되고 거의 성숙기에 들어섰어요.
말씀대로면 임대/렌탈업은 모조리 공유경제의 카테고리로 들어가야할겁니다.
그리고 차량관리가 안되는건 초기라서 그렇다고 할 수 없는 큰 문제입니다. 사람이 죽을수도 있는 문제에요. 처음부터 잘해야 되는겁니다. 항공사 만들고 정비가 잘안되는게 초기라서 그렇다고 넘길수 없는 문제인것 처럼요.
실행을 인간들이 한다는 것이 문제일 뿐 ㅋㅋㅋ
그 시장참여자들은 둘째지고 플랫폼 업자들이 전업자들을 걸러낼 의지자체가 없는 시점에서 애초에 취지자체가 거짓이었던거죠.
사실 노동자착취 기업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공유경제는 개뿔
예전에는 배달업도 . 힘들긴했지만 먹고 살만했는데
플랫폼에 들어가서는 노예가 되었다고 -_-
에어비엔비에서 전업자 매출을 제외하면 얼마나 남을지 모르겠네요.
규모가 커지면 애초에 그게 불가능하죠.
애초에 목적이 그거일지도요.
그게 무너진 거라고 봅니다.
근데 어떤업종이 그런게 있었나요?
그러지 않으니 똥이지...
후원이라는 상품을 파는 업자죠...
앞으로 얼마나 유사한 형태의 신종 사기들이 나올지 쩝
자본력있는 자들은 더 교묘하게 이를 이용할 것 입니다
당장의 이익/편리보다 좀더 넓고 멀리 보는 사고를 해야 할 것입니다
/Vollago
돈을 벌면 세금을 내고 시설도 법에 따라 관리하게끔해야 겠죠.. 소방시설이라던지..
현재는 무임승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