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씨 기생충 평이 논란(?)이 되었다고 하는데...
몇몇 분들 이야기처럼 대중적이지 못한 단어를 썼을 순 있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평론이나 여러 이벤트성 리뷰 자리에서 본 이동진 씨는 그나마 대중적으로 최대한 관객들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하는 평론가였습니다.
(진짜 그지 같은 평론가 또는 리뷰어들은 따로 있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단어들은 그가 영화를 보고나서 가장 적절한 단어를 고른 것이다라고 보고...
그냥 이전에 영화 평론가나 리뷰들에 관심 없었던 분들이 이번에 기생충 개봉으로 좀 관심 가지게 되며 생긴 해프닝 또는 괜한 불편러들 몇이 피워놓은 불씨가 어쩌다 확산된 거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현학적이라던가 일부러 아는체 하려고 어려운 단어 썼다는 반응들은...
진짜 그런 평론가나 리뷰어의 글이나 현장 리뷰 안 보셔서 그렇다고 감히 자신을...
특히 요즘엔 (프로그래머들만 아는) 대중성이 대세인지 CGV 톡 프로그램이나 이런데에 영화에 대한 깊이가 전혀 없는 사람들이 나와서는 수다만 떨거나 진짜 얼토당토 않은 소리만 하다 가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CGV 톡 프로그램은 끊었습니다.
그에 비해 이동진 씨는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언어로 영화를 이야기해주는 평론가라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아니 잘 모르겠어요 어려운게 아니라 아예 소양이 적어서인지...
논란거리가 될 것도 없는데 희안합니다.
자정 넘어서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 ㅋㅋㅋ